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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493 번 글을 치키치타님이 남겨주셨습니다.
2010-03-10 오전 3:56:53에 남겨주신 이글은 2173번 조회되었습니다.
분류 : 그림책으로하는 Home Schooling 38개월된 딸아이를 둔 맘입니다. 돌전부터 영어 노출이 있어서인지 24개월 전후로 간단한 영어 문장이나 책에서 익힌 간단한 문장을 입으로 내뱉았구여.. 현재는 영어 옹알이 인지.. 혼자서 영어그림책을 중얼중얼 잘도 읽는 딸아이입니다. 무엇보다 노래나 춤을 좋아하구여.. 동물,, 특히 강아지를 너무도 사랑한답니다. 그런데 요즘 동생(5개월)의 출현으로 인해서 퇴행기가 보이고 있는데여.. 제가 함께 해줄수 없었던 부분을 영어 비디오로 함께 하게 했었는데.. 이것이 실수 인지.. 저두 혼미해서여.. 요즘 너무 비디오를 많이 보려고 하네여.. 텔레 비젼도 마찬가지이구여.. 비디오를 보면서 익힌 문장을 생활에서 쓰는것을 보면 용하기도 한데.. 너무 비디오에 빠진건 아닌지.. 그래서 현재는 아이와 다투면서 비디오 시청을 자제하고 있네여..
제가 어디선가 듣기에. 아이가 어느순간이 되면 비디오로 몰입하면서 언어를 습득하려고 한다고.. 하는얘기를 들었어여.. 하루종일 보기도 한다구여.. 혹시 우리아이가 지금 그런 상황이라면.. 제가 그 단계를 무시하고 있는것은 아닌지.. 너무 염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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