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5-04-11 pm 12:52:00
182.--.83.181
차선에 대한 무책임과
최선에 대한 바램이네요.
저는 차선에 대한 책임을 지라고 할거 같아요
거기에 친척분 생각도 안할수 없고요
떡 두개를 쥐고서 다 욕심내면 안되는거 아닐까요?
저는 평소에도 아이에게 하고싶은일을 하라는 말보다
주어진일 맡은일 현재일에 최선을다해서 성실하게 살라고 합니다.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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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1 pm 2:41:00
118.--.10.90
단순하게,내가 좋아하는 일과 내가 그다지 관심 없는 일 중에 고르는 문제가 아니에요.
단순히 그런 문제면,최종합격된 그 일을 일단 열심히 하고,
니가 원하는 일은 계약 기간이 지나면
그 뒤에 다시 찾아보자,하겠죠.
아이가 원하는 그 일은 대부분 경력직을 원하거나,경력에 따라 채용 우대를 합니다.
신입을 뽑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그 흔하지 않은 경우가 이번 경우였구요.
이번엔 특별히 신입만 뽑는 아주 드문 경우여서 서류 합격이 됐지,
아이가 인서울 상위권 대학을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은 경력이 부족해 서류 통과도 안됐었다가 이번에 그 분야 서류 심사에 처음으로 합격한거에요.
경력을 쌓아서 나중에 경력직에도 지원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죠.
아이가 최종합격된 그 곳을 가게 되면,
아이가 하고자 하는 일을 할 신입을 언제 다시 뽑을지도 모를 일이고,
그에 대한 경력을 쌓지 못한 아이는
하고자 했던 일은 다시는 못 하게 될 수 있어요.
대학 갈 때 충분히 더 전망 있는 과를 갈 수 있는 점수임에도 그 일을 하기 위해 일부러 과를 낮추어 갔어요.
그렇게까지 했는데,하고자 했던 일을 영원히 할 수 없다면
너무 슬플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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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1 pm 3:24:00
182.--.83.181
그렇게 간절하다면...
먼저 합격한 곳을 취소해줘야죠.
그게 사회에 대한 예의아닌가요?
본인사정만 사정이고 그쪽 사정은 사정이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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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1 pm 5:50:00
118.--.11.150
아직 아이가 원하는 분야가
아직 최종 합격 발표가 안 났어요.
원글에도 썼듯이,
현재 최종합격된 곳 첫 출근일 4일 전에
거기도 최종 합격자 발표를 합니다.
그래서,만약 하고자 했던 분야도 최종 합격 하면
지금 최종합격된 곳에는
사정 얘기하고 합격 취소되도록 얘기하자는 것이었는데,
아이는 첫 출근 4일 전에 그런 얘기하는게 도리가 아닌거 같다라고 하는거구요.
  ***
2025-04-12 am 9:35:00
182.--.83.181
아이가 책임감있고 사회적인 예의를 아네요
내 이익을 위해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2  ***
2025-04-11 pm 6:41:00
58.--.179.244
남편한테 물어봤는데 양다리 걸쳐놓고 원하는 곳에 합격하면 그리로 가면 된답니다
답글
3  ***
2025-04-12 am 9:04:00
49.--.126.29
회사입장에서는 그런경우 많고 친척분이 손을 썼는지 어쨌는지도 확실치 않으니 일단 합격하면 친척분께 전화드려 정중히 말씀드리고 아이가 원하는곳 가는게 맞다싶어요
취업이 너무 어려운시기에 원하는곳 가는게 싶지않은데 엄마로서 너무 고민이 되는거 맞아요 ㅜ
과까지 바꾼입장에서는 최종합격시 원하는곳으로 가세요~
원하던곳으로 가는게 미래에 더좋을지 아무도 모르지만 지금은 그쪽이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화이팅 저도 취준생 엄마라 같이고민해봤네요
답글
4  ***
2025-04-13 pm 9:11:00
59.--.67.46
최종발표 난 다음에 고민해도 늦진 않을거 같은데요
아이가 더 원하는 곳이 있으면 그리로 가는게
맞지 않을까요
다만 못가면 못간다 그쪽에 정중하게 얘기는 해야겠죠
합격 됐는데도 다른 눈치 보다 놓치면 아깝잖아요
답글
5  ***
2025-04-14 pm 2:42:00
218.--.203.69
회사에서도 안올경우 대비 책이 잇을겁니다
원하는곳 합격되면 그때 안간다고 통보해도 됩니다
잘못하는거 아니고 선택입니다
그리고 회사는 들어가서 다녀봐야지 알수 잇고요
일단 연봉 좋은곳으로 하세요
답글
6  ***
2025-04-18 am 11:49:00
211.--.65.105
대기업 다닐때 일주일 출근한 신입이 그만둔적
있었어요.
다른 회사에 합격해서 거기로 간다면서요.
더 웃긴건 본인이 말한게 아니고 아버지가 전화를
하셨다는...;;
좋은 대학 나온 신입이었는데 다른 신입에 비해
애기같다고들 했었는데 아버지 전화받고 황당하고
어이가 없었어요.
저라도 두곳 합격이면 원하는 곳으로 가라고 할 듯요.
회사에서도 다른 사람 부를 듯요.
답글
7  ***
2025-04-19 am 8:21:00
58.--.195.90
저희 딸이라면 원하는곳 입사하라고 하겠어요
사회적인 도리나 예의도 중요하지만 지금 입장에선 출근을 한것도 아니고 회사에 피해를 입힌것도
아니고 아이 미래를 위해선 자기중심적인 생각도 필요하니까요
요즘 젊은사람들 하루 출근하고도 아니다싶음 바로 퇴사하는데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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