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07-23 am 10:21:00
175.--.178.183
제가 잔소리가 많아요.. 식구라고 하심..누구신지는 모르겠지만..

우선 가족간에 성향이 다르면.. 상대편은 챙기는거라 생각하지만.. 그걸 듣는 사람은 스트레스 많이 받는거죠. 저는 남편,아들과 성향이 많이 다릅니다.. 남자성향을 잘모르니.. 답답하고 이해안되는부분이 많아요.

또하나.. 저는 걱정이 많고.. 불안감이 많아요.. 그러다보니.. 남편은 성인이니. 별로 잔소리 안하지만. 아이에게는 잔소리가 많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커가면서 저와 마찰이 심해요.
성향도 다르고.. 일의 속도도 다르고.. 걱정자체가 다른데. 아이는 엄마의 마음을 이해못하죠.

제일 좋은방법은 서로 이해하는 것입니다.. 성향차이는 절대 극복되지 않아요.
아들에게 억지로 시키려 해도 아이가 싫다고 하면 결국 하지 않습니다.. 다만 서로간에.. 배려와 이해가 중요하죠.

제가 잔소리 많은 사람으로.. 만약 잔소리를 많이 하신다면.. 걱정하게 해서 미안하다..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 제 방법도 지켜봐 주세요.. 라고 해주면 좋겠어요.

그리고 저도 바쁘고 아프니... 잔소리할 시간도 신경쓸 여유도 없더라구요.
사람의 에너지는 한정적이라. 다른일에 메달리면 다른쪽은 신경쓸 여유가 없을듯 합니다.

잔소리 많은 분이 좋아하는 일을 찾고 그것으로 불안감을 해소할수 있고 마음의 여유가 생기게 도와주세요.
기분좋고 적당히 몸이 피곤하면 잔소리 하시는거 보다는 일찍 주무시지 않을가 합니다.

종합하면.. 잔소리하는 사람은.. 제경험상 걱정과 불안감이 많아요..
가족들과 성향이 다르거나. 소통부재로 서로를 이해하지 못해요.. 본질은 사라지고.. 서로 싸움만하죠.
잔소리하는 사람이 불안감을 해소하게 서로 이해하고 왜 그런이야기를 하는지 들어주는것도 방법이예요.
잔소리하는 사람이 스스로 불안감을 줄이고 스트레스 줄이는 방법을 찾아보도록 도와주세요.

말이라도 간혹.. 잘하겠다. 믿어달라.. 서로 다르니 조금씩 배려하자... 따뜻하게 말해주세요.
답글
  ***
2016-07-23 am 10:38:00
121.--.192.21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2  ***
2016-07-23 pm 12:26:00
1.--.3.29
저희 엄마가 그러신데요.
잔소리 정도가 아니라 하루종일 잔소리
그리고 나무라는 투로 말하는 습관
자기말이 다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클때 너무 힘들었어요.
나이 드니 더하시더군요.
그래서 거의 인연을 끊고 삽니다.
강박증에 완벽주의 겨력주의 까지 있어서 주위사람들이 힘들고 지쳐서
성인이 되자 다 집을 나가 뿔뿔히 흩어져 삽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정신병인듯 합니다.
답글
3  ***
2016-07-23 pm 12:57:00
121.--.116.237
널 생각해서 잔소리한다는건
완전 못된 거짓말 아닌가요?
배려하고 배려받고 싶어서가 아니라
그냥 자기 속이 편해지니까 상대가 싫어하는걸
알면서도 일단 떠들고 보는거에요.
또 밖에 나가서 그러면 이상한 사람취급받으니까
절대 친구 안사귀고 식구들만 못살게구는거죠.
니가 어쩔건데? 이런 심리?

답글
4  ***
2016-07-23 pm 1:38:00
1.--.114.52
잔소리도
정서적 학대
입니다
그건 교정의 목적이 아니구
그냥 본인 스트레스 풀고
화풀이 목적이죠
그 잔소리에 맞게 살아도 또
다른 잔소리 폭풍일걸요
병원가야해요 .이미 습관이 되버린거 같아요
답글
댓글달기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