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그림책으로하는 Home Schooling > 울딸 7세 영유2년차인데 레벨up해주셔서 지금 3년차 친구들과 수업하고 있네요. 유치원에서 일주일에 3권씩 빌려오구요 집에서는 단행본책들을 보고있네요. 직장맘이라 단행본 보다는 아직 전집을 더 선호하는데 책 선택이 넘 고민이 되네요
1. 아직 챕터북까지 올라가기엔 무리가 있는것 같구해서 관심두던책들이 usborne young reading1단계를 생각하고 있는데 세린맘의 영어교재 추천에 없는 책이구 또 다른분들도 그다지 선호하는 책은 아닌것 같아서 ... 마니 고민되구요
Usborne Young Reading 시리즈는 저희 아이가 챕터북을 조금씩 읽기 시작한 다음에 나왔기 때문에 많이 접하지 않았고, 그래서 추천 교재 목록에 들지 못한 거랍니다. 절대로 책이 별로라서 그런 게 아니고요~ ^^
리뷰 때문에 몇 권 접한 다음, 도서관에서 non-fiction에 해당하는 것만 빌려서 좀 읽었어요. 그런데 저희 아이 경우는 이미 더 긴 챕터북에 맛을 들인 다음이라 타이밍이 맞지 않아서 아주 많이 좋아하지는 않았죠. 하지만, 그림책을 꾸준히 접하고 챕터북 단계에 아직 들어가지 않은 아이들한테는 괜찮은 시리즈라 생각합니다.
2. 글구 울딸 영유갔다오면 하루에 영어책 2~3권 읽기가 다구 듣기는 전혀 안하구 있거든요 영유다녀서 굳이 듣기를 안하구 있는데 여기분들 보니 집중듣기 해서 많이들 하시는데 그게 꼭 필요한가요 하다면 어떤 책으로 하는게 좋을지 시간은 어느정도 할애를 해야 될까요?
영어 유치원을 다니는 경우라도 평소에 테이프를 1시간 가량 흘려 들려 주는 게 좋지 않나 합니다. 귀가 어느 정도 뚫려 있다면 굳이 집중해 듣게 하지 않고 그냥 부담 없이 흘려 듣게 해도 어느 정도 귀를 쫑끗 세우고 듣게 되죠. 그러니까 그냥 편하게 오며 가며 듣게 하세요. 흘려 듣기용 테이프는 스토리텔링이 재미있는 게 좋습니다. 너무 단조롭고 듣기에 지루한 테이프는 아무리 귀가 뚫려 있는 경우라도 듣기 싫으니까요.
흘려 듣기는 아이가 현재 재미있게 읽고 있는 책의 테이프도 좋고, 평소에 읽는 책보다 분량이 약간 많은 것도 괜찮습니다. 앞서 말씀하신 Usborne Young Reading 시리즈도 좋고, 평소 그림책을 무리 없이 잘 읽는다면 혹은 Judy Moody, Marvin Redpost, Nate the Great (1~4권), Starters 시리즈와 같은 간단한 챕터북 테이프를 틀어 줘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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