분류 : 그림책으로하는 Home Schooling > 저도 영어 못합니다. 그래도 한번 해보려고 덤볐습니다. 엄마표 영어책 읽어가면 엄마표영어 하는 엄마들 글 읽어가면 하는데요 역시 쉽지는 않아요 하지만 딸아이라 그러지 꾸준히 1시간 정도(책상앞 학습시간) 노출시켜주고 있어요
제가 생각하는 건 그거예요. 어떤 교재이든 정말 꾸준하게 하면 학원다니는 실력이상은 나올거라고 믿고 아주 멀리 내다보고 맘편하게 하고 있어요
근데 그나마 엄마표 하기 쉬운건 우리딸은 토스를 (1년정도) 다녔어요. 토스 선전하는 것은 아니지만 토스 다니다가 과감히 학원을 그만둘수 있었던것은 토스 방식이 엄마표와 유사하니 학원에서 했던 방식 그대로 하고있어요. 다른 영어 학원이나 학습지는 어떤지 정말 몰라요
근데 다른 엄마표 정말 대단하게 하는 엄마들 많지만 저는 꾸준히 소신대로 하고 있어요. 딸을 믿고(?) 읽기 테스트만 꼭 확인한답니다.(본인이 듣고 자신있음 테스트) 참고로 울딸은 ort6단계하고 헨리와머지, 지그재그 와 아이북랜드 2권 항상 읽고 있어요. 참고로 지그재그는 정말 쉬워서 헨리와 머지처럼 조금 긴 책과 함께 병행하기 좋아요
엄마표 영어 하시는 분들 다들 화이팅해요. 저는 학원보내는 대신 폭넓은 영어책 보여주자는 생각으로 그만둔게 제일 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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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엄마표 영어 홈스쿨링 10년차 세린엄마입니다. 그 때 그 때 아이 취향에 맞는 책을 골라 주고 꾸준히 챙겨 준다는 게 사실 쉬운 일은 아니죠. 게다가 유아 때는 그림책도 꾸준히 읽어 줘야 해서 몸이 아프거나 피곤하면 참 고달프기도 했어요~
그런데 아이를 평생 이끌고 가야 하는 게 아니라 일정 수준까지만 끌어 주면 되더라고요. 즉, 처음에는 계단을 하나씩 밟고 올라갈 수 있게 손 잡고 주고 이끌어 줘야 하지만 어느 정도 자리를 잡고 나면 아이 스스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듯 쑥~ 올라간답니다. ^^
그렇게 되려면 일단 듣기와 읽기 input이 충분해야만 해요. 아이가 듣고 싶은 것, 읽고 싶은 걸 실컷 듣고 읽게 하고 나면 말하기, 쓰기와 같은 output은 알아서 따라 옵니다.
초등 중학년 이후는 아이 몫이 크긴 하지만 전반적인 발전 단계나 아이 취향에 맞을 만한 책 목록 등을 엄마가 알고 있으면 훨씬 support하기가 쉽겠죠. 중간 중간 고비가 있거나 정체기다 싶으면 주변의 엄마표 선배들한테 조언을 구하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 좋은 영어책이 정말 많으니까 아이와 함께 마음껏 즐겨 보셨으면 좋겠네요. 저도 좋은 책 있으면 열심히 소개해 드릴게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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