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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4 am 9:20:00
211.--.156.148
형제들 회빈 부모님 한테 쓸때 의미가 있는 겁니다 부모님 두분 챙기는 거니까요 . 안그러면 님 말씀대로 가정마다 형편이 다르고 들어가는 비용이 다른데 누군 결혼하고 누군 안할수도 있는데 모은 돈에서 쓴다는 건 형평성이 맞지 않아요 님이 낸 돈이 얼마인지 모르지만 경조사 비로만 내지말고 한번 기회를 잡아 식사때 다같이 쓰도록 유도하고 난 의미 없는거같아 안낼래 필요하면 그때 일시불로 내는게 좋을거같아 하세요
저희도 시누가 형제계 맡아하는데 그들은 다 자식들이 결혼하고 일도 많이 치렀는데 저희는 아직 멀었고 받을수 있을라나 모르겠어요 혹시 의 상할수도 있지만 적은 돈이라면 형제 우애 유지하는 비용으로 치시던지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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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4 am 11:33:00
58.--.81.87
님 말씀대로 매달 내는 금액이 크지않으니 그냥 형제우애 유지비용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요즘들어 다 부질없고 아깝다는 생각만 드네요. 제가 형제들중 막내라서 먼저 말 꺼내기가 좀 그런것같아 가만히 있기는한데 조심스레 얘기를 해봐야겠네요. 근데 다같이 모이기도 좀 힘들고 일단 모이기라도 해야 말이라도 꺼낼텐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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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4 pm 4:31:00
106.--.11.86
막내라 그런거 말 못하는건 아니고 성격이라 봅니다 우린 세자매인데.외식할 때 계산시 주저 하길래. 막내인 제가 1/n 하자고 먼저 말하니 언니가 좋아하더라고요 상식적인건데 반대하면 언니들이 이상한거죠
2  ***
2024-05-04 pm 1:11:00
118.--.4.197
저희 4자매입니다 아들 없구요
회비 매달 5만원씩 모으고 있어요 부모님을 위해서. 둘째
언니가 관리하구요 경조 그런건 각자 알아서 합니다..

저는 나중에 부모님 돌아가시면 회비 않내려구요
자매들하고는 사이 나쁘지 않아요
답글
3  ***
2024-05-04 pm 4:16:00
182.--.83.181
회비는 똑같이 내는거라 쓰임도 공평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보통 부모님께 나가는 돈이나 가족간 여행비용으로 써양 분란이 없을듯해요
경조사야 각 가정당 해당이 되기도 안되기도 하고 자녀들수에 따라 다를수도 있고
여러 사정들이 있잖아요.
저희는 사이는 괜찮지만 원글님같은 상황일경우는
회비는 스톱하자고 할거 같아요...
형제간 경조사는 그냥 각각 알아서 할 결정이지요
답글
4  ***
2024-05-04 pm 4:33:00
218.--.203.69
경조사가 집집이 다른데 그건 아닌것같아요
제사나 명절때 다같이 모엿을때
식사값 내는걸로 정해야죠
이미 모은회비 엔분의 일로 나눠갖고
끝내는게 좋을듯 하네요
부모님도 안계시는데 구지 할필요가 잇나요

답글
5  ***
2024-05-04 pm 6:56:00
211.--.141.166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답글
6  ***
2024-05-04 pm 10:22:00
58.--.81.87
제가 좀 이상한건가 싶어서 글 올린건데 다들 저와 비슷한 생각들을 갖고 계시네요. 부모님 살아계실때는 정말 5월 가정의 달이 참 많이 부담스러웠는데.. 막상 돌아가시고 나서 몇년간은 좀 편하기도하고 홀가분하다 싶었다가.. 작년 올해는 부모님이 살아계셔서 찾아뵌다는 사람들 보면 뭔가 많이 허전하고 또 그립고 그렇습니다

형제들 또한 부모님 돌아가시고나니 더욱 모이기도 힘들고 안만나지게 되고요.. 가족회비는 이제 그만 모으자고 조심스럽게 가족톡방에 글 남겨보려고요. 오랜만에 형제들 만나서 얼굴들보며 겸사겸사 회비 얘기 꺼내보려고했는데.. 어차피 다들 모이기도 힘들것같고 톡방에 남기는게 나을것 같네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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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5 pm 5:56:00
211.--.182.241
언니들 의견은 어떤가요?
의견들 물어보고 같은 생각이면 좋은데 아니면..
허기사 언니들 의견이 그리 중요하지도 않죠
내가 하기 싫음 안하는거지..
어쨌던 저도 댓글님들과 같은 생각이고 원치 않으면 그만 하세요
우린 시댁에서 부모 없는데도 하자고 할 때 분명히 형편성에 맞지 않고 오래 못간다고
저는 처음부터 반대해서 끼지도 않았어요
친정도 지금 하자고 하는데 동생들이 장녀인 저랑 의논도 없이 지들 마음대로 결정해서 통보..
저는 이번에도 분명히 나는 안한다고 했네요
사이 좋지 않는 부모 위해 돈 쓰고 싶은 마음도 없지만 부모가 저를 무시하니
형제들도 저렇게 무시하나 싶어 더 어이가 없네요
눈치 보지 말고 형제도 엄연한 남이니 소신대로 사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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