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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1 am 8:53:00
182.--.212.178 |
| 내식구 챙기고 내몸 챙기기도 힘들어요.
더군다나 50가까이 되었음 이젠 자기몸 챙기고 해야죠.
요즘은 이혼하고 남편없음 시댁은 갈이유도 없고 남이잖아요.
저흰 며늘 둘이고 시누 하나인데 시누 시댁온다하면 안가네요.
시부모님 생신때도 1:30거리인데 저나 형님이나 외식하고 바로 집으로 오네요.
왜냐면 시누는 자고 갈거고 시누는 결혼 늦게해 애들도 어리고 술 좋아해 술마시고 말많고 넘 질색이라요.
애들 크면 재롱부릴 애도 없고 시간도 안되고 부부끼리 취미생활하게 되면 주말도 바쁘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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