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5-01-01 am 10:52:00
59.--.153.103 |
| 제가 요양보호사로 일했었거든요 어르신이 당신며느리는 꼭 출근할때 운전할때 전화한대요
집에 편히 있을때는 안한다고요 ㅎㅎ
그래서 제가 전화빨리끈으려고 의무감에 하는거라 그래요 하고 알려드렸어요
아무말안하시드라고요 요즘 며느리들 현실을 알려드려야할거같아서 다 그러니까 상처받으실필요없고 기대하지 마시라했어요
저는 의무감으로 하는 전화는 안한지 오래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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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1 pm 1:50:00
39.--.147.225 |
| | 언제 전화하던 그게 무슨상관인가요 의무감이라도 하면 고맙게 여길것이지 별걸 다 트집이네요 그며느리 현명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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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1 pm 3:37:00
118.--.65.84 |
| 집에서 시간 널널할 때 하는 경우가 더 많아요.
오늘은 아침에 어딜 가야하고,볼 일 보고 집에 돌아오면 저녁 때가 되어 잊어버릴까봐 이동하면서 전화한거에요.
의무감에 전화하는건 맞아요.
첨부터 의무감에 했나요?
전화하실 때 마다 핀잔 주시거나 사사건건 간섭하시는 말씀만 하시고,
당신 할 말씀만 하고 제 얘기는 들으려고도 안 하고 끊어버리시니까 하기 싫어지고,안 하면 아들한테 하소연해서 부부 싸움 시키시니까,어쩔 수 없이 하는거죠.
핀잔 들어가면서 20년 했으면 저도 할만큼 했다 생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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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5-01-01 pm 1:39:00
182.--.83.181 |
| 저희 시어머니가 전화를 그렇게 받으세요
왜했냐..별일없다...알았다...
전화안한지 5년됐고 그제서야 표현을 그렇게밖에 못해서 그런거라고 속마음은 안그렇다고
하시더라구요.
전화뿐만이 아니라 시누이들하고 있으면 제 뒷담화를 얼마나 하는지..
결국 돌고돌아 꼭 제 귀에 들어오고...
저희 남편이 부모님 뜻 거스르지 않게 하는게 효도라고 생각하는지라
남편과 싸우면서도 결국 져준 제 인생 20년이 바보같더라구요
5년전부터 내가 변했더니 남들도 변하더라구요.
시어머니 이젠 제 눈치 보고 뒷담화도 안들려요. 남편도 미안하다고 하고요
정작 아쉬운건 제가 아니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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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1 pm 2:20:00
1.--.1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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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1 pm 3:27:00
182.--.83.181 |
| 전화 안해요
그리고 하고싶은 말은 참지 않고 해요
어머니는 왜 저한테 그렇게 하세요? 하고요.
화를 내는게 아니라 차분하게 상황 말하고 제 입장 말하고
어머니가 그렇게 하시니까 저도 기분상하고 섭섭해요 하고 말해요.
보통은 말도 안되는거로 저한테 서운하다고 하는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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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1 pm 4:13:00
1.--.19.6 |
| 주로 명절 생신등 모두 모였을때 저한테 뭐라해요.. 이런경우엔 어떻게 해야해요?
자기편이 잔뜩있으니 그러는거 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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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1 pm 7:19:00
182.--.83.181 |
| 5년전부터 모이는 자리에 빠졌어요
생신은 남편과 저만 따로 가요
친한 시누들끼리 날 정해서 만나는데 안가요. 그냥 따로가고요
명절은 뭐 시누들 없으니 그나마 괜찮아요..
모두 모이는 일 요즘 거의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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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1 pm 7:44:00
1.--.19.6 |
| | 댓글 고맙습니다.. 25년차인데 막상 당하면 말이 안나오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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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5-01-01 pm 1:48:00
39.--.147.225 |
| | 그런 핀잔 받으면서 전화 왜 하나요 저도 신혼초 몇번하고 안했어요 마음에도 없는 전화 그놈의 도리라는거 부모들이 만든 겁니다 안해도 아무일도 안일어나더라고요 늙은 부모도 자식 어려운거 알아서 조심해야해요 자식이 부모 생각해서 전화주면 고맙다 덕담을 해야하는데 그런 악담하는 부모는 부모가 아녀요 제가 안하니 시모가 슬슬하다 거의 연락 안했어요. 돌아가실 때 한푼도 못해줘 미안하다 하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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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1 pm 8:31:00
211.--.117.159 |
| 너무 하시네요
전화 몇번이나 했냐니...
그런말 들음 더 하기 싫을거 같아요
저도 비슷한 말 듣고 나서 부터 안합니다
남편이 효자라 거의 매일 전화 하는데
저까지 의무감에 할 필요는 없지 싶어요
자기 엄마가 쉽지않은 사람인거 알고
제가 제 도리는 알아서 하니까
전화까지 바라진 않더라구요
처음엔 저도 맘 불편했는데 이젠 신경 안쓰구요
시어머니도 전화는 포기 하신거 같아요
하면 할수록 더 바라시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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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25-01-02 pm 1:47:00
211.--.98.252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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