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그림책으로하는 Home Schooling > 미국교과서를 듣고 따라써보자 책은 단계가 낮아 그런지 아직은 어려워하진 않지만 교재가 독해교재인거 같아서... 세린맘께서 조언해 주신 대로 요번 방학부터는 책을 많이 접하도록 할려구 해요
그런데 책을 읽을때 소리내어 읽기,눈으로 읽기 같이 병행해야 하나요? 또 듣기를 할땐 책을 보면서 듣기를 해야 하죠? 너무 기본적인걸 여쭤 보네요 ㅠㅠ 그리고 리터러시교재는 2학년정도 부터 시작하면 될까요?
매직트리하우스도 저희 아이 단계정도면 읽혀도 될런지... 일단 말씀해주신대로 서점부터 달려가 아이하고 책을 골라 봐야겠어요. 생각의 정리란게 이런가봐요 세린맘께서 정리해주심 전 또다시 생각하게 되고...
책표지에 세린맘과 세린이 행복해 하는모습이 막 떠오르네요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언제나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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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듣고 따라 써보자"인데 독해교재인가요?? 언제 서점에 나가면 자세히 좀 들여다 봐야 겠네요~
읽기는 초반에는 소리를 내어 읽어 보게 하는 것도 필요한데 혼자서 잘 읽게 되면 그냥 눈으로 읽게 하시면 됩니다. 읽고 바로 의미 파악까지 할 수 있는데 소리 내어 읽게 하면 읽는 속도도 떨어지고 글의 내용에 오히려 집중하기 어렵거든요. 우리말로 읽기 시작했을 때를 생각해 보시면 이해가 되실 겁니다. 그런데 눈으로 읽으면 정확하게 잘 읽고 있는지 엄마가 확인하기가 어렵다는 문제가 있어요. 그래서 제 경우는 짤막한 글을 가끔씩 소리 내어 읽어 보게 하거나 역할을 나누거나 페이지를 나눠 아이와 번갈아 읽어 보기도 했어요. 아이가 혼자 읽는 걸 어려워 할 때도 이와 같은 방법이 도움이 된답니다.
듣기는 책 없이 그냥 테이프만 듣고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소리가 귀에 와 닿지 않는 과도기인 경우 책을 보면서 듣기를 원하면 그렇게 하셔도 좋아요. 하지만 언젠가는 책 없이 테이프만 들어야 한다는 걸 꼭 기억하시고 진행하세요. 책 없이 그냥 부담없이 흘려 듣는 시간도 어느 정도는 필요합니다.
Literacy Place는 2학년 정도면 괜찮을 것 같은데 구입하기 전에 아이한테 보여 주고 마음에 들어하는 걸로 시작해 보세요. The Magic Tree House는 나이로 보면 충분히 시도해 볼 수 있는 시리즈인데 읽기 레벨로 보면 2A이상은 되어야 해서 아직 좀 버거울 수 있습니다. 그래도 아이가 읽어 보고 싶어 하면 한 번 도전해 보세요. 홈페이지에 가면 책과 관련해 해볼 수 있는 활동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어서 읽기에 동기 부여가 될 겁니다. 저희 아이도 여기서 Passport를 인쇄해 스탬프를 모으는 재미에 시리즈 전체를 독파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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