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과류를 첨가한 촉촉한

웬만한 샌드위치 전문점에서 인기가 있는 닭가슴살 샌드위치를 만들었어요.

저야 워낙 닭가슴살을 좋아라 하는데, 퍽퍽살을 싫어하는 분들이라도 카레향 소스를 묻히기 때문에

촉촉한 느낌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중간중간에 들어간 아몬드 슬라이드와 말린 크랜베리가 맛을 더해요.

<재료 2인분 기준>

곡물빵(또는 식빵, 호밀빵), 닭가슴살, 상추(또는 양상추), 크래미, 견과류(말린 크랜베리, 아몬드), 양파, 소금, 후추가루, 포도씨유(식용유)

커리 마요 스프레드 : 마요네즈 4큰술, 백세카레 3큰술(강황 함유량이 높은 게 좋아요), 올리고당 2큰술, 소금 조금, 레몬즙 1큰술

<과정>

1. 냉동으로 된 닭가슴살은 속까지 익히는 게 시간이 살짝 걸리니 먼저 물에 삶아요.
상추는 씻어서 준비해 두고, 양파는 채 썰어 둡니다. 크래미는 가늘게 찢어둡니다.

2. 토마토는 씻어서 슬라이스하고, 키친타올에 올려 물기를 뺍니다.

3. 견과류는 말린 크랜베리는 그대로 두고, 아몬드는 슬라이스합니다.
호두나 캐슈넛트 같은 나머지는 가루를 냅니다.

4. 달군 그릴팬에 곡물빵을 구워둡니다.

5. 빵에 바를 스프레드를 만듭니다.
커리 마요 스프레드 : 마요네즈 4큰술, 백세카레 3큰술(강황 함유량이 높은 게 좋아요), 올리고당 2큰술, 소금 조금, 레몬즙 1큰술

6. 닭가슴살이 속까지 익으면 가위로 적당한 크기로 잘라 소금과 후추가루를 뿌리고 살짝 구워요.
구운 닭가슴살을 식힌 후 손으로 가늘게 찢습니다.

7. 빵에 바를 스프레드 양은 따로 남겨두고,
볼에 닭가슴살, 커리 마요 스프레드, 말린 크랜베리, 아몬드 슬라이스, 견과류 나머지가루를 넣고 섞어둡니다.

8. 샌드위치 재료를 순서대로 올립니다.
2장의 빵 한쪽 면에 각각 커리 마요 스프레드를 바릅니다.
상추 -> 토마토 슬라이스 -> 양파 -> 크래미 -> 닭가슴살 소 -> 빵으로 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