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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675 번 글을 소울님이 남겨주셨습니다.
2008-12-05 오후 11:24:50에 남겨주신 이글은 2042번 조회되었습니다.
분류 : 그림책으로하는 Home Schooling 안녕하세요~
저는 초등학교 1학년 동생을 둔 20살 큰누나입니다^^; 많은 어머님들이 계신 것 같은데 도움을 얻어가고자 가입도 했고 이렇게 글을 씁니다^^*
유치원에서 튼튼영어를 하긴했지만 전혀 알아듣지 못했고 흥미도 없었습니다(한글도 못했었거든요..)
지금은 한글은 무난히 읽고.. 며칠전부터 튼튼영어 예비초등1단계를 시작했습니다. 수준은 낮지만 예비초등으로 했구요. 많이 어려워할 줄알았는데 무척 좋아하고 잘 따라가네요^^
이렇게 제가 문의를 들이는 이유는! 영어를 전혀 접한적이 없는 상태에서 예비초등1단계를 시작해서 버거울까봐 조금 수준이 낮은 영어 동화책이나, DVD를 추천받고 싶어서요^^
다른 아이들에 비해서는 많이 늦었겠지만 조급해하지않고 영어 거부감 없게 해주고 싶어요. 제가 영어를 좀 못해서 고생하고 있는지라 주입식은 전혀 효과가 없을뿐더러 역효과가 난다는걸 알고있기 때문에.. 동생이 재미도 느끼고 어느정도 도움이 됬으면 하는 방법들 조언을 구합니다^^
A,B,C,D,E,F,G까지만 알고있던 상황이었고, 간단한 인사정도 떙큐 오케이 이런 누구나 아는 것들만 알던 상황이었습니다. 가끔 제가 둘째누나(총 1남2녀요~)랑 영어공부하면 흥미를 가졌고 튼튼영어도 아이가 하고싶어해서 시켰구요.
즉,! 관심은 있는데 실력이 없는 상황입니다~! 적절한 추천 부탁드릴게요^^*
날씨가 무척 추워지는데 감기 조심하시구요! 동생을 생각하는 누나맘을 헤아려 주셔서 힘이되는 답변 부탁드립니다..^^*
* 그리고 덤으로 여쭤볼것이 있는데요.. 영어교육은 아니지만; 동생이 학습능력이 많이 떨어졌었어요. 초등학교입학준비가 거의 안된 상황이었죠. 한글 간간히 읽고 더하기도 거의 못하고.. 그런데 지금은 많이 좋아졌습니다. 받아쓰기도 90점도 맞고.. 수학은 아무래도 시간이 오래 걸려서인지 어려운부분은 아직 부족하구요^^; 1학년이니까 꾸준히 바라보려고 생각합니다.
제가 여쭙고 싶은건요~ 동생이 2학기부터 공부방을 다녔어요. 공부방에서 많은 도움을 얻었구요,.(부모님이 맞벌이..) 교회에서 운영하는 공부방이었고, 시험점수위주가 아니라 인성교육 위주여서인지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방학 때 공부방을 계속 보내려고했는데 10~3시까지 공부방에 있다오고 집에와서 튼튼영어하고 저랑 또 웬만한 공부 좀 하고 하다보면 아이가 밖에서 친구들이랑 뛰어놀 시간이 없는 것 같아서 걱정이에요. 공부도 좋지만 친구들도 중요하고 뛰어놀아야할 시기라고 생각하거든요.. 그치만 그러기엔 동생이 해야할일이 너무 많고..
그래서 생각한것이 공부방을 종일반을 보내는것이 아니라 한달은 수학만 단과로 보내고, 나머지 한달은 저랑 집에서 책읽고 여기저기 경험하러 다니는 것을 생각했거든요.. 어떨까요?
2달 다 보내는건 아이에게 공부에대한 압박감만 줄것같고..
최종결론은 한달은 종일반을 보내고, 한달을 수학만 다니면서 저랑 여기저기 경험하러 다닐것 같은데요.. 1월달과 2월달중 어느 때에 종일반을 보내는게 좋을까요? 그리고 방학 때는 어떤것들을 해보는게 좋죠? 3월 학기중에는 종일반으로 당연히 다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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