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초3부터 초4-1학기까지 청담을 보내다 쉬고.

과외로 알아보고 있어요.

딱 학원시간만 보실것이 아니라.

숙제시간도 생각하셔야해요.

처음 영타로 하는 온라인숙제나. 단어암기. 써머리암기. 청크북숙제까지.

적응할때까지는 영어학원에 몰입해서 도와주시고.

단어도 함께 찾아주시고.

다 외웠는지정도도 체크해 주셔야 하거든요.

그리 적응하는데 오래 걸리지는 않아요.

저흰 사립초라서 하교가 늦고. 바로 학원으로 갔다가 7시반 넘어 셔틀에서 내렸는데.

평일엔 수학과 학습지. 학교숙제도 좀 해야하다보니. 영어숙제하기가 어려웠고요.

주말에 온라인숙제 거의 몰아서 하다보니. 꼬박 3~4시간정도가 걸렸어요.

시간도 월금으로 짜셔야 숙제하기 수월하실꺼에요.

동네학원보다는 실력향상면에서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수학도 셔틀타고 가서 밤늦게 오기때문에.

영어는 좀 쉽거나 덜 피곤한데로 보내기 위해서. 과외로 돌리거나. 집에서 스스로 하거나 할 생각입니다.

한반 수업이 10명가량 되어서. 아이성향도 중요하고. 수업은 좋다지만 발표하는 아이들이 계속 발표하는 경우가 많고. 3시간 수업이지만 단어테스트에서 fail되면 쉬는시간도 5분도 못쉬는 경우도 있고.

무학년제라 3~6학년정도가 섞여 수업하기도 하고. 3개월마다 레벨고사를 봐서 다시 반편성을 하기때문에. 친한 친구없이 수업하게 되기도 합니다.

한 1년 보내보니. 공부할땐 힘들었어도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보낼땐. 레벨업고사 스트레스와 그리 점수가 오르지 않는데. 레벨업을 또 하게되는경우가 좀 의심스럽긴 했지만. 그건 어느학원이나 마찬가지인거 같아요.

영어할땐 영어에 더 몰입해서 확 끓어올리고. 또 수학할땐 수학에 더 몰입해서 확 잡아주고 하지 않으면.

저희아이경우 영수 모두 빡센 학원 보내는건. 좀 무리이고. 이숙제 저숙제 모두다 꼼꼼히 해가지 못하고. 학원만 보내는 경우가 되더라구요.

지금은 수학에 좀더 신경쓰고..영어는 걱정만 하고있어요.

대신 운동도 보내고. 미술도 보내볼까 싶기도 하고. 학교교과에도 좀더 신경쓰고 하게 되는 여유가 좀 생겼네요.

어차피 학원으로 보내실꺼라면 동네 소그룹학원 보다는 대형학원이 인원구성이나 긴장감이나 커리큐럼면에서 훨 나은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