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가이따이의 국제학교에 12주 보내요..

3일날 떠나구 교육비랑 숙식비만은 12주에 600만원에 기숙사 생활하구요. 학교건물에 다 있어요.

 저는 추가로 해법수학 17만원 골프 주2회 5만원, 우유 2만3천 추가

기타 예체능비(저는 주변에서 영어숙제할 시간 없었다는 이야기 듣고, 하고 싶다는 골프만 하는데, 악기도 가지고 가면 3만원이면 배워요..) 

따로 내구요. 비행기표 45(왕복,아시아나)만원정도 들었네요..

비행기표 넘 비싼데요? 만 12세 안되서 전 싸게 갔구요.. 지난 겨울도 갔다왔는데, 그때도 아시아나 56만원

들었거든요.. 무엇보다 아이가 넘 좋아해서 보내는데, 지난번에도 같이가는 친구있었고, 이번에도

반에서 같이 가는 아이 있어요..그치만, 혼자 가는애들 많구요.. 적응들 잘해서 장기생으로 남더라구요.

고민 안셔두 될것 같아요~ 주변에 많이 보냈는데, 다들

만족해요.. 애도 밝고, 예의 바르게 교육시키더라구요.. 저희 아들도 거기 두고온 친구, 동생 보러 가네요..

외동이라 많이 그리워해서.. 영어 공부는 좀 힘들게 시키긴 하나 봐요.. 다들 공부하긴 힘들었다 하더라구요.

토익시험도 통과해오고, 영어 레벨은 확실히 올라갔어요...

가격보다는 안전한지, 애들 관리 철저한지 보내본 맘들께 확인하고 보냈더니, 좋았습니다.. 가격도 저렴하죠?

2백이면... 무엇보다 규칙적인 생활하니까, 비만이던 아이가 날씬해져 왔더라구요.. 밥은 넘 맛있었다네요.

성격이 저두 원글님 아이랑 같았는데, 적극적이고, 생전첨으로 거기서 축구도 시켜서 해보구, 이젠 체육도

재밌어해요. 날씬해 지니...옷도 스키니청바지도 입고.. 이번에도 빠질까 걱정되, 영양제 챙겨 보낼려구요.

백명정도가 한 홀로 되어있는 큰 식당에서 그룹으로 차려놓은 상에 먹었답니다. 세탁도 아주 깨끗하게 해주고,

룸메이트 4명에 한국인 대학생 선생님이 한방쓰고, 욕실에 비데까지 있고...계속 있겠다해서 달래서

요번 3달만 보내고 그만 가기로 했어요~.. 애가 넘 보고 싶더라구요.. 일주일에 한번 전화통화하고,

지내는 모습은 싸이에 계속 올라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