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07-26 pm 4:48:00
59.--.79.208 |
| 일상을 넘 바쁘게 지내다 보면
하루 쉬는 그 날이 어찌나 지루한지
그리고 딱히 연락해서 만날 지인도 없구요
핸드폰 보면 연락처는 삼백명이 넘게 입력은 되어 있는데요
정말 전화 해서 편하게 차 한잔 할까 쉽지 않네
고립이 아니라 내 맘 먹기 달려 있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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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6-07-26 pm 5:29:00
121.--.118.39 |
| 요즘 다들 조용한듯 해요~ 저두 그닥 만나고 싶지가 않아요.
애 고등학교 졸업하면 다들 맘이 다 편해져서 만나자 할까.
선뜻 만나자는 말도 안하게 되구요. 당분간은 조용히 지내야 할까봐요.
애들이 어릴땐 많이들 봤던것 같은데, 다들 고등에, 재수생에, 취업준비생에,
연락하기도, 만나서 수다떠는것도 부질 없구요. 고립이라 생각하기 보단,
요즘은 내 가족에게 집중하고 싶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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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6-07-26 pm 8:28:00
221.--.246.172 |
| 저도 예전에 혼자 종일 잠자다 드라마보다 잉여처럼 지내는듯 우울해한적도 있는데요. 혼자영화보기 도전해봤어요. 두번해봤구요.
생각만큼 어색하지 않아요. 혼자온 주부도 보이구요.
꼭 누구와 함께해야 된다는게 오히려 스트레스받을수도 있어요. 혼자 움직이니 편하고 좋더라구요.
카페에 혼자가도 핸폰있으니 시원한데 앉아서 놀기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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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6-07-26 pm 9:07:00
183.--.61.1 |
| 전혀요. 방학하고는 그래요.
교류를 하고 싶을 때는 내쪽에서 먼저 연락하고 만나자 하고 그래요. 기다리지는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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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6-07-26 pm 10:25:00
124.--.108.181 |
| | 친척하곤 전혀 교류없고 안친하고 그들도 친한척안하고 요즘도 친척들하고 교류하나요 얄미워서 나도 앞으론안가고 결혼식때도 울식구 친정몇명만 식구 부를까 자녀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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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6-07-27 am 10:54:00
211.--.110.53 |
| 나이가 들어가니까 인간관계에서 오는 피곤함이 부질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예전엔 대화하면서 안맞는 부분 고쳐보고 맞춰가고이해해보려고 노력도 하고 했었지만
이젠 그런 것 자체가 소용없다는 생각이 ..
말하지않아도 맘 알아주는 가족, 오랜 베.프가 젤 편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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