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4-12-10 am 9:46:00
57.--.16.12 |
| 원글님이 잘못한게 아닌건 원글님 스스로가 더 잘 아실것 같은데, 왜 판단 받으려 하시나요?
잊어버릴 수도있지, 그런일로 30년 가까이 살아온 배우자에게 노인이 전화를 받을때 까지 축하 인사를 하지 않았다며 소리를 지르는게 비정상 인것 같거든요. 푸념하시는건 좋은데, 스스로를 귀하게 여기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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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4-12-10 am 10:42:00
182.--.216.46 |
| 저도 거리멀고 30년가까이.. 몇년전까지 친정 엄마도 그러셨어요(90세)
어휴~ 올해부터는 과감하게 아 무 것 도 하지 마세요
그러고 연락오면 안하기로 했다고 깔끔하게 말씀하세요 그로부터 다 조용해졌어요(제경우)
너무 받들어줘서 그럽니다 요즘노인들도 참 문제ㅠ 끝도 없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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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4-12-10 am 10:59:00
182.--.83.181 |
| 저도 한 5년전부터 전화안해요.
제가 결정했습니다. 저희 시어머니 본인 자식들하고는 수시로 한시간씩도 통화하는 분인데..
저한테는 결혼하고 전화한게 다섯손가락에 꼽습니다.
그러면서 전화는 왜 바라는지...물론 전화해도 살갑게 받아주지도 않고요.
전화안하니...시누들이랑 제 욕 엄청 하나봐요. 괜찮습니다
욕많이 먹고 오래살거라 믿고 있어요
남편한테도 그렇게 얘기했고 우리 친정에도 전화하지 말라했어요.
의무감에 일년에 한번정도 하는거 같은데...서로 불편한거 하지말자고요.
그런데 웃긴건
의무감에라도 할땐 저한테 함부로 하고 무시하고 그러더니
전화도 안하고 잘 안가니...오히려 제 눈치보고 잘해주더라구요
원글님도 그냥 원글님 마음 편한대로 하세요
늙어가는 마당에 잘못한것도 없는데 왜 스트레스 받아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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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4-12-10 pm 12:15:00
211.--.117.159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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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24-12-10 pm 3:44:00
39.--.147.225 |
| | 부재중 통화 확인 안하니. 받을 때 까지 하라고요 미친 남편이네요. 그런 시가에 왜 잘해요 글만 봐도 승질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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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24-12-10 pm 11:33:00
211.--.98.252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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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24-12-12 pm 5:00:00
27.--.109.193 |
| 우리나라 남자들 특히 우리세대 50대이상 남자들은 왜 결혼만하면 생전하지도않던 효도를 하려고 할까요?
효도하는거까진 좋은데 그걸 왜 꼭 마누라가 하길 바랄까요? ㅠㅠ
자기엄마한테 조금만 잘못하는거 같으면 입에 거품물고 난리난리 떠는 남자들 많이 봤는데...
효도는 셀프로 하고싶은 사람이 하라 하세요.
저 윗분 말씀처럼 늙어가는 마당에 잘못한 것도없이 왜 스트레스 받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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