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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5 am 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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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 자기 생각속에 빠져 생각이 꼬리를 물기 시작하고, 그게 행동으로 이어지기 시작하면 설득할 방법이 없는것 같아요.
말도 안되게 막 해대죠. 나이들면 멀쩡했던 사람들도 그러기 시작하는데 평소에 예민하고, 생각이 많았던 사람들은 강박의 수준까지 가서 가족들을 괴롭히거나, 심지어 이웃들과도 마찰이 생기드라구요.
본인이 인지하고, 자제 해야 하는데 본인생각은 본인이 다 옳아서 누구한테 얘기 듣는걸 싫어하고 공격적이니 자식이며, 친구며 모두 끊기는거죠.
병원 가면 좀 나아질텐데 가족이 할 수 있는 도움은 자주 연락을 하는것 외에는 없네요. 외롭게 있다보면 별별생각이 다들어 화가 치미는것 같은데요, 자주 안부 묻고, 안심시켜 주면 도움이 되지않을까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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