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07-22 am 11:12:00
218.--.150.27 |
| 저도 요즘 가치관 성립 안 되었음을 느끼고 힘들어하고 있네요.
내가 주웠으니 두리번 거리며 잃어버린 학생 찾아줬지만 다른 사람은 안 그래겠죠
어쨌거나 오늘은 뿌듯한 하루 되시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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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6-07-22 am 11:16:00
58.--.93.167 |
| 좋은일 하셨어요 저같아도 둘레둘레 좀 찾아볼것 같고 기다려보고 하겠지만
정이나 안나타나면 그냥 가져야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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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6-07-22 am 11:33:00
219.--.24.101 |
| 여학생 메너있네요~
캔커피까지 줄 생각을 다한거죠?
에피소드 인데요.
5일장서는 시장이 있어요.
차를타고 10분거리인데 가끔 애용하면서
잡다한 야채꺼리 생선들을 사서와요.
어떤 젊은남자가 큰조개를 까서 파는데
입큰조개를 10개 1만원해서 까는것 기다리고있다가
옆가게에서 방아잎을 2천원계산하고,조개값을 주려는데
지갑속에 방아값 계산할때 있던 5만원권이 없어요.
그순간 내왼쪽편 어떤 할머니께서 허리를 숙이시더니
뭔가를 줍고 얼른 호주머니에 넣는걸 보게됐어요.
"할머니 혹시 5만원권 주우셨어요?"
"내가 돈을 왜주워! 내돈 천원흘렸길래 주웠찌!"
방아잎 파시는 아주머니께서
"할머니~ 그 5만원으로 지옥갈래요 천국갈래요" 하니까
그 할머니 순간 냅다 줄행랑을 쳤어요. 혼자 궁시렁궁시렁 거리면서
그 할머니떠난자리에 모두가 한마디씩
"인제 살면 얼마나 살거라고 에구~좋은데 보시했다 생각하시구랴~~"
ㅎ ㅎ 장날때 그 할머니는 인정사정없이 가버렸는데
여학생은 커피까지.. 이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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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6-07-22 pm 12:01:00
110.--.55.5 |
| 전..길에서 돈2만원 주운날..심하게 다친적이 있는데 그뒤로는 길에서 돈은 안주어요..
얼마전에 길에 천원짜리를 보고 주었다가 다시그냥내려놨어요..
얼마안되는 이돈..괜시리 부정탈까싶어 그냥 지나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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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6-07-22 pm 12:27:00
119.--.131.107 |
| 돈 줍지않아요
애들한테도 줍지말라하구요.
남이 주워가든 말든 거기까지 염려말라고 가르치네요.
실제로 전화박스에 부러 지갑두고선 더 많은 돈을 요구한다죠..
실제로 저희아이가 길에서 한참 서있다가와서 물어니 5천이 흘려있어서
주워서 곁에 문방구점 가져다 드릴까생각하다고 제가 한 말이 생각나 기냥 왔다네요
제가 비바람치던 날 급히 마트가서 보니 5천원이 없는거에요..
급해 되돌아갔는데 그새 없었어요
누가 주워가지 않으면 주인에게 되돌아 갈수도 있어요
돈 줍지않아요
애들한테도 줍지말라하구요.
남이 주워가든 말든 거기까지 염려말라고 가르치네요.
실제로 전화박스에 부러 지갑두고선 더 많은 돈을 요구한다죠..
실제로 저희아이가 길에서 한참 서있다가와서 물어니 5천이 흘려있어서
주워서 곁에 문방구점 가져다 드릴까생각하다고 제가 한 말이 생각나 기냥 왔다네요
제가 비바람치던 날 급히 마트가서 보니 5천원이 없는거에요..
급해 되돌아갔는데 그새 없었어요
누가 주워가지 않으면 주인에게 되돌아 갈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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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6-07-22 pm 1:07:00
1.--.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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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6-07-22 pm 1:58:00
183.--.61.38 |
| | 원글님도 학생도 흐믓하네요. 오늘 하루 기분 좋으시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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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6-07-22 pm 5:13:00
121.--.118.39 |
| 주인을 인지할수 있음 당근 줘야죠!!! 그런걸 가져가는 비양심 인간 넘 싫어요~
저두 현금 150 들고 제 명함든 지갑을 집근처서 잃어버렸는데, 얼마후 지갑만 우체국
통해 받았어요. 명함 신분증에 전화번호 있었는데도 말이죠. 그담부터는 열심히 보이면
내용물 확인없이 경찰에 연락해 찾아준거 여러번 이고 사례하겠다고 한사람에게는 저처럼
지갑이나 가방 주우면 꼭 찾아주시면 됩니다, 하고 말했어요. 양심없는 사람들이 넘 많아서
가끔 화가 나고 지갑줍거나, 핸펀줍고도 찾아주지 않던 울 주방아줌마 보고서 정말 가까이하기
싫다 생각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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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6-07-22 pm 8:23:00
221.--.246.172 |
| 저도 줍지말라하는데 아이들은 나말고도 누가 가져갈건데 떨어진건 줍는게 맞다라고 말하더라구요.
요샌 마트에서 모르고 놓고간 지갑 가져가도 cctv확인하면 절도래요. 아는 분이 지갑잃어버려서 마트가보니 자기가 계산후 안들고 온지갑 담사람이 들고갔던걸 잡았다고.
남의건 무조건 쳐다보지 않는게 정답인거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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