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4-06-04 pm 10:25:00
211.--.141.7 |
| 그 맘 너무 이해되네요 근데 요즘 아이들 좀 이기적으로 느껴질정도
울 애들도 비슷해서 서운하다 느끼지만 서운한 맘을 말해야하나 고민되더라구요 저도 이번 어버이날 대학생딸한테 카네이션 바구니 받았어요 속으로 이거라도 받아서 다행이라는 생각
안받았으면 서운한맘 표현했을거같은데 . 말은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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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4-06-05 am 7:36:00
57.--.16.34 |
| 아니오.
원글님 속이 좁은게 아닙니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모르겠지만, 따님이 잘못된 생각을 가진거죠.
선물도 아니고, 남에게도 할 수있는 인삿말을 부모에게 안한다는 건 뭔가 다른 생각이 있는거죠. 잘은 모르겠지만, 엄마가 축하 선물도 바란다고 오해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문자 말고 얼굴 보고 잘 얘기해 보심이 어떨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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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4-06-05 am 10:56:00
1.--.1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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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4-06-05 am 11:38:00
182.--.83.181 |
| 사람마음이 다 그렇죠.
윗분말씀대로 간단히 하자...그런말 진짜 믿으면 안되더라구요.
저도 처음엔 헷갈렸어요. 하지말라 오지말라 했는데 그게 아니니까요.
원글님도 신경쓰지말라 했지만 신경안쓰니 서운하고
막상 진짜 카톡축하만 받았다면...꼴랑 카톡한마디 하면 그것도 서운할수 있어요.
그러지말고...먼저 베출어보심이 어떨까요?
원글님 생일에....원글님이 축하기념으로 용돈도 주고 밥도 사주고 해보세요...
받아서 좋은거 말고 베풀어서 좋은거....차라리 그게 속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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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24-06-05 pm 12:10:00
118.--.168.37 |
| 전 시댁식구 생일 챙기는데 질려서
제 자식들한테는 기념일 일주일전 애들 수준에 맞는 만원정도의 물건을 직접요구해요.
아님 미역국을 끓여달라고 하던지 매년
기념일 선물 고르는 것도 일이더라구요.
생신상차리고 혹시 못하면 현금 두둑하게 드리고 상 못차렸다고 죄송하다 전화드리고 한 20년 질렸어요.
문자한통으로 해결 될 일이면
담엔 카톡이라도 보내자하고 가르치세요.
훈육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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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24-06-05 pm 3:06:00
223.--.86.248 |
| 속좁은게 아니라 충분히 서운할 수 있어요.
저도 그래요..
처음 몇번 챙기더니 암것도 없더군요.
빈말이라도 해주면 좋은데 말이죠.
하지만 그냥 냅둡니다.
예전 기억해보면 친정엄마가 안챙긴다고..전화안한다고..
표현을 자주하니 더 하기 싫었던 기억이 있어서요.
생신부터 모두 챙겼고 늦어도 일주일에 한번 전화드렸는데도..
그 기억에 그냥 냅둡니다.
내 자식도 알면서도 하라고 하면 더 챙기기 싫을꺼고..
챙겨달라고 해서 챙김받으면 나도 그런 관심은 싫으네요..
자식이 안챙겨주면..
남편과 서로 축하해주면 되는걸로~
그러기로 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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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5 pm 6:53:00
222.--.53.175 |
| 네~~그러려구요~
그래도 처음으로 서운함을표시했으니 내년부터는 신경끊으려고합니다~
근데 사실 카톡이든 선물이든 학생인데 얼마나좋은걸
바라겠어요~
왠지모를 벌써 품안에서 떠나나~
이런슬픔?
초딩때 중학생언니가되면 미역국 끓여주께요 했던
손편지를 가지고있는데 웃음이나면서
남친생일챙기는모습 보니 말안하려다 했지만
진짜 너인생이나 재미나게 살아라하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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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24-06-06 am 12:23:00
219.--.11.74 |
| 원글님 심정 뭔지 알것 같아요
저희딸이 얼마전 집에서 먼곳까지가서 유명하고 맛있는 케익을 100일기념 남친 선물로 사러 갔다 하길래 아무말 안하고 쳐다 봤더니
엄마도 나중에 사줄께 하더군요
나도 연애때 뭐든 신나서 했던것 같아 속으로 그래 좋을때다 그러고 마네요 아님 싸우니깐요
우리집 딸들 어버이날이건 생일이건 알아서 안하길래 전 밥사라고 해서 얻어먹어요
친구들 생일 챙기듯 부모을 챙기진 않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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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24-06-06 am 8:27:00
118.--.10.254 |
| 저 23살 딸 키우는 외동입니다.
저희딸 재작년까지 부모 생일 않챙기더군요 ㅠㅠ
저는 남편이랑 딸 생일 항상 챙겼는데 말이죠
작년부터는 아빠 생일은 챙기는데 제 생일은 기억을 못하는거 같더군요 아빠 생일도 미리 말해주거든요 이번에는 아빠생일에도 축하 한다는 문자 보냈다군요
울딸 이번에도 제생일 기억 못할거 같네요
저는 제가 미역국 끓여서 먹구요 저한테 제가 선물 해주네
요 남편도 기억 못하구요 ㅠㅠ 남편이나 딸한테 기대하지도않하는게 편하더라구요 울딸도 혼자라서 그런지 본인밖에
모르네요.. 저도 아이 생일날 용돈,선물 않주네요 서운해 하지는 않는거 같아요..
맛있는 미역국만 끓여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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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24-06-06 am 9:32:00
1.--.19.6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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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24-06-07 am 9:27:00
223.--.209.118 |
| 아들맘인데 아들생일에 용돈을 크게 주고
제생일쯤엔 저렴한거로 갖고 싶은거 얘기하면
아들은 못와도 택배가 와요^^;;
요즘은 걍 일이주전에 셋이 외식하고 산책하고
오는데 시간 안맞으니 저희가 근처가서 외식하고
오기도해요.
학생이고 알바하고 돈이 많지 않으니 용돈을 자주
주고 맛난거 먹음 좋은 거구요.
시부모가 생일을 크게 생각하며 외식,용돈 받고도
철없이 투덜거리니 되도록 가볍게 하기로 했어요.
남편은 질렸는지 생일이 별거냐고 매년 있는거라고
말은 그리 하는데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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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24-06-08 am 7:31:00
182.--.98.13 |
| | 요즘 세상에 부모용돈못받고 혼자알바해서 대학다니는 딸이 흔한가요 부모가 먼저 베푸세요 딸이 얼마나 힘들겠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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