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4-12-02 am 11:18:00
223.--.241.38 |
| 소통전문가인가?
뭐 먹을래?어디 갈까?했는데
"아무거나?아무데나?"라고 말하지 말라며?
내 의견이 없어보이고 상대방은 아무거나라고
대답할테니 무시하게 되거나 우유부단해 보이거나
결정장애로 보일 수도 있다더라구요.
진짜 아무생각없고 아무거나 먹어도 돼고 별뜻없이
얘기했지만 듣는 사람은 안그렇다나요?
진짜 생각안나면 도레미파솔라시도?이렇게 해서
라도 고르라더라구요.
저도 좀 지치고 귀찮을때나 딱히 입맛없는데
가야하는 경우에 아무거나?아무데나?했던것도
같은데요.
나이드니 같이 보낼 시간도 많지 않을테니 적극적?
으로 얘기해봐요^^
어제도 쉬고 싶고 대충 먹고 눕고 싶었으나
국물있고 따뜻한거 먹고 싶다했더니 남편이
샤브샤브 먹으러가자해 그리했네요.
배불러서 좀 걷자해 사람 많지 않은 곳으로 가자해
집에서 좀 떨어져있는데로 갔네요.
요즘은 꾀가 많아지고 귀찮아서 집에서 안해먹음
무조건 ok네요. |
|
|
|
|
2 ***
2024-12-02 am 11:39:00
223.--.241.38 |
| 저희는 시어머님은 아무거나~대충~이러고,
시아버님은 회,고기만 먹자해요.
시누는 애들 어리니 집에서 먹자면서 본인은
손하나 까딱 안해요.
시동생은 입이 짧아 가자해놓고 한두숟갈 끝..
외식하려하면 짜증날때가 많아서요.
시누네랑은 아예 같이 안먹으려고 시누 안갈때
다녀오곤해요.
문제는 시어머니는 아무거나 드신다했으니
저희끼리 결정해서 비싼거 먹고 나오며 트집을
잡으니 돈 쓰고 기분 상해요.
2년전에 3시간 거리 이사후에 저희도 바쁘고
주말엔 제가 알바를하면서 시가는 명절 2번만
가고 있고 당일치기로 점심외식하고 용돈 드리고
오니 속 편해요.
싫어하면 걍 그 단어빼고 두가지중 고르게하거나
남편분이 좋아하는 거나 남편분이 직접 해주면
아주 좋을텐데요.
갱년기되면 서로 힘들어요. |
|
|
|
|
3 ***
2024-12-02 pm 12:11:00
223.--.80.36 |
| 다른 사람한테 아무거나 먹지하는건 그걸 꼭 고집하느냐 타박하는 느낌이 있고
내가 아무거나 먹겠다고 하는건 니가 내가 먹고 싶은거 맞춰봐 느낌이 있어요
어느쪽에 써도 별로 좋은 느낌은 아니네요 |
|
|
|
|
 | ***
2024-12-02 pm 1:08:00
39.--.147.225 |
| 아 그렇군여 생각못했어요 고쳐야겠네요 남편은 30년 살았으니 그렇다쳐도
신혼 때 한달도 안본 시모는 왜 그랬을까 싶네요 자길 무시한다 여겼을까요 ㅋㅋ (무시하는 마음은 있었어요 결혼할 때 10원 한장안해주고 상견례 때 친정엄마 앞에서 월세 살라하고 어찌나 바라던지 .
예물은 구리반지도 안해줘놓고 시누이. 결혼 말 나오니 시어머니가 예물 뭐해주디 하는 발언에 마음 식었어요
(전 월세 살라는 그말에 깜짝 놀라 눈물났고 . 남편은 그래도 전세방이라도 구해야지 어찌 월세를 삽니까 하는 친정 엄마 말에 눈물났다고 ㅋㅋ) |
|
|
|
|
4 ***
2024-12-02 pm 4:33:00
118.--.168.37 |
| 그냥 몇십년을 같이 살았는데 그 정도는 좋게 대화로 풀어나가면
큰일이 난답니까?
상대방이 고의성의 없잖아요.
하지만 그동안 건성으로 자주 말했던 아무나란 말이 듣기에 좋지 않으면 좋게 이야기 하면 되잖아요.
혹시 상대방은 여차 저차해서 기분 나쁘게 들을 수 있으니 조심해달라.
그렇게 빨끈해서 화내고 분위기 싸하게 만들어야 하나요?
제 남편도 사소한거에 발짝버튼 발동해서 버럭거리면 정말 정이 뚝뚝 떨어지네요.
|
|
|
|
|
5 ***
2024-12-02 pm 8:41:00
59.--.153.103 |
| | 아휴 벤댕이 소갈딱지네요 그런걸로 발작버튼이라니 피곤해서 어찌산답니까 싫을거같아요 |
|
|
|
|
6 ***
2024-12-19 pm 4:08:00
223.--.239.236 |
| |
|
|
|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