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4-05-05 pm 3:54:00
182.--.83.181 |
| 사람들은 다 알아요.
자기가 잘못하고 있다는거...
하지만 그게 마음대로 되지 않죠...그리고 그 말을 듣는거 다 싫어하죠
지적받고 비난받는다고 생각하니까요 그리고 부끄러우니까....
저희 친정엄마가 청소정리를 잘 못해요..
제가 가서 엄마 좀 치워 한마디만 하면 대번에 기분나빠하며 내살림은 신경끄고 너나
잘하고 살아 합니다.
저희 친정엄마도 당뇨에 혈압 ㅠㅠ
아무리 관리하라고 해도 소용없어서 그냥 말 안합니다.
저도 제가 못하는(해야하는걸 알면서도...) 운동 하라고 남편이 잔소리 하면 무시해요
당신이나 하라고...
저는 그냥 몸무게 유지 꾸준히 하고 일주일에 만보이상씩 세번정도는 걷는 정도인데
저희 남편은 시간날때마다 등산하고 골프치고 저랑 산책도 나가고 정말 부지런한 사람이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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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4-05-05 pm 4:57:00
211.--.156.148 |
| | 왜 안하냐면 귀찮아서에요 그게 안좋다는거 알지만 지금 당장 편하니까.당장 혈당기 사다가 소금 빵 먹은후 1시간 후에 손가락 찔러서 혈당 확인해 주세요 의외로 당뇨 걱정하는 분들 집에 혈당기가 없더라고요 병나면 이혼이라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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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4-05-05 pm 6:55:00
211.--.182.241 |
| 생긴대로 살다 명대로 살게 내버려 두세요
일찍 가면 안그래도 말 안듣는데 아이구 잘 됐네 하며 혼자 살고
혼자 살기 싫음 재혼하면 되고..
내 새끼도 마음대로 안되는데 남의 새끼를 내가 어쩌겠어요^^
못보겠음 지금이라도 바꾸면 되는거고..
이상 법륜스님 말씀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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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5 pm 6:59:00
211.--.182.241 |
| 참.. 대책이 있긴 있어요
그건 지가 아파야 고칠 생각을 할테니 아푸라고 기도하는 수 밖에 없죠
그전엔 죽어도 습관 못고쳐요
그러니 입아푸게 잔소리 하지 말고 내버려 두고 병나면 간호 안할테니
나중에 후회도 나 원망도 말라고 그 소리나 해놓으세요
그래야 나중에 아파도 지가 찍소리도 못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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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5 pm 9:22:00
59.--.153.103 |
| ㅋㅋㅋ 저는 바꿀생각은 없고 백년해로하고 싶거든요
보기싫은건 잠시 화가나서 걱정되어 그랬을뿐이고
병나면 저는 온몸바쳐 간호 열씸히 할사람이라는걸 알기에 스트레쓰를 받은거같아요
그래도 흘러가는데로 편한게 젤좋다고 하니 밀당 하면서 관리하는수밖에요 휴^ ^
댓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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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7 am 9:46:00
211.--.174.24 |
| 지나다 댓글 달아요~
정말 명쾌한 댓글입니다^^
현재의 제 상황에 딱 맞는 현답인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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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4-05-06 pm 2:08:00
118.--.168.37 |
| 울남편인데 그렇게 살다 40대 당뇨와서 지금 50넘었는데
아직도 못 고치고 그렇게 살아요.
전 그전에 잔소리하다 선배아줌들이 보험 빵빵하게 들고
안 고친다고 놔두라 해서 잔소리 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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