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4-04-30 am 11:52:00
117.--.2.162
돈문젠 쉬쉬해도 결국 드러나고 감정 상하게 되죠.
특히 유산분배는요.
남편분 그리 비아냥대는데, 본인은 자기 몫 잘 챙겼나요? 전 받아올 것도 없는 남편이 더 안받아온 저를 비아냥대서 정 떨어졌어요.
답글
2  ***
2024-04-30 pm 1:21:00
223.--.51.203
언니 의견은 어때요?
자매가 의견나눠봐야할거같아요
남은 재산이 좀더 있나본데 부모님께 물어보세요
구체적으로
국물도 없다 싶음 아들이 부모님 노후는 책임져야죠
형제 우애갈라놓는거 결국 부모탓이네요
남편은 속물같은것뿐 뭐 죄는 아니죠
실속차리라는 경각심을 줕것뿐
자매끼리 먼저 얘기해보세요
답글
  ***
2024-04-30 pm 1:24:00
223.--.51.203
다시보니 남은 재산도 별로 없나보네요
그건 딸둘에게 분배해줄건지 남동생하고 부모님께 확답받아야하지 않나요
그것도 아니다 싶음 뵐지말지 결정해야조
찝찝한 채로 가만히 있는건 아닌듯
확실하게 짚고 가야 병이라도 안날거같아요
속상하시겠어요 에유 왜들 그런대요
3  ***
2024-04-30 pm 2:18:00
14.--.244.92
남동생, 부모님 모두 양심불량인거고 지혜롭지 못한 분들이네요. 저라면 절대 그냥 넘어가지 않습니다. 남편이 외아들에 여동생 둘인데, 시아버님 아들한테만 재산 주고 싶어 하실 때마다 저는 쓴소리 합니다. 다 똑같은 자식들인데 그러시는거 아니라고, 자식들 서로 의절하게 만드는 지름길 이라고, 딸이 제일 가까이 살면서 두분 병원 모시고 다니고, 요즘이 어떤 세상인데 아들한테 재산몰빵은 꿈도 꾸시지 말라고 말씀 드립니다. 참, 어리석은 분들이에요 ㅜㅜ
답글
  ***
2024-04-30 pm 2:33:00
118.--.7.237
참 잘 말하셨네요~ 댓글 쓰신 분 지혜로운 분이시네요^^
4  ***
2024-04-30 pm 2:27:00
121.--.130.194
당신들 재산 당신들 마음대로 아들 줬고 그것도 부모님 권리니 간섭 안하겠어요
그대신 나도 부모님 안볼 권리 있으니 마음 가는대로 하세요
어차피 부모님도 딸들과 의논해서 결정한 것도 아니고 통보잖아요
남동생 사정이 딱해서 그랬다면 좋게 이해라도 할텐데 그냥 아들이라고 준건 서운하죠
님도 부모님 안볼 권리 있으니 마음 가는대로 결정하세요
딸들 생각 조금이라도 했다면 불러서 사정이 이래서 그런다고
서운하게 생각지 말라고 말이라도 했어야 하는데..
내 재산 내 마음대로 하는것도 자식들이 서운하지 않게 해야 현명한 부모죠
이건 전적으로 부모님 잘못이지 동생 잘못은 없네요
그래서 부모가 현명하지 못하면 자식들 의도 상하는거에요
아무리 내 재산 내 마음대로 한다지만 그것도 그럴만한 사정이 있을 때나
못받는 자식들이 좋게 이해라도 하는겁니다
답글
5  ***
2024-04-30 pm 2:36:00
121.--.130.194
저희도 4남매 제가 맏딸.
재산 아들 다 주놓고 제일 못사는 맏딸인 저만 늘 미워하고 구박해요
50까지 참다가 이번에 인연 끊었어요
돈을 안줘도 딸들 누구도 아무말 안하고 여자 형제들 남동생과도 잘 지내는데
사사건건 못마땅한 건 다 잔소리 ㅜㅜ
나 때문에 효자사위하는 남편은 뭔 죄인가 싶으고 그동안 자식들
의 좋게 지낸것도 장녀인 제가 인심을 잃지않아서인데 것두 모르고..
저 안하면 동생들도 나 몰라라 하던가 뭐 어떻게 되겠죠
딸들이 없어봐야 아쉬움도 알고 귀한 것도 알아요
아버지지껜 죄송하지만 저런 어리석은 부인(울 엄마)와 사는것도 아버지 팔자다 싶으고..
