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늦된 초4 아들 키우는 엄마예요.
순하다고 쉽게 키웠더니,,, 애가 학습적으로는 좀 늦되어요.
그래서 그냥 천천히 영어, 한글, 수학 다 엄마랑 같이했어요.(영어는 4살때부터 많이 읽어줬어요)
느릿느릿 가던 녀석이 작년부터 영어실력이 좀 늘었네요
매직트리하우스 시작으로 지금은 퍼시잭슨 책을 읽고 있어요.
윔피키드정도는 아주 쉽게읽고요.
문법, 단어체크.. NO^^;;
학습적으로 한번도 안해본 녀석이라 학교 시험도 1-2개 틀려서 ㅋㅋㅋ
전 나름대로 아이가 빠르지 않아서 조바심 안낸다고 하는데, 4학년되니 걱정입니다.
1년정도 청담 보내고 싶고 6학년때는 수학전문학원도 보내고 싶고요.(수학 평균정도)
아직 뭘 잘하겠다는 생각이 없고 그냥 좀 느긋해요.
청담 1년정도 하고 다시 책읽기하고, 수학학원 보낼려고하는데 제 생각이 맞는지 궁금하네요
물론 두가지다 하면 좋겠지만, 아이 맘가짐도 그렇고 청담집중할때 수학까지는 못할거 같아서요.
그래서 4학년 12월경에 청담 브리지정도 나오면 다녀볼까 하는데, 워낙 학습이 안됀 녀석이라
문법책 핑계로 쓰기를 해볼까 싶어요. 듣기 읽기는 되는데, 말도 안됄정도로 쓰기가 안돼서 말이죠.
참고로 귀가 열려서 영어로 말도 잘해요.(화상영어 스피킹 9단계중 8단계정도 나와요) 영어책 써머리도 말로 잘해서 제가 타이핑쳐줘요. ^^;; 원어민이랑 수업하면 잘할거 같은데, 단어외우기 타이핑 휴 ~~ 언제 따라갈지 ㅎㅎ
제 아이 영어 엄마표지만, 학습 들어가야게지요??
즐거운 영어공부(전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