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4-08-17 pm 5:29:00
223.--.164.162
남편이 부인복이 있네요
투자 잘해서 퇴직후 이자소득 천만원에 부동산 잘해두고
어디서 그런 부인 얻나요
저는 알바로 월 백 벌어요
애들 아직 앞가림 안되고
재산도 남편이랑 둘만 먹고살 정도고
친구니 뭐니 생각이 안드네요
애들이나 어떻게 풀렸음 바랄뿐이에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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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7 pm 11:11:00
211.--.156.148
글을 오해하게 썼나보네요 제가 아니라 남편이 퇴직후 부동산 투자한거에요 전 아무것도 한게 없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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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8 am 1:46:00
1.--.19.6
자신감이 왜그렇게 없으세요.. 내가 복이 많아닐만나 잘풀리는거야라며 큰소리치며 사세요..
요즘 남편들 집안일 다 도와줘요 당연하다 생긱하셔요 퇴직했으면 같이해야죠..
2  ***
2024-08-18 am 9:49:00
211.--.117.159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답글
3  ***
2024-08-18 am 11:05:00
110.--.58.190
글을 담담하게 쓰셨지만 가슴속에 많은 회환이 있음이 느껴져요

님은 좋은사람인데 자존감이 조금은 약하고
남에게 자신을.드러내기 싫고 자기만의 세계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시는.듯 해요..

자매들과 소송중인게 정말 마음이 아프실 거예요.


12년.알고 지내다 결혼했으니 남편만큼 내편이 없는 거고
남편분도 좋은 사람 맞고요

능력도 좋은거 인정!

경매 쉬운거 아닌데 잘 잡으셨네요. 사실 제 눈엔 주택수 상가 월소득 이런것만 먼저 눈에 들어오고 그게 부럽습니다 ^^


자식은.. 어쩔수 있나요 말씀처럼 자기앞가림 잘하게 두고 보셔야하고
그래도 도움 필요하면 해줘야죠 ...제 생각은..


당뇨 있다 하셨는데 잘 관리 하시고

그래도 맘 터놀 친구 하나쯤 생각해 보시고 그친구랑 비씬 밥도 드시고 생일에 선물도 주시면서 마음 열어 보세요

분명 처음엔 만나고 나면 공허하지만 자주 만나고 이쁜 카페도 가서 맛있는 디저트도 드시고 하다보면 공감대 형성이 되어 즐거운 시간 보낼거예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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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8 pm 2:28:00
211.--.156.148
마음을 알아주셔서 너무 눈물이 나네요 감사해요 ~~


부모 가족만 생각하면 가슴이 뻥 뚫린거같아요
이제 내 곁에 없는 가족 생각에 힘들어하지말고 살려고요 소송일로 누구나 자기 이익이 먼저구나 하는걸 알게되었어요 저는 제서 손해봐도 옳은 길로 가는 걸 선택하는 편이었거든요 어리석은 거죠

마지막 글에 용기내어 말씀 드려본다면

마음 터놓고 지내고 싶은 지인이 하나 있는데 저에게 먼저 다가와 친하게 지내던 사람인데 무슨 일인지 일년동안 연락이 없어요 전 내가 싫어 그런가하고 한두번 연락해도 끊어지면 할수없다 생각하고 있는데 사실은 용기내고 싶어요

엄마들 관계도 자기 이익에 따라 만나고 한다는데 전 이나이에 바랄것도 없고 그냥 가끔 만나며 맛있는거먹고 얘기나누며 늙어가길 바라는데
이것조차 쉽지않네요

