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4-08-11 pm 10:07:00
211.--.215.234
남편욕이 듣기싫은듯...ㅋ
답글
2  ***
2024-08-11 pm 11:32:00
58.--.179.244
남편욕 재미없어요
헤어질것도 아니면 남편을 바꾸려는 것도 아니면서 반복되는 안주에 좀 식상하달까 친구분 이해가네요
답글
3  ***
2024-08-12 am 7:10:00
222.--.114.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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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4  ***
2024-08-12 am 10:35:00
118.--.168.37
저도 친구분 입장인데
상대방한테 그런 가스라이팅은 안해요.
더이상 내 생각에 남편이 들어오는거 기분 좋지 않아요.
사실 엄청난 남편이랑 힘들게 살고 있는 입장에서
지인들 남편 불만들이 배부른 투정 같을때가 많아요.
솔찍히 내 소중한 시간을 남편 욕하면서 보내는것도 시간 아까워요.
같이 놀러 안다니고 같이 시간 안보낸다고 하소연하는 부인들 솔찍히 남편랑 같이 있는 시간이 혼자 있는것 보다는 좋다는거잖아요.
주말에 가족과 보내야한다고 남편 약속 못 잡게 하는것도 부러워요. 전 주말에 나가면 너무 좋아요.
이런 이야기 하면 상대방은 절 너무 불쌍한 표정으로 봐서 그것도 싫어요.
누가 남편사진 보여달랬는데 진짜 큰애 유치원때 숙제때문에 찍은 사진 한장이 마직막이였네요.

답글
5  ***
2024-08-12 am 11:52:00
57.--.16.45
만날때 마다 똑같은 주제, 결론도 없이 하나마나 한 얘기가 지겨운것 같아요.
원글님 입장에선 이런 마음을 친구하고나 나누고, 스트레스 푼다는 마음이겠지만 매번 똑같은 레퍼토리는 듣기 싫을 수 있죠.
이제 생활이나 취미, 화제를 바꾸어 보세요. 친구는 원글님이 마음을 나누기 편한 사람은 아니니 계속 만나고 싶으시면 존중해 주심이 좋을 것 같아요.
답글
6  ***
2024-08-12 pm 1:32:00
182.--.83.181
애들 크고 어느정도 나이먹으면
남편 흉 안보지 않나요?
꼭 사이가 좋아서라기보다
그냥 그런가부다 하고 상대방을 인정하고 포기하거나
싸우고 흉보는것조차 귀찮고 말하기 싫고 다른 사람과의 대화에서조차 언급하기 싫어서요
싸우고 지지고 볶고 하는것도 어느정도는 상대방에게 아직 바라는게 남아있으니까
상대방의 관심과 애정을 바라니까...고쳐주길바래서...뭐 그런거잖아요
친구분은 그 단계를 넘어선거고 원글님은 아직 그 단계라고 생각하나부죠.
그리고..
저도 얼마전에 친구하고 원글님과 비슷한 상황을 겪었어요
친구가 남편이야기를 막 하는데...제 기준에선 너도 잘하는거 없잖아..너도 살림 안하고 돈도 안벌잖아.. 돈버는거 얼마나 힘든데..이런말밖에 안나오더라구요
친구는 위로와 위안과 공감이 필요했던건데 저는 그냥 현실적으로 객관적으로 말하는 성격이라..
그게 잘 안맞서 ㅠㅠㅠ 친구가 많이 서운했던지 사이가 좀 멀어졌어요
저보고 누가 T 아니랄까봐 그러더라구요...
답글
7  ***
2024-08-12 pm 2:00:00
211.--.117.159
저도 남편 흉 보지만 웃긴 에피소드 위주로 얘기해요
지긋지긋해서 욕 하는건 나도 싫고 남도 듣기 싫을거 같아요
친구중에 남편 이름 부르면서 욕 하는 사람 있거든요
누가 들으면 아들 욕 하는줄 알텐데 오래 듣다보면 기운 빠져서 듣기 싫더라구요
답글
  ***
2024-08-12 pm 2:53:00
182.--.83.181
저도
웃기거나 어이없는 이야기만 해요
나이먹으니 안좋은말은 하기도 싫고 듣기도 싫더라구요...
배우자가 정말 큰 잘못을 저지르지 않은이상 사는게 다 그런거지 하는생각도
들고요...
돈벌어서 가족 부양하는거 그거 정말 고마운 일인거고
나도 완벽한 배우자노릇을 하는건 아닐테고요...
8  ***
2024-08-12 pm 3:17:00
59.--.153.103
헤어질것도 아니면서 남편 몹쓸사람으로 만들면 같이 욕하자는것도 아니고 짜증만나요
그래서 그런걸거예요
답글
9  ***
2024-08-12 pm 10:15:00
221.--.151.173
헙 ㅜㅜ
오늘도 남편 욕 한바탕했는데 ㅜㅜ
댓글보니 이젠 하지 말아야겠네요 ...

