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4-02-15 pm 4:08:00
39.--.147.225
안해여. 형님 자식들 출가했음 이제 그만가도 됩니다 선물도 그만.
답글
2  ***
2024-02-15 pm 4:25:00
211.--.141.166
선물 안해요
예전엔 챙겼는데 요즘은 다들 부족한게 없으니 굳이
안챙깁니다 취향이나 따로 쓰는 제품이 있을수도 있고 받는 사람은 부담되니까요
그렇다고 빈손도 뻘쭘하니
많이 비싸지않은 과일 하나 들고 가세요
식사후에 다같이 나눠 먹음 좋을거 같아요
답글
3  ***
2024-02-15 pm 4:44:00
59.--.110.39
시부모 돌아가시고 저는 큰집에 안갑니다 남편은 혼자 꾸역꾸역 가요. 그집 자식들도 다 결혼했으면 그만 오라던가 그만 가던지 해야하는데 좁아터진집에 모여 먹고 마시고 ..시모 살아계실때 복잡하니 시이모들 오지 말라던 남편이었는데 웃긴다 싶어요
답글
4  ***
2024-02-15 pm 5:06:00
118.--.4.209
첨엔 서로 했었는데,형님이 안 주고 안 받기 하자 해서 지금은 그렇게 합니다.편하네요.
답글
5  ***
2024-02-15 pm 6:21:00
221.--.133.202
서로 안주고 안받기 해도 나이 차이도 있고 빈손으로는 민망하지 않을까요. 과일이나 뭐라도 들고 가는게 마음 편할것 같아요. 이웃집 방문도 빈손은 좀 ~~
답글
  ***
2024-02-16 pm 8:58:00
211.--.140.195
글쵸~^^
6  ***
2024-02-15 pm 8:07:00
218.--.203.69
그래도 명절날 큰집 가는건데 빈손은 그러네요
봉투 따로 드리면 상관없는데
저라면 귤 한박스라도 들고 가겟어요
옆집가도 커피라도 사들고 가는데
답글
  ***
2024-02-16 pm 8:59:00
211.--.140.195
맞아요^^
7  ***
2024-02-15 pm 11:29:00
182.--.83.181
명절 아니고 어느때 어디라도 가면...
과일이라도 들고 가야지요....
답글
  ***
2024-02-16 pm 8:59:00
211.--.140.195
당연 ᆢ
8  ***
2024-02-16 am 12:36:00
119.--.182.182
저흰 시부모님이 안 계신데도 명절 두변 제사때 한번 갑니다
빈손으로 어찌 가나요 전 제가 못 견뎌요
시댁은 잘해도 뒤에서 욕하고 알뜰한것도 흠이 되더리구요
형님댁에 차례비 20에 과일 한박스 홍삼에
결혼한 조카에도 과일한박스
챙기고 꼬맹이들 용돈까지 챙겨줘야하고 ‥이젠 그만 다니고 싶어요
에효
답글
9  ***
2024-02-16 am 9:04:00
121.--.130.194
명절 당일날만 만나시구요
멀더라도 숙소는 다른데서 하고 오세요
저라면 형님이 이제 그 연세면 힘들실거 분명해서 안가겠지만
분위기상 안갈수가 없다면 말이죠
넌지시 형님 이제 힘드신데 명절 따로 보내는 건 어떻냐고 한번 물어보세요
형님이 오지말라 소리를 직접 못하니 선물로 애둘러 표현한 것 같아요
님 형편이 어려우니 하지말라는 의미도 맞지만 오고가는 것도 다 돈이고
형님도 나이 70에 시댁 식구들 모이는 거 너무너무 귀찮을 것 같아요 ㅜㅜ
70이면 이제 따로 사는 자식들 모이는 것만 해도 버거울 나이에요
조카들이 말은 못하고 속으로 욕들 하고 있을 듯..ㅋ
답글
  ***
2024-02-16 pm 9:01:00
211.--.140.195
아~그럴수도 있겠어요
나미50후반인데도 자식들 오면 챙기는 것도 버겁네요
10  ***
2024-02-16 pm 9:06:00
211.--.140.120
아무리 형편이 안좋아도 명절이고 큰집서 모이면
10만정도 봉투(시부모님 대리자로)에 과일2~3만대 들고가셔요
70면 부모님이십니다
그러면 남편분도 아이들도 편안하구요

형님이 아주 힘들었을터
저역시 막내지만 제사비는 4형제 동일하게 내고
수고비조로 제가10만 돈버는 아들이10만 그리고 형님들4분1만대짜리 양말 챙겨갑니다
소소하지만 나누니 즐겁고 기뻐요
참고로 자식4몀 대딩2명
답글
11  ***
2024-02-17 am 6:10:00
223.--.247.212
저희는 시아버님이 가이혼하시고 혼자 사셔서요.
형님네랑 1시간거리고 명절전날 음식하러 다녀왔다가
당일에 저희가 같은 지역이신 시아버님 모시고
형님댁 가요.
아버님도 저희도 손아랫 동서네도 봉투드리는데
아버님이 50,저희 30,동서네 30드리다가요.
형님이 봉투됐다고 그냥 오라해서 30만원정도의
과일,고기등 사가요.
요번엔 형님네 큰아들 취업해서 남편이 양복사라고
100원주고 휘청이었으나 형님표 물김치 얻어와
맛있게 먹었어요^^
시아버님은 차례지내면 바로 일어나서 가시려하는데
남편이 늦둥이고 형을 좋아하고 조카들도 잘따라서
용돈도 주고 수다떨고 싶어해 끌고 나오네요.
형님네 가족은 차례후 등산을 가셔서 몇번 갔다가
저질몸이라 힘들어서 인사하고 후딱오네요.;;


답글
12  ***
2024-02-18 pm 6:36:00
118.--.141.54
아무리 들고오지 말라고 하셔도 빈손은 예의가 아니지 싶어요. 친구집 놀러가도 그냥은 안가는데요. 전 제가 큰며느리인데 시댁 제사를 신혼부터 떠안게 되어 여태 저희집에서 지내요. 솔직히 큰 형님 입장에선 선물이고 돈이고 다 싫고 자기 식구들끼리 지내고 싶을 것 같은데요. 전 54살인데 요즘은 갱년기에 제 몸도 아프고 다 귀찮아요. 시동생 슬슬 제사도 안오는데 전 오히려 고맙던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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