아무튼 저는 이제 친정부모 초상이나 나면 갈까 다시 보고싶은 생각이 없네요
특히 엄마요~~
답글
6  ***
2024-04-30 pm 5:38:00
182.--.83.181
이런글 읽으면...
생각을 참 많이 하게되요.
친정은 오빠가 그래도 함께 살고있고 노후까지 알아서 하겠다하니(사실 돈은 부모님돈이지만..)
그래도 옆에서보살피는 자식이 힘든거고 함께사는것도 힘든거고...불만없고 고마워서
하나도 바라지 않아요 그래서인지 사이가 괜찮아요...
시가는...사랑하는 자식한테 유산은 갔고(하필 제일 못살아요..ㅠㅠ)
알아서 살고있는 자식한테 자꾸 요구하니 서로 불만이고 형제간 의가 정말 안좋아요
그런데...나는 어떻게 해야하지 고민스럽더라구요.
우리애들도 부모의 선택에 불만을 갖지 않을수 있을까?
친정은...뭐 딱히 자식들하고 의논을한건 아니고 그냥 그렇게 되었고 다른 자식들이
그냥 불만을 갖지 않고 있는거거든요.
제가 제 자식들하고 의논을 한다고해도 애들이 거기 수긍할까...
못사는 자식에게 더줘야하나
나한테 잘하는 자식한테 더 줘야하나
잘살건 못살건 똑같이 나눠줘야하나....
부모노릇하는것도 참 힘드네요....
답글
7  ***
2024-05-01 pm 12:04:00
118.--.4.197
아들한테만 아파트를 증여하다니 남동생이 얄밉네요
저라면 남동생한테 너가 부모님 모시라고 하고
당분간은 부모랑 연락 않하고 살거 같아요

친정 유산도 없지만 딸 4명 차별대우 하면
연락 않하려구요~
답글
8  ***
2024-05-02 am 9:51:00
1.--.19.6
남은것 뺏기지전에 정신차리라는 남편 진짜 없어보입니다.. 나이 50은 넘었을텐데.. 얼마나 모아놓은게 없으면..
답글
9  ***
2024-05-02 am 10:03:00
117.--.2.162
처남댁이 똑똑한 사람이고, 남은 것 뺏기기 전에 ..라니 헐이네요. 남편은 많이 챙겨왔나요?
답글
10  ***
2024-05-02 pm 3:17:00
106.--.193.146
부모님 잘못이 크네요. 자식간 관계를 끊어 눟으셨네요.
저도 오빠에게 몰래 다 주시고,부모 부양은 저에게 받으려하셨어요. 저에게 요구만 하는 부모님 배신감 때문에 안 보고 살아요.
남편 태도에 서운하시겠지만, 저도 반대 입장이 된다면
시부모님께 섭섭 할것 같아요.
문제의 원인은 부모님과 욕심 많은 남동생같아요.

답글
11  ***
2024-05-04 pm 4:00:00
218.--.203.69
정말 이건 당해보지 않은사람이면
이 양가의 감정을 이해하지 못할듯
부모님 재산이니 주고싶은자식에게 줫다 하면
할말도 없구요
부모한테 나는 왜 안주냐 따질 만큼
부모님한테 잘하지도 못햇고
이래저래 속상한데
남편은 옆에서 기름붓고 불난데 부채질하고
정말 속상하시겟어요
저도 딱 님 처진데
형제들 모이면 그래서 맘이 편하지도 않은것이
저희는 물밑작업으로 다른자식에게 돈준거 알고
저는 잘산다는 이유로(잘살지않음) 한푼도 못받앗는데
부모님도 밉고 다른형제들도 싫고
따지지는 못하는 그런상황인데
그렇다고 제가 옆에서 물심양면으로
잘한것도 아니라서 할말도 없고
부모가 보기에 쟤가 더 어려우니 또는
쟤가 더 나한테 잘하니까 이런저런 이유로
돈을 줫다고 생각하면
부모님이 나는 이렇게 생각하는구나 의
척도가 되는것같아
전 남편에게 제속마음은 일절 꺼내지도 않아요
남편보기도 창피하고
혼자 속만 끌이고
이꼴저꼴 보기싫으니 그냥 거리두기
하고 잇어요 티는 안내고요
답글
댓글달기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