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4-07-23 pm 4:21:00
58.--.179.244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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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4-07-23 pm 4:24:00
210.--.101.190 |
| | 누구나 나이가 들면 힘없고 약한 존재가 됩니다. 진짜 극한 상황이 아니라면 서로 조금씩 이해하고 양보하며 사는게 어떨까요. 해오름방에 시부모나 친정부모에 대해 넘 부정적으로 이야기 하는것 보면 슬프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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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4-07-24 am 11:24:00
223.--.253.31 |
| 빚이 없는게 다행이네요.
집이라도 나눠주니요.
그마져도 없고 의지해야하는 상황이면 더더더
힘들었겠죠.
시부모 모시고 같이 살라하면 저도 싫을 듯요.
그 속은 내가 아니면 모르지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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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4-07-24 pm 1:15:00
211.--.114.232 |
| 며느리 이해 되는데..
그집이 순수하게 할머니 집이라고 하더라도 할머니도 할아버지 안계시니 혼자 살기 적적해서
맞벌이 아들네도 도와줄 겸 본인도 외롭지 않으니 같이 산거라고 봐요
서로 윈윈..
하지만 서로가 필요에 의해서 같이 살기는 했지 정작 며느리 아들은 안편했을거에요
어른이랑 살면 부부관계도 부부싸움도 마음대로 못하고 여행 외식도 입맛대로 못해요
대부분 어른들에게 맞춰지고 뭘 해도 다 신경을 써야하고 눈치를 봐야하죠
애 다 컸으니 이제 며느리도 그런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고 싶었을거에요
미성년자 딸 혼자 못둬 따라가고 싶었을 것 같은데 속은 시모한테도 벗어나고 싶어서..
남편은 시모가 있어 아주 편하게 마음 놓고 갔겠어요
하지만 세상 사는 건 뜻대로 안된다고 건강하던 남편이 다친것도 속상한데
생계걱정도 되건만 할머니는 자기 욕심껏 집 팔아서 딸도 챙겨준다 그럼
며느리 입장에서도 화나지요
만약 사위가 그 지경되었어서도 집 판 돈 아들 좀 주자고 했을까요?
딸이 남은 생 평생 사위 먹여살려야 할 걱정에 못할걸요
딸도 외국 나가 살 정도면 살만할테고 시모 일에도 함께사는 아들 보다는
아무래도 등한시 했을텐데..
누군 편하게 나가 부모 잊고 사는데 막판에 돈까지 주자면 열 받을만 하죠
게다가 남편도 성치 못한데..
다 서로의 입장차이가 있는겁니다
그리고 시모 처사가 맞아요
멀리 사는 자식은 호적만 자식이지 아푸면 그래도 당장 달려올 사람은 며느리 아들이죠
외국 사는 자식들이야 이제 진짜로 죽을 날 받아놔야 오거나
죽어서야 오지 어디 쉽게들 오던가요
어차피 다 똑같은 자식이라면 그래도 나를 위해 더 수고를 해줄 자식한테
돈을 줘도 더 줘야지 최소한 내가 병간호라도 요구하지 저 상황에서
다른 자식까지 챙겨주면 자식들 의만 상합니다
딸도 상황이 저럼 다친 형제를 위해서라도 재산 욕심 버려야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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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24-07-25 pm 3:40:00
211.--.98.252 |
| 애기때 부터 합가하여 고등학생이면 20년?
그냥 모시고 산 자식 이네요
전 아직 시모 입장보단 며느리입장 입니다
며느리 한테 해 줬다기 보단
아들 보고 해준거 겠지요
우리 앞집은 반대로 두분 사시다가
아들사업 자금으로집 팔아 주고
집 옮겨 다 같이 모여 살게 됐다고
한숨 쉬고 이사 한분들도 계셔요
독립하여 각자 별일 없이 살아주는게
서로 도와주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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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24-07-26 am 10:27:00
223.--.165.97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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