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07-30 am 3:01:00
1.--.114.52
7,8년동안 리스라구요
그래도 사이 좋았다구요?
남자들 리스로 그렇게
오래 못버텨요
어떤 경로든 해결해왔을거구요
이제 한계에 다다른거죠
남자한텐 그게 섹스가 그렇게 중요하답디다.
빚갚구 돈모으고 애들 치닥거리 잘해두
결국 남자는 그거 하나에 못당해요
하는 행동보니 벌써 정 다떨어지구
여자가 생긴거 같아요.
직원이나 거래처같은 하룻밤 술집여자가
아닌듯하네요
애들도 엄마 공로 몰라주고 힘들게 하는데
재산은 다 본인 명의로 하구 이혼은 차차
생각해보구 불륜이라면 증거수집하세요.
재판까지 가면 남편이 불륜이라도 상당기간
부부관계 안한거때문에 유리할것도 없어요
이럴때일수록 차분하게 미래를 생각하세요
답글
  ***
2016-07-30 am 3:05:00
39.--.72.54
불륜은 저도 처음에
의심햇지만 아닌거같아요 팬티도 구멍난거그냥입고 시간이없을정도로 일이많고 바빠요 사업시작하고 스트레스받으면서 안하기시작햇어요 (의심스러워하면 저보고 의부증이라하고 ..여기저기알아보니 40대 리스부부 가많더라구요 결혼전 오래 연애한경우 리스되는 경우많다고도하고.. 만난지 12년만에 결혼햇어요 )코골이가 심해서 따로자다가 각방 ... 사실 바람펴도 이젠 아무렇지도않아요 애만 안낳아오면 된다 생각 .. 증거찾기도귀찮네요 그만큼 애정이 없어요
2  ***
2016-07-30 am 3:23:00
39.--.72.54
요즘 리스부부많아요 남자한테 중요한거긴하지만 모든남자에게는 아니라하네요 스트레스많은사회로 그것도 양극화인거같아요 82에가보면 신혼부터 리스부부가 많더라구요 바람은 아닐거같은데 서로 너무 지치신거같아요 부부상담 받아보심 어떨까요 애들도 아직 중요한시기인데 안타깝네요 애들은 사춘기 부부는 갱년기즈음이 제일 힘들다하네요
답글
3  ***
2016-07-30 am 8:28:00
211.--.120.60
누구좋으라고 지금 냉큼 이혼해주나요~~
천천히 준비하세요
재산도 님 유리하게 정리할수있음하시고


남편분이 권태기에다가 사업적스트레스가 넘 쌓여서 일시적으로 그럴수도 있는것이니 조금 기다려보면서

조금씩 준비하자구요

그러다가좋와지면 잘살면되는거구
그때 정 아니다 싶음
단돈 백만원이라도 더 챙겨나와야죠

힘내세요
어느집이든싸울땐 막말작렬입니다
넘 상처받지마세요
답글
4  ***
2016-07-30 am 9:12:00
39.--.18.119
딴거 차제하고 삼천에서 어찌 그리 열심히 모으셨나요?
우린 1억5천 아파트서 시작했어도 원글님하고
비슷한 정도에요..주식이 조금 더 있을 뿐..
참 존경스럽고 반성하게 되네요
열심히 살아준 아내에게 남편분이 너무하셨네요
그치만 남자도 갱년기가 있어서 한번쯤은 폭발해
히스테리를 부릴 때가 있어요
고때를 넘기면 또 별일없다는 듯 사는데
저도 이혼하네 마네 했던 것 같네요
남자는 밥이나 섹스 둘 중 하나가 안나오면
살 수가 없는 존재입니다.
리스인데 바람은 안폈음 좋겠다..이건...
말도 안되는 소리구 현실적으로도 불가능하구요
애한데 올인하는 것두 남자들은 애잘키우네
이리 생각하는게 아니라 난 안이뻐하네 일케 생각해요
전 그냥 님이 그럴때 데면데면 모른척하고
그 상황을 대충 넘기셨음 해요..
왜냐하면 다들 그렇게 살거든요..^^
집집마다 똑같아요
남편이 돈버는 기계란 생각이 들어 그런거같은데
가끔 선물도 해주시고 히스테리도 받아주면
왠일로 가만있지? 하고 웬만한 남잔 자기 자리
찾아가요..그냥 너도 남자이기 전에 사람이지..하고
여자인 우리가 또다시 엄마가 되줘야지
지금 이혼하면 서로 경제적으로도 손해여요.,


답글
  ***
2016-07-30 am 9:20:00
121.--.192.21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2016-07-30 am 9:34:00
121.--.192.21
덧붙여서 돌싱녀중에 스폰받는 돌싱녀가 있는데 한달에 150만원씩 준다고 하나님 모시듯 모시드라구요. 우리 남편들 쫌 보태서 돈천만원씩 갖다주쟎아요 ㅎㅎ..하나님은 아니더라도 남편이 자기 이야기를 중요하게 생각해주는구나 요정도는 해주고 살아봐요^^
5  ***
2016-07-30 am 9:52:00
59.--.196.174
남자들 다 그런가봐요.

