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07-21 pm 9:48:00
1.--.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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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1 pm 10:37:00
118.--.1.23 |
| 그러게 어릴때부터 초딩때부터 관리가 들어 가셨어야죠...공짜로 얻어지는게 아닙디다
죽어라 키워 전교권으로 만들어놨어두 지가 잘나서 큰걸로 알고 있습니다 새끼들은....
노후에 편하게 살려구 죽어라 자식 하나 잘 키워보고자 한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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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1 pm 11:20:00
1.--.3.29 |
| 초등때 관리 했습니다.
요즘 관리 안하는 집이 어디 있나요?
전교1등 했습니다.
목이 쉬어도 원할때는 책 읽어주었습니다.
책2만권을 읽었습니다.
중1말 때부터 사춘기가 오면서 공부를 안하더군요.
친구랑 노는데 미쳐버려서
어느순간에서부터 모든것이 꼬여버린 느낌
너무 관리를 해서 이 모냥일까요?
이리될줄 알았으면 그냥 편하게 놀걸 그랬어요.
그러게 어릴때부터 초딩때부터 관리가 들어가셨어야죠.공짜로 얻어지는게 아니란 님의 글을 보니 죽어버리고 싶네요.
밖에서보기엔 공부 못하면 다들 애미가 관리 안해서 그런줄 알겠죠.
하느라고 했는데
이 모양이니 죽여버리고 저도 죽고 싶네요.
시댁에서도 다 제탓으로 돌리고 질책하더군요.
참 사람 두번 죽을짓입니다.
피가 거꾸로 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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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2 am 7:50:00
106.--.170.60 |
| 전교권으로 만들어놨다라...그건 90프로 아이의 노력과 재능으로 이루어진거예요. 엄마는 좀 도와준 수준인거죠. 아이의 공을 공짜로 엄마가 다 먹을라고 하네요?
거의 많은 엄마들이 죽어라 공들여 키웁니다.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해서 다른 엄마들 폄하하지 마세요.
아이 공부를 엄마 노후 편하게 살라구 했다는 말..어떤 속뜻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글만으로만 본다면 소름끼치고 매우 거슬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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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2 am 8:59:00
175.--.234.134 |
| 아이가 전교권이면
그게 아이의 노력90프로라 아이 공 이라고요?
엄마들의 이런 사고방식때문에 세상 거만하고
부모 우습게알고 자기밖에 모르는 애들 투성입니다.
그게 어떻게 아이 노력만으로 된건가요.
보이는 실체는 아이의 노력이지만
눈에 보이지않는 아이를 둘러싼 모든 환경이
아이(나)를 협조해준겁니다.
보이지않는 희생과 여러가지 운이 따른거고
나만 잘한다고 되는게 아니란 말입니다.
겸손할줄 아는 아이가 진짜로 똑똑한 아이죠.
크게 볼줄 아는 눈과 지혜를 가졌다는 뜻이잖아요.
참고로 저는 맨위댓글 단 사람 아닙니다.
지나가다 님 댓글보고 어이상실이라 쓰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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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2 am 10:50:00
106.--.170.60 |
| 부모의 서포트, 가정의 평온함, 좋은 갖가지 환경...이 모든게 갖춰진다고 모두 공부 잘하나요? 그 아이의 재능과 노력인거 맞죠..말씀하신대로 부모는 협조 한거죠. 결국은 본인이 하는거예요.
그런 엄마들 사고방식땜에 아이들이 부모 우습게 알고 거만하다 라는 발상은 참...니가 공부잘하는건 너만 잘나서가 아니란다. 모두들 널 위해 조금씩 희생하고 애쓴 부분도 있는거야. 감사한 마음을 가지렴~하고 교육하는 것과는 다른 얘기예요.
원래 댓글은
아이 노력과 재능은 온데간데 없고 애를 그렇게 만든건 바로 나야! 하는...당신이 잘했어봐~애들은 다 따라오게 되어있어! 하고 있잖아요. 그건 아니라는 거죠.
결론은..아이에겐 주변에 감사해라 라는 교육을 시킬 지언정, 엄마 본인은 아이의 노력과 재능에-내 아이가 시키는대로 잘 따라오는 인내심과 그걸 해내는 능력을 갖고 있다는 점에 감사하고 있지 않다는 점을 꼬집은거죠.
본인은 옆으로 걸으면서 애한텐 똑바로 걸으라 하실텐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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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2 pm 12:46:00
175.--.234.134 |
| 님 말대로 아이가 온전히 자기재능.노력으로만
이루어진 공 이라면 세상에 혼자태어나서 알아서
잘 자랐다.라는 말이네요.
