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그림책으로하는 Home Schooling 다름이 아니라 28개월 들어가는 아들이 좋아 하는 책을 사고 싶은데 추천좀 부탁드리려고요. bread bread bread 는 3번정도 읽어주었더니 50% 구절을 외워버리더니 이제는 다 외워버렸꼬요 ther are many kind, many shapes, many sizes.it good for you. cooking bread over the fire.등등의 표현이 있씁니다.
에릭칼의 little cloud 는 세번정도 읽어주었더니 반복되는 부분은 다 외웠고요 little coud liked the way trees naver moved and stayed in one place.를 계속 읽어달라고 하면서 흥미있어하더니 얼추 외우더라고요. pigs eat almost everykind of food.같은 구절도 재미있어하면서 외워버리고요, 유아 기본단어들을 알고 있어서 (돌때 150개가량을 떼서인지 이제는 단어말고 문장에 관심이 많은듯해요,)
아직까지 to day is monday.bear시리즈.go away green monster.수준의 것만 비치하고 있는데 그런책들은 단어위주라서 그런지 이젠 심드렁하더라고요 . 조금 긴 문장도 관심있어하고 외워버리고하니... 숨바꼭질 놀이를 할떄도 "wher are you?" 라고 하지않고 finding jack에 나온 표현 "what can you be? i can't see you." 라고 말해서 조금 놀랐었거든요.
단어위주의 책에서 벗어나서 문장이 조금 있는책을 조금은 비치해주어야 할까요? 선뜻 아무거나 사기도 그렇고 .... 추천좀 부탁드려요 . 그리고 쉬운책과 흥미를 가지기시작하는 수준있는책은 몇대 몇정도로 비치해주는게 좋을까요? 긴글 읽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요 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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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언어 감각이 우수한 모양이네요. 간단한 그림책을 좀 시시해 하는 분위기라면 줄거리가 있는 이야기를 조금씩 시도해 보셔도 좋습니다. John Burningham, Audrey Wood 등의 작품을 한 번 시도해 보세요. 어차피 한 번쯤은 접해야 할 책들이니 지금 당장 좋아하지 않는다 해도 좀 묵혀 뒀다가 나중에 다시 보여 주면 되니까 편한 마음으로 조금 윗 단계 책을 선택해 보시길~
너무 쉬워서 아이의 흥미를 끌지 못하는 책만 아니라면 쉬운 책도 많이 접하고 넘어가는 게 좋긴 합니다. 즉, 엄마가 너무 서둘러서 단계를 높일 필요는 없다는 얘기입니다. 허나 아이가 줄거리가 있는 책을 좋아한다면 굳이 단어 위주로 된 단순한 책을 고집할 필요는 없지요.
제 경우는 아이가 유치원 때 읽었던 그림책과 지금 딱 읽기 좋은 챕터북, 그리고 현재 읽는 것보다 난이도가 높은 챕터북 등을 골고루 갖춰 주는 편입니다. 현재 수준에 딱 맞는 책이 물론 가장 주긴 하나 예전에 읽던 그림책도 개인적인 사정으로 거의 갖고 있는데 시간날 때 가끔씩 꺼내 보곤 합니다. 난이도가 높은 책은 테이프 위주로 가끔씩 접하고요. 2:7:1 정도로 level을 왔다갔다 하며 접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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