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07-21 pm 8:24:00
118.--.250.152
저도 어렸을때부터 착하게 살면 복받는다 생각하고 45년을 살았네요
그래도 전 이게 틀렸다고 생각 안해요 예전에는 사람 안가리고 잘했는데
이제는 그 사람의 그릇부터 살피고 잘해줘요 저를 함부러 대하고
이용한다 싶으면 겉으로만 대하고 속마음을 안줘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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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1 pm 8:26:00
119.--.121.145
저도 그렇게 살려구 노력해요.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사람이 되지는 않으려구요.
2  ***
2016-07-21 pm 8:31:00
1.--.3.29
그러니깐요.
예의바르게 착하게 살아봐야 아무 소용없는듯
약아야 잘사는 것 같아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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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1 pm 8:40:00
119.--.121.145
그렇죠..제 주위에도 약은 사람들이 떵떵 거리고 살고 있고 착하고 순한 사람들은 바둥바둥 거리며 하루하루 살아가네요...ㅠ.ㅠ
3  ***
2016-07-21 pm 8:43:00
118.--.250.152
저는 제가 베푼거는 잊어버리고 베품을 받은 사람이 평생 잊지 않고
찾아다녀요 그러면 틀림없이 인간관계가 오래가고 좋아요
받기만하는 사람은 항상 받기만해요 그래서 몇번 베풀고 피드백이
없으면 그냥 마음속에서 접어요
답글
4  ***
2016-07-21 pm 8:49:00
221.--.39.30
전 애한테 이렇게 얘기합니다. 모든 사람들과 잘 지내려고 하지 마라. 착한 사람 보다는 현명한 사람이 되어라. 저 또한 그리 살려고 노력합니다. 물론 도덕적인 삶을 사는것을 전제로 해야겠죠~
답글
  ***
2016-07-22 pm 1:11:00
1.--.3.29
맞아요.
끼리끼리 논다고 반듯하게 살면 또 그런사람들과 친해져요.
현명하고 지혜롭고 시간관리 잘하고 돈개념 확실하고 절제력 강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할 줄 아는 사람
5  ***
2016-07-21 pm 9:16:00
39.--.72.54
착한거랑 현명한거랑은 다른듯해요 심성는 착해야하지만 그게 당한다는 뜻은아니잖아요 그건 멍청한거같아요 착해도 현명하고 지혜로운 엄마들은 자기삶을 잘 꾸려나가더라구요
답글
6  ***
2016-07-21 pm 11:05:00
183.--.51.6
인생은 고행이라 하죠 술주정안하는남편 공부잘하고 착한 아이들 갖은 맘은 다른 걸로 힘들답니다 전 이런거 안 믿었는데 이젠 경험으로 알게됐네요 누구든 다들 감당해야될 무게가 있더군요 그냥 처한 상황에서 최선을 다 할뿐~~ 나이가드니 이런걸 깨달아 간다는것이 슬프네요
힘내시라는 말밖에는.
답글
  ***
2016-07-22 pm 12:56:00
119.--.121.145
감사해요..매일매일 견디다가도 어제처럼 한번씩 무너질때가 있어요.저도 사람인지라...
7  ***
2016-07-22 pm 12:35:00
119.--.131.107
착하다는 개념이 뭘까요?
악은 뭘까요?
나만 열심히 산다고 착한건가요?
주변과 이웃을 돌아보지않고 내가족만 위하다 가는 거...그레 악일 수 있어요
답글
  ***
2016-07-22 pm 12:55:00
119.--.121.145
위로의 글이라고 남기신건가요? 님글 읽고 나서 더 속상해지는건 뭘까요..
  ***
2016-07-22 pm 11:14:00
124.--.108.181
님말 이해가 가네요 가족하고만 잘산다는게 정말 행복할지 보긴 이뻐보이는데 이웃과의 교류에서 느끼는건 또다른거 가족이건 누구건 인간이 느끼는 감정은 똑같은거 사람들끼리 서로 위하고 살아야지 얄미워보이던데 가족을 위하면서 주위를 돌아보며 더불어 사는삶이 현명한 삶아닐가요 개쌔끼 위하는거 생명존중인데 참얄미워보여요
8  ***
2016-07-22 pm 12:51:00
121.--.248.34
현명하게 사세요. 가끔은 나쁘게도 착하게도.. 어떤경우이든 현명하게 처신하고 사는겁니다.

착하고 나쁨의 문제가 아니네요.
답글
9  ***
2016-07-22 pm 2:10:00
183.--.61.38
요즈은 착하다는 말이 호구같다는 말과 의미가 비슷해진 것 같아요.
사실 착한 건 좋은 건데요...누구나 나쁜 사람보다는 착한 사람에게 호감을 갖잖아요.
착해도 호구는 되지 않는 것이 현명한 처신이겠죠^^
답글
10  ***
2016-07-22 pm 8:17:00
210.--.157.228
저도 궁금해요.
대체 스스로 착하다고 하시는 분들은 어찌 사는 건가 하고요.
전 주변에서 착한 사람을 못봤거든요. 그렇다고 나쁜 사람들도 못봤어요.
약은 사람들은 봤어도요.
저 스스로는 착한것 같지도 않고 그렇다고 남을 이용해 먹지도 않고 살거든요.
전 최대한 남에게 피해안주고 속이지도 않고 그렇다고 제가 피해받는것도 정말 싫고
예의바르게 살려고 노력합니다.
답글
  ***
2016-07-23 pm 11:19:00
119.--.121.145
착하게 산다는거요...남한테 피해주지 않고 남들 어느정도 배려해주고 공중도덕 잘 지키며 사회악이 아니고 모범적으로 사는거요...세금한번 어긴적 없고 곧이 곧대로 살아온 삶을 말하는거예요.가족만 생각한 삶도 아니었구요..
11  ***
2016-07-24 pm 2:39:00
119.--.100.41
그건 당연한건데 착하게 사는게 문제되나요? 사회질서 지키고 나쁜짓안하고 세금잘내고 남에게 피해주지않고... 그건 착한사람만 그렇게 사는게 아니라 사회적인간이면 그렇게 살아야죠. 그게 뭐가 착한거고 피해의식 가져야하는건지. 그건 기본이지 착하다는 개념과는 다르네요.

어느정도 배려? 그건 나 좋자고 하는거지 착한거 아네요. 그것과도 좀 다르네요.

착하다는 개념은 반듯한 모범적인 이미지 더하기 헌신이네요. 손해를 보더라도 내가 피해를 보더라도 남 먼저 생각하는 맘이 보일때 사람들이 착하다는 표현을 쓰는것죠.

그냥 사회질서 잘지키고 법준수하면서 사는건.. 그냥 바르게 사는것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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