그런데 저는 님에 논리가 이상하지않아요.
요즘 대부분에
아이들도 님 처럼 생각하고 있거든요.
오로지 내가 노력하고 내가 잘나서 그런거라구요.
이런 세태는 님과같은 학부모가 만든거지요.
아이를 그렇게 만든 부모가 그 댓가는 언젠간 결국
받겠지만 공부잘하는 아이는 수많은 세월 엄마가 시키는대로 인내하고 참은
노력의 보상으로 댓가? 를 받은거다?
그래서 아이의 노력이다?
이게 정상적인건가요?
설사 그렇게 님 말대로 내가 잘났고 나의노력으로 갔다고 믿는 아이가
좋은대학 갔을때 폭팔하거나 무너지는것은 못보셨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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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2 pm 4:45:00
106.--.170.60 |
| 교육이외의 것으로 확대해석은 말아주세요..;;
그리고 지금 제 글을 완전 잘못이해하고 계신것 같은데요, 마음 가라앉으시면 다시한번 차분히 읽어보세요. 지금은 무슨 말씀을 드려도 화만 내실것 같습니다
쉽게 간추려 말하면
상대를 대하는 시각의 차이일뿐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위에서도 말했잖아요. 아이를 가르치고 교육할땐 님과 같은 의견이예요. 다만 엄마인 자신을 대할때 아이노력재능은 쏙빼고 모두 내덕이다라고 말하는건 아니라는 거죠....휴......진빠집니다.
댓글이 좀 극단적인 경향이 있으시네요.
더 이상 댓글은 안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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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6-07-21 pm 11:31:00
221.--.39.30 |
| | 본인이 안하는걸 부모가 뭘 어쩌겠습니까? 나중에 정말하고픈 일이 생겼을때 영.수 기본이 안되어 있으면 따라 가기가 힘드니까 영.수만 놓지 말고 하자고 하세요. 시간이 많이 필요한 과목은 놓으면 안됩니다. 그리고 서서히 아이를 나로부터 분리 시키시기 바랍니다. 그냥 각자 인생 사는겁니다. 저도 아이 중학때 참 많이 힘들었는데 고등가고 대학갈때 되니까 저절로 놓아 지네요. 제가 애걸복걸 해봐야 소용없다는 걸 깨닫게 되니 이젠 빨리 아이를 독립시키고 제 인생을 살고 싶어졌습니다. 원글님 잘못 없습니다. 힘내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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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6-07-22 am 12:53:00
211.--.200.82 |
| 글 올리신분은 얼마나 힘드셨으면 올리셨을까요
너무나 소중하고 이쁜 내새끼 흉을 누군들 보고 싶을까요
아직도 마음에선 어릴적 귀엽고 이쁜 모습이 생생한데...
저역시 게임중독과 사춘기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중2 아들을 둔
엄마 입니다
오늘 정신의학과 앞을 서성이다 혼자라도 상담받고
어떻게 아이에게 대처 하고 양육해야 할지...
근데 예약안하고 와서 2시간 기다려야 한다는 말에
그냥 나왔어요... 사실 두려운 마음도 있었기에
저역시 좋은 직장도 관두고 집에 돌아오는 아이 반겨주고
부벼대며 살겠다고 전업으로 지냈는데..
정말 온 정성을 들여 키운 아이인데...
엄마가 잘못해서 아이가 그렇게 되었다는 식에 말을
들으면 가슴이 찢어질거 같아요
원글님!
힘내세요 가까이 있으면 차라도 마시며 위로하고
위로받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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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6-07-22 am 7:42:00
106.--.170.60 |
| 죽여버리고 죽고싶단 말...얼마나 힘든 시기인지 그 두마디로 알겠어요. 저두 그럴때가 있었거든요...
하지만 아무리 엄마가 발 동동 구르고 온몸을 바쳐 서포트해줘도 안하는 아이 이길 재간은 없습니다.
그냥 그건 아이 인생이고 공부 못한다고 불행하게 살진 않을테니 한 발 뒤로 물러나 지켜봐 주세요.
아이 채근해봐야 모자관계만 깨져요. 공부잘하고 엄마랑 원수로 사느니 공부못해도 좋다 잘 지내보자 라는 기분으로 마음을 바꿔보세요. 그럼 어느 순간 좀 편안해지는 순간이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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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6-07-22 pm 1:33:00
210.--.157.228 |
| 그런데 글이 이상하네요.
