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그림책으로하는 Home Schooling > 세린맘님의 엄마표영어학교책 너무 잘봤습니다. 저희 아기는 이제 얼마 안있으면 세돌이 되는 35개월 남아입니다. 영어 노출은 한 10개월정도 되었습니다. 영어책은 이것 저것 쉬운 전집과 단행본해서 한 150권 정도됩니다.
그래도 다 활용되는 것이 아니라 노래가 있는 오디오가 활용이 잘 되고 그렇게 책으로의 접근도 하고 있는 중입니다. good night moon책하나만 아주 반복많이했습니다. 다른 책은 반복이 적습니다. 그냥 오디오와 매치시켜보여주면 보는 정도입니다. 그래도 오디오와 활용되는 노부영이 활용이 잘 되는 편입니다. 그런데 노부영으로 한주에 한개정도로 진행하는것으로 만족하고있습니다.
노부영말고는 삼성영어시작1,2단계 오디오가아닌 제가 읽어주는것으로 잘 보는중입니다. 한장에 한줄정도 하는 책은 그림이 맘에들면 조금씩 관심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노부영말고는 한 두줄짜리 책고르기가 싶지가 않네요.ㅠ
한글책은 넘 좋아하고 꽤 긴 글밥도 잘 듣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영어도 그냥 달랑 단어만 나온 보드북같은것보다 짧더라고 스토리가 있는 책을 더 관심있어하는것 같아요. 긴 글밥은 아직 집중안되고요 저도 아직 힘들고요^^
이럴때 적절하게 좋은 책은 어떤게 있을까요? 그리고 단행본으로 한권 한권 아이의 반응을 봐가면서 진행하면 되는 것 같은데 꾸준히라면 한달에 몇권 정도의 책이 적당할까요? 아직 초보맘이여서 인지 매달 노부영과 이런저런 책 고르는 것도 만만하지가 않네요 그래서 어느정도 수준을 고루갖춘 전집도 보곤하는데... 책 선택이 아직 저한텐 참 힘든 부분인것같아요
아무튼 추운날씨에 감기조심하시고 아직 걸음마 단계인 엄마표영어 지금 잘하고 있는건지*^^* 조언부탁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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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가 갑자기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 공연에 참가하게 되어 답변을 못하고 결국 해를 넘겼네요. 많이 기다리셨죠? ^^;;
얼마나 반복해 읽느냐에 촛점을 두지 마시고, 한 권을 읽더라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신경 써 주세요. 제 경우 일주일에 몇 권이라고 정해 놓고 읽어 주지 않고 그냥 아이가 원하는 책을 원하는 만큼 읽어 줬어요. 거기다 제가 읽었으면 하는 책을 눈치껏 끼어 넣어서요. 그러다 보니 일주일에 몇 권쯤 접했다고 말씀드리기가 어렵네요... 집에 있는 책 중에 정말 많이 본 것은 두고 두고 반복해 읽었고, 그다지 반응이 좋지 않았던 책은 몇 번 보고 만 것도 있어요. 그런데 계속 갖고 있다 보니까 언젠가는 보게 되긴 되더군요.
아이 취향에 맞는 책을 고르는 게 참 쉽지 않죠~ 아이의 눈을 끌만한 아이디어를 담고 있거나 입에 딱 붙는 표현 등이 있으면 아이의 흥미를 끌기가 아무래도 더 수월해요. Go Away Big Green Monster!나 Monster Monster와 같은 괴물책을 추천드려요. "엄마표 영어학교"에 소개한 책 중 테이프가 재미있는 책 목록도 참고해 보시고요. 테이프가 없는 책 중에는 Mo Willems의 Don't Let the Pigeon Drive the Bus, Knuffle Bunny와 같은 유머스런 책도 있는데 나중에라도 한 번 꼭 읽어 보시길~
꼭 한두 줄 분량의 그림책만 고집하진 마세요. 조금 글이 길더라도 아이의 눈길을 끌 수 있는 책이 있거든요. 아이랑 서점 나들이를 많이 하셔서 아이 마음에 드는 책을 함께 골라 보는 것도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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