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그림책으로하는 Home Schooling
현재 초5, 그 전의 영어역사가 복잡하지만,,, 다 무시하고 처음이라는 마음으로 하고 있습니다..
유아때부터 영어동화도 잠깐 읽어주다가, 학교들어가서 레츠고로 수업하는 그룹수업도 했다가, 토스도 반년정도 다니다가 2년전부터는 집에서 디비디보고 책읽고 있습니다...
영어를 접한지는 오래되었지만,, 단계를 차근차근 다지면서 책을 접해주질 못한 것 같아요.. 아이와의 소통보다는 엄마 욕심껏 레벨을 넘나든 것도 문제일 수 있겠구요..
아무튼,,, 현재 아이가 하고 있는것은 디비디(아서나 애니메이션류,,)한편, 일명 집중듣기, 책읽기입니다.
집중듣기도 마빈레드포스트8권하고 반복없이 타임워프트리오를 들어갔는데 디비디에서 봤던 내용은 재밌게 듣다가 모르는 내용의 책은 의미파악이 어렵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접었어요..
책읽기는 헨리앤머지, 언아이캔리드1단계, 아서어드벤처,,,는 내용파악되고 재밌다고 합니다.. 그런데 베렌스타인은 약간 어렵나봐요.. 얼마전엔 학교영어숙제하다가 단어를 너무 모르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제일 좋은 방법은 쉬운 그림책,리더스부터 반복해서 읽으면서 유추해나가는건데 우리아이는 이 유추가 잘 안되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그래서 세서미사전읽기를 함께 합니다..
이렇게 하루에 쉬운 리더스, 그림책, 1~2단계 언아이캔, 섞어서 10권 정도 읽으면 1시간 정도 걸리네요..
전 학원보내긴 싫거든요,, 아직 갈 시기도 아니고,,
근데 5학년이라는 학년이 부담스럽고 마음도 바빠서 한편으론 고민이 됩니다.
집중듣기를 로켓이랑 베렌스타인정도로 반복하고 책읽기는 지금처럼 쉬운책위주로 같은 단계안에서 많이 읽고 사전읽기도 병행하려고 하는데요,,
5학년인데 사전찾지않고 아직 유추하도록 진행하는게 느리게 가는거지만 맞을까요..?
집중듣기도 아직 챕터북을 버거워하니 약간 속도 쓰린게 솔직한 맘이지만 어쩌겠나 싶네요..ㅠㅠ
5학년 진행상황 어떤지 의견 듣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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