거절당할거에 대한 두려움이 있어요

가슴을 울리는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
2024-08-18 pm 5:59:00
211.--.215.234
밑에 밑에 글쓴맘인데요~~남편복만있고 지인없는ㅠ 저랑 같은지역에 사시면 아주 진짜 딱이겠네요~
엊그제저도 글올리고 너무 위로되는댓글에 눈물났어요
해오름정말 따뜻한곳인것같고...저는 50살인데 너무 아쉬워요ㅠ 옆에사시면 진짜 좋겠다!!!
4  ***
2024-08-18 am 11:36:00
122.--.44.243
저랑 딱 반대네요..
전 남편복만없네요..
다른불만 1도없어요..
저한테 관심없고 생활비주는걸로 남편역할 다한거로~~
1년365일 주말에 외식.여행 없이 살고있어요..
애들도 커서 지들바쁘고 전 주말에 넘 외롭네요..
50넘으니 다른집들은 남편들이 마누라옆에 딱붙어서
뭐든 같이하려해서 지겹다고들 하는데..
전 있으나마나 눈앞에 안보이면 차라리 나은데
한집서 남처럼 지내니 맘이 허해요..ㅠ
답글
5  ***
2024-08-18 pm 11:52:00
39.--.147.225
정말 좋은 남편 만나셨네요 그만큼 님이 좋은 분이란거 아닐까요 님이 올리신 댓글 중. 손해봐도 옳은 길로 간단 편이라 하셨잖아요 그건 양심이 있는 사람이란 거에요 요즘 정치보며 느끼고 들은 건데 착한사람에게 제일 괴로운건 양심을 저버리는 거래요 그게 제일 괴롭다는 그래서 연을 끊고 마는 거죠 그런 스타일이신거같아요 저도 같은 과거든요 외로와도 내맘에 양심에 차지않으면 행동하지 못해요 .충분히 좋은 사람이고 주변엔 사실 그렇게 양심적이고 올바른 사람 없어요 부모조차 차별했다고 하셧잖아요 그 올바르지 못함이 어른답지 못함이 님은 괴로운 거에요 좋은 남편과 건강하게 오래 사셔요. 형제다 끊겨서 허한 마음은 알겠으나 부모죽고 형제자매 사이좋은 집들 많지 않아요 안그런척 하고 살지 다 괴로움속에 산답니다

복중에 제일 복이 남편 복이에요
아빠가 좋은 분이니 자녀들도 잘 될거에요
건강하세요 ~~
답글
6  ***
2024-08-19 pm 5:04:00
59.--.110.39
그정도면 복 많으신 거에요 일단 남편복 있지 재물복있지 자녀도 둘중 하나 공부 잘하지 .이기적이지 않은 자녀가 어디있나요 요즘 백세 시대에 부모님 돌아가셔 부양할일 없어
자매와 소송이라는 건. 유산이 있다는 뜻 ...인간관계는 님이 친구의 기준이 좀 높은 듯 그것만 내려놓으면 다 가지셨네요 !!! 고민 마세요
답글
7  ***
2024-08-20 pm 10:14:00
211.--.182.233
저두 남편복만^^
아.. 아이들이 효자네요
남편이 잘하니 애들도 저절로 저를 챙기더라구요
형제들과는 사이 무난하구요
부모 복은 없고 특히 엄마가 저를 미워해서 현재 안보고 사는 중 ㅜㅜ
그냥 내 가족만 있음 된다 하고 크게 생각 안하기로 했어요
나한테 없는 거 생각하면 마음만 아푸니 잊고 가진거에 감사하기로..
님은 남편복에 재복에 그만하면 왕좋은 팔자에요
저는 현재까지 돈복 없는데 좋은 남편에 감사해서 크게 불만 없네요
답글
8  ***
2024-08-21 am 7:05:00
116.--.59.118
최고의 복인거 같아요. 인생에 가장 긴 시간을 하께 보낼 납편복이 가장 중요하죠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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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3 am 9:11:00
58.--.101.85
맞아요 젤 중요한게 결혼하면 남편복이요^^
9  ***
2024-08-23 pm 9:23:00
223.--.148.65
같이 운동다니며 같이 건강해지고 즐기세요.
이프면 아무 소용 없으니 이제 글쓴님 몸만
챙기게 되겠네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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