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07-23 am 8:59:00
116.--.145.139 |
| 왠만하면 의사가 시키는데로 하지 싶은데 신기하네요.
검사는 돈이나 뭐가 뭔지 너무 어려워 그러신듯하고
약은 실제 본인이 아픈걸 체감 못 하시거나
약을 싫어하시나봐요.
제 엄마는 건강염려증으로 의사가 괜찮다는데도 입원하시고, 조금만 아파도 병원 가서 약 드시는데 의사왈 지금 먹는 약의 종류가 너무 많아서 큰일이라고 했다고
본인이 고혈압 약 드시면서도 본인 수치도 모르네요
현재 66세인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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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6-07-23 am 9:56:00
121.--.192.21 |
| 부모님이 자아가 강하신가봐요..
노인들 진료받는거 옆에서 보면
약이 안듣는다, 먹으나마나다
이런 요지의 불평부터 하시는 분들이 많고
의사 말은 잘 안들으세요
의사 소통의 문제도 있는거같구요
간호사가 열번은 설명하는거 같은데두
못알아듣는 노인네 많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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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6-07-23 am 10:12:00
182.--.212.178 |
| 63살 시어머니는 64살 시아버지 차도 있는데 꼭 차없는 저랑 가자하네요.
남편 출근 빠르고 퇴근 늦는거 알면서 휴가내라 하네요?
한번 같이 갔더니 조금만 어디 아프면 큰병원 가야한다며 저한테 전화오네요.;;
남편 바빠 휴가도 못쓰는데 한두번이 아니고 의사도 개인병원 가도 되고 검사결과 이상없다는데도 과장도 거짓말도 심해 말섞는거도 싫네요.
오죽함 자꾸 불러대니 낮시간 알바하고 있어요.
형님은 외국에 있고 동서넨 친정엄마가 무슨일만 있음 시댁에 전화하고 카톡남기고하니 부르지도 않더라구요..
친정엄마는 70후반이신데 혼자신데도 가까운병원은 잘다니시고 큰병원 갈때 4남매 돌아가며 같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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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3 am 10:54:00
121.--.192.21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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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6-07-23 pm 4:58:00
58.--.136.77 |
| 전 친정엄마가 c형간염으로 서울대병원 1년을 다녔는데요.. 노인네들 둘이서 종합병원 다니시는거 좀 힘들고 어려우실수 있다 싶어요.. 한달에 두번씩 가셔서 피검사하고 진료받고 약처방 받고 수납에 예약진료도 해야하고..
종합병원이다보니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하는것이 아니여서 이곳저곳 찾아다니는것도 나이드신 분들한테는
일인지라 왠만하면 부모님 종합병원 가시면 같이 동행하시는게 많은 도움이 되실거라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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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6-07-23 pm 10:28:00
1.--.3.29 |
| 일년에 한번이라서 제가 항상 동행합니다.
끝나고 나면 상담 같이 받고 보약 맞춰드리고 맛있는 식사 대접하고 백화점 가서 옷한벌씩 사드리고요.
간식 한가득 사고 용돈 드리고 집에 모셔다 드립니다.
잘 키워주셨으니 자식된 도리로 보답해야지요.
오래오래 사셨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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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6-07-24 am 3:15:00
1.--.34.150 |
| 동행하세요.잘 못알아들으십니다
그리고 의사것들이 제대로나 말해주나요
몇번 물어봐야 의학용어나 영어써가며 말해줘도 못알아들으면서
물어본다고 잘 대답도ㅈ안하고 담환자 부르기 일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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