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4-10-15 am 2:05:00
222.--.114.188 |
| 시모 특이하네요
요새 누가 모시고 산다고 고마워해도 모자를판에..
본인 자식이 싫다는데 님이 왜 효부자처하나요
그러다 님이 남편하고 사이만 나빠져요
본인 부모 결정은 본인 자식이해야 시끄럽지않아요
시모가 요양원 가기 싫음 정은 안줘도 더 이상 아들하고 싸움은 안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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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5 am 4:26:00
118.--.4.184 |
| 저도 모시기 싫죠 ㅠㅠ 시모가 요양원
가기 싫다고 해서 모시고 있어요
시모 저희가 모시고 있는걸 고마워 하는걸 전혀
모르세요
진짜로 이번에 남편하고 시모 싸우면 요양원으로
모시는거 남편하고 상의 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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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5 pm 6:23:00
211.--.98.252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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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4-10-15 am 8:48:00
211.--.99.179 |
| 감사함을 모르시네요.
같이 산다는게 보통일이 아닌데요.
요즘은 밥해드시기 힘들면 요양병원으로 가시는
노인들이 많더라구요.
60대 아주머님은 디스크로 걷는게 힘들고 병원
입원도 힘들어 요양병원가시거나 노부부가 식사
해결 힘들어 같이 가시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저희 시부모님 70 71이신데 자고 오면 스트레스받아
당일치기로 다녀오는데 같이 사는건 생각하고 싶지도
않은데 글쓴분은 대단하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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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4-10-15 am 10:03:00
211.--.182.177 |
| 저는 님 글을 보면서 사람이 죽기 직전에도(80대 후반이니 ) 철이 안드는구나를 느끼네요 ㅜㅜ
나중에 중병에 시한부 생명이면 그땐 고마웠고 미안하다 하실지도 모르죠
원래 그렇잖아요
다들 자기 잘난 줄 알고 이 젊음이 이 행복이 영원할 것 같으니
자신도 돌아볼 줄 모르고 자만에 빠져 자기만 고집하고 사는거요
그리고 시모에게 정 받아서 뭐하게요
받음 좋고 안받아도 그만인 그게 영원한 것도 아닌데 집착할 필요가 있을까요
저는 친정엄마랑 사이 안좋아 안보고 살다시피 해도 잘만 사는걸요
누구에게던 기대를 내려 놓으면 내가 편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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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4-10-15 pm 1:12:00
1.--.19.6 |
| 가기 싫다하시니 시모 아프거나 치매 걸리기 전에 힘들겠네요..
저라면 같은 아파트에 집얻어 어머님만 분가하고 돌봐드릴꺼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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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24-10-15 pm 2:50:00
59.--.24.207 |
| 저 요양원 근무하는 사회복지사인데 여기 어르신 누구도 스스로 오고 싶어 오신분 없습니다
치매와 질병 낙상 등으로 집에서 감당 안되니 오시거든요
자의 타의 반강제로 모셔놓는거죠
자의로 오신분 4분 정도 있습니다 자식 고생 시키기 싫다고...
다른 거의 모든 분들 처음에는 자식에 대한 배신감에 한두달 난리가 나지만 결국엔 시설에 적응 하십니다.
쇠약해지고 치매로 인해 그 기억도 잃어버리십니다
저도 시어머니 요양원에 있습니다.
어머니도 요양원에서 안전하게 깨끗하게 식사 및 목욕등 관리한다는것을 아시니깐 편안하게 있으십니다
님 가족 행복이 우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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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24-10-15 pm 6:48:00
59.--.110.39 |
| | 참나 그렇게 싸우면서 요양원은 왜 싫다고하나요 둘이 싸워서 못살겟다고 하시고 계속 그러려면 요양원 가라하세요 두 모자가 뭐하는 겁니까 며느리만 괴롭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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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24-10-17 am 7:12:00
57.--.16.7 |
| 이런 상황이면 요양원으로 모시세요.
물론 싸움을 하면서도 남편분이 동의 안하겠지만. 본인 엄마 성향을 모르고 모시는거 아니잖아요.
매정한 시모에 원글님이 힘들실것 같아요. 친부모도 같이살기 힘든데말이죠.
솔직해 지세요, 원글님도. 남편이랑 자꾸 싸워서 라는 이유말고, 마음도, 몸도 힘들고, 시모는 고마움도 모르니 그냥 다른데 모시자고 솔직히 얘기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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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24-10-17 pm 2:37:00
222.--.98.246 |
| 만약에 시모 요양원 모시면 형제들하고 상의 않하고
모시는 부분에서 우리가 결정해서 요양원 모셔도
아무탈 없겠죠 남편 누나(1)남동생(1)
있는데 둘다 연락도 없거든요
누나는 어쩌다 한번 연락 오구요
남동생부부는 시모 울집 보내고 3년동안 연락도 없네요
우리가 모셔도 둘다 아무런 경제적 지원도 없구요
어쩜 둘다 그러는지...
둘다 연락 없다가 나중에 요양원 모시면
난리칠까봐요 상의도 않했다고..
모시는건 저희니까 결정권도 저희가 하는게
맞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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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7 pm 3:10:00
222.--.114.188 |
| 형제를 왜 무서워?하세요
칼자루는 늘 모시는 사람입니다
누나 남동생이면 원글이 장남이잖아요
길게 말할 필요도 없어요
난 최선을 다했으나 어머니가 만족해 하시지않더라
난 이게 최상이고 어머니 요양원에 있는게 싫음 모시고 가라 하세요
주둥이 효자지
절대로 엄니 모시고 가는 효자 없어요
혹시나 객기에 모시고 가도 1년 못버팁니다
왜냐
상황이 이 지경되기전에 효자효녀는 극한 상황까지안가요
욕들을꺼 무서워말아요
한국인 특징인지
뒤에 욕하고 궁시렁은 잘하는데
정작 앞에 나와 하라면 아무도 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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