원글엔 공부머리 없는거 아는데...
댓글중엔 초등때 전교1등도 했다 고요?
그럼 아예 안되는 애를 단지 엄마의 노력으로 전교1등 했다는건가요?
그건 아니지 싶어요.
뭐가 맞는건지는 모르겠으나 원글님은 공부는 그렇다쳐도
거짓말 안하고 뭐라도 노력이라도 해야하는데 아무것도 안하는것때문에 속상하신것 같네요.
저도 아이둘을 키우면서 공부를 왜시키나 왜 이리 힘들게 사나..이런 자괴감이 들다가도
쟤네들이 어른이 되었을때 스스로 자립해야 하니까, 부모한테 빌붙어서 평생 진짜 어른이 되지 못하면
어쩌나 이 생각이 들면 그래도 열심히 해야지 합니다.
단지 좋은 성적이 아니라 뭐라도 열심히 하는 자세나 태도나 습관이 중요한거니까요.
원글님..
공부를 포기한다면 그래도 독립할수 있는 다른 방법을 찾아주세요.
저같으면 용돈을 끊겠어요. 공부안하면 시간많으니 알바라도 하던가 집안일이라도 돕던가해서 벌으라고 하세요.
저희 큰아이는 공부는 곧잘 하지만 요즘아이들 대부분 그러하듯이 부족함이 없이 커서 그런지 돈관리를 못해요. 그렇다고 낭비하는건 아니고 돈이 있으면 나중에 뭐 쓸거를 생각안하고 그냥 몽땅 저금해버린다던가
여기저기 구석에 그냥 방치해둔다던가..이래요. ㅠ
그래서 학원다니는 버스비를 안준다고 했어요. 벌어서 쓰라고요. 그랬더니 100원짜리 하나 허투로 두지 않더라구요. 다 지갑에 꽁꽁 싸매놓고 아끼고요.
원글님도 아이가 거짓말을 하거나 노력은 안한다고 애를 내버려두지 마시고 다른방법을 생각해보세요.
거짓말엔..내가 다알고 있으니 그만해라 엄하고 따끔하게 혼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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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3 pm 12:47:00
1.--.3.29 |
| 단순암기가 잘 안되는 아이 입니다.
초등때는 제가 만들어 놓은 아이 이고요.
계속 시켰지요.
공부머리 없습니다.
그냥 딱 시키는 것만 합니다.
초등 성적은 억지로 시키면 만들수는 있어요.
사춘기 들어서면서
시키는 것도 안하더군요.
문제는 공부 뿐만이 아니라
아이가 하고 싶은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미용?
요리?
자동차수리?
제과제빵?
프로게이머?
장사?
애완견샵?
모든것을 열어두고 말해봐야
아이는 노는것 이외에는 꿈쩍도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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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2 pm 2:08:00
183.--.61.38 |
| 선생님과 통화했다는 엄마의 말을 아이가 믿지 않는 거죠.
실제로 선생님과 통화를 하신건지... 아니면
그렇게 원글님도 아이와의 말싸움에서 이기려고 거짓말(?)을 하신 적이 있을 수도 있어요.
그 기억때문에 아이는 계속 뻣댈수 있는 근거가 있는 것이구요.
인문계 고등 갈 성적이 안되는데 가겠다고 공부 안하면서 고집만 부린다면
담임 선생님을 통해 직접 듣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아이가 엄마 말을 신용하고 있지 않으니 그러는 건 아닌가 싶어서요.
선생님이 직접 말씀해 주시고 어느 선까지 성적 올려야 아이가 원하는 인문계를 갈 수 있는지 말해주시는 것이 효과적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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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3 pm 12:44:00
1.--.3.29 |
| 심리검사라도 해봐야 하는건지
이 시기의 아이들이 그럴수도 있는건지
아니면 거짓말을 하기 시작하다보니 자기 방어하려고 자꾸 거짓말을 하는건지
여러가지 생각이 듭니다.
심지어 제가 스피커폰으로 선생님과 통화 하는것을 전에는 들려준적도 있습니다.
엄마말을 신용하지 않아도 자꾸 거짓말을 할 수 있는건가요?
저는 아이 앞메서는 단 한번도 거짓말을 한 적이 없습니다.
어릴때부터 거짓말을 하면 안된다고 가르쳤는데
초4때 동생지갑에 손을 대기 시작하더니
뻑하면 거짓말 입니다.
참 돌아버리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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