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그림책으로하는 Home Schooling > 아이도 저도 노부영은 별로 안좋아해서.. 제가 노랠 참 좋아하는데 노부영만큼은 즐기게 되지않더라구요. 그래서 아이 15개월정도에 푸* 마더구즈를 들여서 제가 가사를 외울정도로 노래가 신나서 많이 불러주었더니 23개월정도에 테디베어, 반짝반짝 작은별등 3곡정도를 부르더라구요
처음에 책은 안보더니 요즘은 마더구즈 책 가지고와서 매일 읽어달라고 해요.. 노래와 리딩씩으로 각 2번정도 읽어주고 있어요(잘하고 있는것인지?) 1달전쯤 씽씽들였는데 워드 책 보다도 스토리 책을 좋아하더라구요.
제가 볼땐 워드책이 재밌고 아직은 애한테 단어인지수준 책이 맞을꺼 같았는데.. 마더구즈 아직도 잘 활용중이고 삼성그림책시작 1단계 중 책2권 활용중이예요. 푸름 동사모 마이퍼스트 해주려고 구입했고 씽씽은 양도할까 합니다. 제가 잘 하고 있는것인지 잘 모르겠어요
둘째가 이제 5개월됬어요. 인지관련책하고 따로이 스토리 책을 넣어줄까 하는데 참고하시고 앞으로 영어전집/단행본 추천해주실거 있으면 부탁드리고 영어 어떤식으로 진행해야 하는지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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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간 주로 전집을 많이 활용하셨나 보네요. 저희 아이는 단행본 위주로 접했기 때문에 전집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특히 최근에 나온 전집은 저희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한 다음에 나온 것이기 때문에 더 잘 모르고요... (올해 5학년 됩니다.)
제 경우는 전집보다는 오히려 단행본이 부담이 적고 활용하기도 좋더라고요. Mother Goose 종류는 영어를 익히는데 도움이 된다기 보다는 영어에 흥미를 갖게 만드는데 도움이 되죠. 노래 위주로 듣다가 Mother Goose 책에도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면 아이의 흥미를 끌만한 다른 그림책을 구입해 읽어 주시면 좋아요. 저희 아이의 경우도 Wee Sing 오디오 시리즈를 잘 들었고, Eric Carle, Audrey Wood와 같은 작가의 책부터 시작했어요.
두돌을 앞두고 있고, word book보다는 story book에 관심을 보인다면 story books를 읽어 주세요. Word books는 몇 개 참고삼아 보면 되기 때문에 너무 많이 구입하실 필요는 없어요. Story books는 다양한 스타일의 그림으로 된 책, flap이나 tab 등이 있는 책 등을 우선 보여 주면서 아이의 흥미를 불러 일으켜 주시면 좋습니다. 영어 그림책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 그림만 봐도 대충 줄거리를 알 수 있는 쉬운 책부터 시작해 줄거리가 재미있는 책으로 서서히 수준을 높여 주시고요. 책 목록은 제가 여기 해오름에 올려 놓은 걸 참고하시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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