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4-03-11 pm 9:36:00
121.--.130.194 |
| 외국에서 온 며느리도 아니고 엄마가 외국인이고 한국에서 출생해서
한국에서 자랐을테니 한국 사고방식 정서 그대로일텐데 무슨 걱정일까요
결혼도 인연이 있어 하는거니 너무 미리 걱정하실 것도 없구요
둘이 잘 맞고 인성이 좋으면 된다 생각해요
외국인과 결혼이면 조언이 필요하겠지만 딱히 조언할 것도 없는 것 같구요
최소 몇년 연애하면서 서로 좀 많이 알고하면 좋겠어요
뭐 이건 한국인이나 외국인이나 마찬가지겠죠
저는 자식들 인생은 다 지꺼다 생각하니 뭘 하던 마음이 크게 쓰이지가 않네요
각자 타고나는 결혼운이 있을테니 부모가 아무리 관여를 하고 골라준다 해도
지가 배우자 복이 없음 다 소용 없지요
울 친구 이혼하고 재혼할 때 어디 점 보러 가니 이 사람과는 좋다고..
좋기는 개뿔.. 별루 안맞고 남자도 게을렀는데 명도 짫아 사별했어요
첫 남편도 허우대만 좋은 놈팽이에 꼴에 바람까지 펴서 이혼했는데
타고난 기생팔자라 한 사람하고 오래 못사는 거죠
지인도 커서 아내가 여러번 바뀔 사주라더니
지금 70인데 그동안 공식 비공식 합해서 5명은 넘었어요
부모 복 타고나듯 결혼 운도 이미 정해져 오나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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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4-03-12 am 8:09:00
57.--.16.19 |
| 거부감이 있을 수있죠.
그게 뭐가 문제냐 하면 할 말은 없구요.
정말 오랫동안 단일민족으로 살다가 불과 몇년전 부터 다문화 가정이 많이 생기니 남의일 처럼 여기다가 당황스러울 수 밖에요. 더구나 국제결혼이 정말 사랑하는 선남 선녀의 일이라기 보다는 나이 많은 농촌 총각들이 다른 나라 어린 아가씨와 제대로 연애기간을 거치지 않고 하는 것이거나, 가난했던 시절, 없는집 딸들이 미군등과 결혼해 집안 가장 노릇을 하는등 부정적인 모습과 선입견이 많았으니까요.
하지만 앞일은 알 수 없으니 너무 성급해 하지 마시돼, 좋은 아가씨면 반대 하는것도 순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드님의 생각이 확고해 보이면 티를 내지 않는게 좋을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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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4-03-12 am 8:11:00
59.--.110.39 |
| | 저도 별로에요 형편상 아들이 번 돈 다 친정에 빼돌릴수 있어요 당연 반대합니다 그 부분 말하세요 그런 예가 많다더라 난 니가 그렇게 고생한돈 다. 친정 갖다주는거 싫다.결혼하면 아무래도 외모가 그래서 애들도 아직 차별받는 시대입니다. 뭐가 어떠냐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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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4-03-12 am 10:05:00
211.--.141.166 |
| 저라도 고민은 될거 같은데
본인들 마음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국제 결혼도 많이 하던데 국제결혼도 아니고...
아이가 외고를 다녀서 다문화 가정 친구들이 좀 있는데 그냥 한국 사람이예요 차별하는 아이들도 없고 본인들도 숨기려 하지 않구요
오히려 혼혈이라 외모가 더 잘생겨서 그런지 인기 많던데요 아이들이 성격도 좋고 잘 자랐더라구요
사회에 나와서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요
넘 걱정말고 지켜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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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2 am 10:20:00
39.--.147.225 |
| 혼혈도 북유럽이 섞여야 이쁘지 동남아는 아닌거같아요. 저도 반댄데 자식일이 맘대로 안되죠 대놓고 반대하면 더 안좋을거같고 슬쩍 여친 부모집에 대해 물어보세요
남자만 문제가 아닌거같아요 남편 친구 사연인데. 지방여자인데 애낳고 친정부모 들어와살더니 나중에는 남동생 여동생까지 친정식구들 네명이 들어와 20년 가까이 살았데요 남편은 스트레스받아 병 걸리고 ㅜㅜ 어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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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2 pm 12:22:00
121.--.130.194 |
| 여기서 지방 여자가 왜 나올까요?
사람이 처지가 다급하면 어디 사람이나 염치가 없어져요
서울 사람은 염치가 다 있어서 도둑놈 사기꾼이 없죠?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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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24-03-12 pm 1:15:00
211.--.141.201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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