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07-29 pm 1:49:00
210.--.157.228 |
| 1억이라고 말하면..처음엔 믿을수 있으나 나중엔 더 있겠지...해요
없다고 해도 안믿고요. 나중에 급할때 내놔봐~ 한답니다.
말하지 마세요.
저희 남편이 그렇거든요.
그냥 님만 혼자 흐뭇해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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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6-07-29 pm 2:04:00
121.--.178.72 |
| 말하지 마세요!!!!
답답할땐 아주 믿을 친구한테만 살~짝 말씀하시고 아마 신랑은 잠깐 듣고 기운나고 헛짓합니다~ㅎ
차라리 여행비자금 모았다면서 신랑한테 좋은곳 여행이나 한번 시원하게 가자고 해서 기운나게 하세요
그냥 아주 폭삭 늙었을때나 말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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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6-07-29 pm 2:49:00
218.--.136.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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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6-07-29 pm 3:17:00
220.--.132.26 |
| 와~대단하심 윗분 말대로 여행적금 들엇다고 하시고 500정도만 까시고 바람쎄러 갓다오세요
든든하시겟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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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6-07-29 pm 4:24:00
219.--.24.101 |
| ㅎ ㅎ 저도 비자금 좀 모았는데요
절대 오픈 하시면 안됩니다.
남편이 개인사업을 하다보니 혹시나 하고 쟁여둡니다.
베트남쪽으로 한달간 출장갈때 비상금 하라고
300만원 줬더니 입이 귀까지 찢어지더구만요.
그 비상금 모으기까지 나름대로 팍팍 안쓰고 참은게 많으실텐데
고이간직 했다가 정말로 꼭 필요할때 요긴하게 쓰야겠죠?
가끔 샵에가서 관리도받고 좀 여유롭죠.
저는 남편에게 말합니다.
내가 하루먼저 갈테니 내 저승가는길
꽃길 만들어 달라고 했습니다.
나의비상금 내내 뿌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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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6-07-29 pm 4:32:00
1.--.114.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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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6-07-29 pm 5:10:00
1.--.127.91 |
| 말하지 말고요, 님 혼자서 몰래 재테크 자금으로 쓰세요.
2억이면 우와..재테크할 데 알아보면 무궁무진하네요.
어쩌면 그 돈 모은 자체가 성공적인 재테크?
부러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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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6-07-29 pm 5:47:00
114.--.104.168 |
| 말하고 후회하는 일인입니다.
신랑이 어려울때 비자금 얘기하고 도와줬는데 그 순간은 많이 고마워 하더라고요
근데 어려울때 마다 약간 바라는 느낌이에요 돈이 있는걸 아니까 예전만큼 덜 집에 갖다 주는거 같고요
지금은 비자금 말한거 후회하고 있어요
님도 말하지 마시고 다른데 투자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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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6-07-29 pm 5:47:00
222.--.218.173 |
| 저도 님과 같은 고민중요
전 금액이 훨 작지만
재테크를 못 하니까요
그냥 은행에 묵혀두려니...
신뢰가 깨질까 걱정되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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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6-07-30 pm 12:27:00
119.--.131.107 |
| 전설의 고향 소금장수가 생각나네요
분수를 모르고 각시에게 ㄱㅖ속 옥구슬가져와라해서 착실했던건 온데간데없고
노름에 술주정에..처자식 떠나고나니 차라리 가난했을때가 더 행복했단것을 깨닫고 뒤는게 후회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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