주말에 말도 안하고
외박하고 와서는...
술먹고 자는 꼬라지를 보니
욕을 안할 수가 없더라구요

맞벌이에 생활비도 안주고
내가 집안일도 다 하는데...
주말까지 제 멋대로 사니
화가 화가 ...

이제 남편욕은 어디서 해야 하나요???
답글
  ***
2024-08-13 am 8:03:00
59.--.153.103
참으면 홧병나니까 여기서 해요
참 못되쳐먹었네요 그런남편 버리지도않고 살고 계신 님이 보살입니다
말도안하고 외박...
외도도 의심할수있는상황이네요
생활비도 안주고 집안일도 안한다 ?
타고난이기적인성향에
갈때까지 간 행동이잖아요
초강수를 둬보셨나요?
이혼하자에 눈하나 껌벅안할인간인거같은데
원글님은 떳떳하게 잘사셨고 애들은 컸으니
이혼준비라도 하세요
소송해도 원글님손해아닐거같은데
맘단단하게 하시고 행동을 보여주세요
아님 그러던지말던지 이혼안한다로 가시던지
둘중하나 노선을 취할때에요
결코 내속상하게 하지마세요
병나요 제가 속끓이다 병났어요

이제뜯어고칠수도 없고 싸워봤자 변하지도 않고요
무신경하게 내할일하면서 그래 니멋대로 살아라하고 좀 포기하셔야 내맘이라도 편해져요
그냥 저는 제마음 편한걸 먼저 생각하기로 했어요
저는 포기하고 나를 찾는 여행을 합니다
즤 남편도 술 아직도 쳐먹고 다니는거 꼴보기싫은데저는 따로 자면서 신경안쓰이게 됬어요
  ***
2024-08-13 pm 3:45:00
222.--.114.188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10  ***
2024-08-14 am 10:35:00
183.--.72.40
친구는 한마디로^^

아우~~지겨운 레퍼토리 고만 좀 해라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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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4 pm 4:04:00
39.--.147.225
시모욕 남편욕도 너무 하면 지겨워요 또 시작이네 하는 거죠 적당히 하세요
11  ***
2024-08-18 am 11:56:00
122.--.44.243
글보면서 반성되네요..
애들 어릴때부터 26년동안 너무 안맞아서 싸우고 결국
제가 병이생기구요..
아프고 기력딸려서 많이 내려놓게되었지만 사이는 안좋아요..그냥 옆집남자.여자보듯 하죠..
그동안 맘고생할때 친구들 주위지인들한테 욕을 얼마나
하고 다녔겠나요..전 또 내뱉어야 스트레스가 좀 해소되는
스타일이라~~
상대방이 속으로 지겨울수도 있었겠구나 반성되네요..
잘들어준 친구들한테 감사하기도 하구요~
앞으론 가볍게 지나가듯 하고 되도록이면 안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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