애낳고 몸축나고 애키우고 지네집 치닥거리하고 힘들게 살아도
다헛수고같아요.돈버는 지만 잘난줄알고..집에 있으면 할일없이 빈둥거리는줄알고
막말하고.. 이럴려고 결혼한게 아닌데 저도 지치네요.
정작 집안일 다때려치우고 아이들 건사안하고 시댁일 나몰라라하면 누가 손해인데요.

집안일 아이들키우기등등 눈에보이지않는 노동이라 댓가도 없고 심신이 고달프기만한데
아무도 몰라주고 정말 지치네요.솔로였다면 아무도 없는데로 훌쩍 떠나버렸을것을
아이때문에 참고지내고 여자인생 참...

왜 결혼을 하라고했는지 전근대적사고방식이고 사랑을빙자한 노동력착취라는 생각밖에안드네요.
그래도 그렇지 지에미닮았다 쳐누워있는다는 할말이아니죠.
와이프 무시하면서 어떻게 대우받기를바라는건지 너무 힘들면 세탁소에 맡기세요.
여자가 뒷치닥거리하는 노예도아니고 너무하네요.

누가 남자한테 기대고 살라고했는지,남자에게 기댈수있는 가슴이나 있는건지 의심스럽네요.
여자보다 쪼잔하고 어쩔땐 초딩보다 못한마인드예요.
그리고 위로해줘야할땐 초를치고 가만히두어야할땐 들이대고...대책없어요.
포커스가 애한테 맞추어야하는데 자기생각안한다고 히스테리부리고 남자들 지겨워요.

다 떠나고싶네요.집안일 대충하시고 내려놓으세요.
그리고 막말하면 증거남겨놓으시고 정떼고 독립하세요.
남편도 남의편 어쩔땐 남보다 못한존재예요.
답글
6  ***
2016-07-30 am 11:11:00
119.--.178.66
충분히 생색내시며 살 수 있는 삶을 사셨는데..
재산명의도 그렇고 친정에서 받아온 돈들도 그렇고
너무 남편의 뒤에서 보조역할하는 삶을 사신게 아닌가 싶어요.

난 배려라고 생각해주고 한 행동들이 오랜 세월 지나고 보면
그냥 난 원래 그런 역할을 하는 사람이라 생각해서인지
고마운줄 모르고 오히려 안해놓으면 짜증을 내죠..
님 남편분이나 자녀분들처럼..

사랑하는 남편 자식이라도, 나보다..더 사랑하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우선 재산도 있으시니 변호사 찾아가서
재산분할에 대해 먼저 알아보심이 좋을듯해요.
이혼여부와 관계없이, 단지 그런 과정을 거치는 것 자체로도
변화가 오더라구요.
내 가치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
거기에 대한 남편 반응보면서, 남편이란 사람에 대한 실체..알게되고..
니돈내돈이 뭔상관이냐면서 부부사이에 그런걸 따지는걸 속물취급하던 사람이
돈관계 명확히 하자하면 어떻게 나오는지..
그런 모습보면서 내가 취해야할 태도가 나오겠죠.

애들반응도 살피시구요.
그저 짜증난다..공부방해한다는 투로 대하면서
엄마의 아픔에는 전혀 공감해주지 않는다면..애들에대한 태도도 달라지겠죠.

여자들은 남편이나 애들상대로 이기적으로 행동해야 대우받더라구요...


답글
7  ***
2016-07-30 pm 12:45:00
119.--.131.107
긴병에 효자없듯 부부간에도 마찬가지요..
아가페 사랑 바라지마심이 좋아요
인간이란 부모자식간 빼고는 애로스-육체사랑입니다.
육체관계식어지면 의무감으로 살구요

남편분이 지쳐보이네요
삶에 무기력증으로 나름살아보려고 골프도가시는듯한데
험한 소리 괴롭지만 생각꼬씹으면 더 괴롭습니다.
님보다 더한 소리듣고도 사는사람많구요.
이혼 잃는게 더 많고 얻는건??

큰것을 위해서 한발양보하셔요.
그러시면 반듯이 회복됩니다.
애들 신경쓰시는것 할애해서 남편분관심주시구요
몸과 반찬 신경써시고 집이 편하다는 걸 체감하게 해주셔요
갚는것 이혼하는거 능사가 아닙니ㅏㄷ.
어머니는 자식을 위해서 목숨도 버릴수있듯이 내자식을 위해서 그리하시고 결국은 나자신을 위함입니다.
머리가 터지고 목이졸리고 죽음직전까지 가서 신앙의 힘으로 회복하고 유아들 어린아이들 상터 트라우마 남아있겠지만 ..이혼한 트라우마보단 낫겟죠.;.

이세상에 님보다 훨씬 힘들게 사는 분들만하요.
남자들 알뜰히 살아준거 별루 알아주질않아요.
육신의 성적만족만해준다면 속는줄알고도 술집기생들에게 퍼다주는 어리석기 짝이없는 동물이네요.
비냥거림이 아닌 사실임을 50너멍 깨달았네요.

