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08-02 am 2:25:00
98.--.90.99
아뇨,
아무리 신경 쓰고, 쿨하게 대처해도
아이들은 잘 해준 것보담은 조금이라도 서운한 것이 남는 듯 하더라구요.
글구 정말 신경 무척 쓰여요.
저도 말리는 쪽에 한표
답글
2  ***
2016-08-02 am 4:29:00
39.--.72.54
저는 친언니가 아예 말도 못꺼내게 하던데요 미국가기전에 . 갈생각도 없엇지만 먼저 차단하니서운하데요 여행으로라도 놀러오란말 안하데요 미국가서 10년이상 살아요 홀 친정엄마 남은 형제한테 다 맡기고 ..ㅜㅜ
답글
3  ***
2016-08-02 am 10:11:00
1.--.127.91
못할 짓입니다. 아이들이 저급에 가서 우리집이 어떻게 사는지 시시콜콜 다 일러바쳐요.
무엇보다도
그렇게 거둬줘봤자 고마운 줄도 몰라요.
섭섭한 것만 기억하지.
답글
4  ***
2016-08-02 pm 12:36:00
119.--.178.66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답글
5  ***
2016-08-02 pm 5:22:00
121.--.118.39
일부러는 하지 마세요. 제가 지금 아주 이뻐하던 조카 옆집에 불러드려, 뼈저리게 후회하고

있어요. 머리검은 짐승 거두지 말라했던가요, 인생 자체가 험무할뿐입니다. 너무 많이 사랑해서

내옆에 뒀는데, 서로 잘하기는 힘들어요. 요즘 애들, 물론 내 아이도 그럴지 모르지만, 부모, 자길

이뻐해준 이모 고마운줄 모릅니다. 지 잘난지 알지요. 남친생기거나, 자기 능력있음 더더욱 필요할때

외엔 얼굴도 안비치고, 안찾고, 나중에 이야기하면 섭섭하다 하고, 아주 계산적입니다. ㅠㅠ

부모한테도 역시 고맙단 소리 못듣고, 조카 험단한꼴이 되더라구요. 아무한테도 말못하는 지경에 이르러 홧병난답니다.

피할수 있음 피하려고, 노력하세요.
답글
6  ***
2016-08-02 pm 6:15:00
183.--.59.251
친척 형제 자매간에 서로 이런 무리한 부탁 하지 않고 잘 지낼 수는 없는 걸까요?
부탁하는 사람들 주변에는 다들 맡겨본 사람들만 있는건지
남들도 아는 걸 가까운 사람이 더 모르는 것 같아요.

답글
7  ***
2016-08-02 pm 6:23:00
221.--.189.215
제가 이십대 초반에 이모네 집에 잠깐 살았어요. 이모가 첨엔 잘해주다 나중엔 온갖 무시를.. ㅎㅎ
훨씬 시간이 많이 흘러 이모부 돌아가시고... 이모 혼자 되셨는데 옛날 생각해서 제가 가끔 용돈 드려요
답글
  ***
2016-08-02 pm 7:44:00
183.--.59.251
이모는 그래도 엄마랑 가장 가까운 친척인데... 첨엔 잘해주다 그랬다면... 정말 시집이든 친정이든 조카들 데리고 있는 건 못할 일인건가 보네요.
8  ***
2016-08-02 pm 6:58:00
180.--.101.72
저도 대학시절 외삼촌 외숙모 신세졌어요 잘해주셨지만 눈치 봐야 해서 내집처럼 편하지 않고 나름 고단했어요 외숙모가 시어머니 즉 저의 외할머니를 모시고 살면서 생기는 갈등 달래주는 것도 나름 피곤했어요
저도 머리검은 짐승이라 잘해준것보단 힘들고 서운했던 게 더 생각나요 지금도 외삼촌네와 친하긴 하지만 신세진 부채감이 있어서 부담스러운 면도 있어요
어쩌면 제가 그래도 당시에도 잘 지내고 지금도 잘 지내는 긍정적인 결과일지도 모르겠네요 그치만 제 자식은 그런 신세지고 살게 하고 싶지 않아요 부모 자신이 감당해야 할 몫을 친척에게 떠넘긴다고 생각해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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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2 pm 7:43:00
183.--.59.251
헉! 댓글님 외숙모는 시어머니 모시고 살면서 시누이 대학생 딸까지 데리고 있어야 했네요.
그런데 님은 중간에서 갈등 달래주는 것이 피곤했다고요?
외숙모 입장이 어땠을지 ... 그렇게 힘들고 서운했으면 대학인데 기숙사에 들어가는 것이 낫지 않았을까요? 기숙사비 아끼려고 그랬나요?
9  ***
2016-08-05 pm 6:50:00
49.--.114.6
시조카들 방학때 며칠씩 데리고 있었는데
그것도 정말 힘들었어요
자기들은 휴가라고 우리집으로 와요
참내 나도 직장다니는데
시아버지 모시고 제사도 지내고
먹는건 얼마나 많이드는데
빈손으로 보내고 갈때 용돈줘서 보냈어요
그래서 무매너 시누들이 좋지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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