애들 잠시 내려두고 남편분좋아하시는 술안주 만들어놓고 가볍게 술한잔하세요.
부부간에 계산따지다가 엉뚱한 길-이혼길로가는데..

세상 별다른 부부없네요.

답글
8  ***
2016-07-30 pm 12:46:00
118.--.240.83
님 마음이 공허한 듯 합니다
열심히 사셨어요 대단하세요
애들 뒷바라지 남편 뒷바라지 장하세요~~
이제 좀 내려놓으시고 본인을 챙기세요
결과만을 보자면 돈은 많이 모았지만
님은 건강을 잃고 삶의 재미를 잃고 있네요
자존감이 낮으면 주위인들도 얕보고 이용하려고만 합니다
아이들도 고마움을 모르고 남편도 자기가 원한 것이 안되면 화를 내죠
일단 아이들 픽업이니 뭐니 하지마세요
학원에서 픽업해주는 거 이용하시고 독서실도 끊고 집에서 공부하라고 하시죠
매일 어찌 밤열시 새벽두시 픽업을 하나요?
왜 때문에 그러시는지...
남편 입장에선 뼈빠지게 돈 벌어오지만
집에 오면 아내는 늘 아프다고 누워있고
각방이니 서로 살갑게 살을 부비든 얘기를 나누든할 여유도 없죠

다들 열심히는 살지만 삶의 여유도 배려도 재미도 없어보입니다
님 몸이 아픈 건 차치하고
일단 남편의 요구에 부응하지못한 점에 대해 사과하고 감정을 달래주는 게 우선이죠
과거얘기 해봐야 아무 소용없어요
결혼시작이 어떻든 시모가 어떻든 우리는 현재를 살아가고 있잖아요
말이 쉬워 이혼이지 남편만한 남자를 어디서 구하겠어요
아이들아빠이기도 하구요

맘 가라앉히시고 본인 삶을 살아갈 궁리나 해보세요
님 스스로가 지치신 듯합니다 ^^
우리 얼마 못살아요 ~~
답글
9  ***
2016-07-30 pm 2:10:00
116.--.146.5
서로 갱년기 인가 보네요..참 ..서로 상처주는 말들이지만 지나고 나면 다 잊혀질 수 있어요.
다만 본인이 쓸데 없는 지나간 일 붙들고 분노를 곱씹고 곱씹고 안한다면요..
남편 자식..다 남입니다.
엄마가 아프다고 누워있고 그것도 자주 있는 일이면 지겨운 법이예요.
가족이라도 그런 모습 덜 보이고 활기차고 이쁘고 강한 모습이 필요해요.
돈에 대한 의미..그 정도 사시면 이제 큰 의미 없어보입니다.가족들에게도
자기 만족을 위한 ..돈돈돈 하지 마시고 내려 놓고 나를 위해 사세요.
아이 픽업도 꼭 필요한 것 아니면 하지마세요.
남편 자식도 길들여야해요.그들이 원하지 않는 희생은 구질할 뿐이예요.
지나보면 누구도 그렇게 살라고 시키지 않았는데..
내가 이런핑계 저런 핑계 대고 그렇게 살고 있더군요.
바지 세탁 얘기하면 바로 세탁소 맡기시고
님을 아끼세요..그리고
섹스리스가 많다고 해도 그게 정상은 아닙니다.
문제가 생길 여지가 많아요.
이혼이 문제가 아니예요. 그 까짓껏 언제든 할수있어요.
지금은 아이들..입시가 먼저!! 냉정하게 이성적으로 생각하세요.
답글
10  ***
2016-07-30 pm 5:22:00
14.--.220.27
누구 좋으라고 이혼합니까?
더구나 얘들도 엄마를 무시하는 마당에.
전업이신 모양인데 아무리 내가 피나게 노력했어도
법에서 인정해주는 거 얼마 안되요.
그냥 무시하고 이제부터라도 자신을 위해서 사세요.
남편도 자식도 아닌 오로지 나 자신을 위한 삶.
나중에 늙어 되돌아봤을때 나 스스로를 위한 귀중한 시간이 있어
즐겁게 떠날 수 있어야해요.
안그러면 원망만 남으니까.
남편에게도 자식에게도 기대하지 마세요.
오로지 나 스스로에게 기대하고 그러려면 나의 삶을 가꿔야하고
그래야 세상 떠날때 후회가 없습니다.
저도 이제 제 꿈을 이루기 위해 얼마전에 원서 냈네요.
가족을 손님처럼 생각하고 남편에게도 자식에게도 기대를 버리니
화가 누그러집니다.
독설로 유명한 방송인이 주례사에서
가족이라 생각하지 말고 남이라 생각하라던데 딱 맞는 말이다 싶었네요.
답글
11  ***
2016-08-02 am 8:48:00
222.--.185.43
혹시 너무 자주 누워있나요?
그래도 고등아이랑 남편 있을때는 활기찬척 움직여보세요
내 부모라도 오래 아프면 싫어요.
밥상 차려주고 쏙 들어가 매번 누워 있는다면
쫌 그렇죠.요령이부족하신것 같아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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