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3-06-14 pm 4:47:00
112.--.192.165 |
| 진짜 일 하기 싫어지고 남편만 벌어도 그럭저럭 나쁘지 않을거 같아 그만 뒀어요
첨엔 좋았는데 좀 쳐져요 게다가 전 느슨하지만 루틴 있는 삶을 좋어하는데 별일 아닌걸로 치부하며 제 시간을 함부로 넘나드는 사람들도 생기구요 ㅡ 왜그렇게 나중에 하면 되잖아 소리가 쉽게 나오죠? ㅡ
그냥 전업도 마냥 꽃길만은 아닌거 같더라구요 ㅎㅎ
열심히 사시는 모습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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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3-06-14 pm 5:08:00
39.--.147.225 |
| 평생 우울하게 살아온 사람인데요 65세부터 종신까지 나오는 연금 알고나서 살려는 의지가 불타오릅니다 현재 55이고 10년후. 제 연금만 500나오고 남편거 합치면 7~800될거같아요 돈 때문에 우울증이 사라진게 우습지만 뭐 어때요 전 목표지향적인 인간이라 ...대졸후 10년 일하고 전업 20년 ...우울증으로 힘들었어요 애들 대입시 잠깐 힘났다가 또 목표가 사라지니 힘들엇고 지금은 알바 5년차 ...5년만 더하려고요 억지로 나가니 운동도 되고 좋아요. 남편도 버니 쉬어도 되지만 나이들수록 일하고 운동해야함을 절실하게 느낍니다 알바오고가는 중 공원돌고 집에선 근육운동해요 슬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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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5 pm 2:17:00
223.--.172.92 |
| | 연금 월 얼마를 얼마동안 넣으신거에요? 많이 나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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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3-06-14 pm 6:31:00
118.--.206.46 |
| 10시간 공복 유지했고 퇴근 후는 샐러드랑 떠먹는 요구르트 먹으며 건강한 저녁
되도록 해야겠어요 오늘 하루 조금 우울한 마음 덜었구요 목표가 4kg 감량인데
성공하면 50대 여러분과 공유할게요 소소한 행복찾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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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4 pm 10:28:00
115.--.85.44 |
| | 화이팅! 꼭 성공해서 후기 남겨주세요. 저는 살빼는거 포기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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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3-06-15 am 12:40:00
14.--.222.55 |
| 제가 요즘 자꾸 우울감이 느껴져요
다른 사람들 한테는 티내고 싶지 않아 밝은척 하고 살고 있지만 가슴속에 화가 나면서 급 우울감이 와요
저도 직장 맘이라 나름 바쁘게 열심히 살았는데 이 헛헛함이 힘드네요
다름 사람들이 봤을때는 너무나 안정적이 삶이라 배부름 소리 한다 할까봐 말도 못해요...
남편의 두번의 바람...근데 진짜 가정적이고 좋은 아빠입니다
이게 더 저를 힘들게 합니다 시댁에서 는 세상없는 효자..저는 배부른 며느리...
서을 변두리에 있는 집은 전세 주고 저희는 전세 살아요...
이나이에 아직 전세 사는것도 너무 힘빠지네요 내년 만기라 또 이사갈 집을 알아봐야 하니 이것도 짜증이 나네요
나름 아끼며 살았는데 돈없어도 펑펑 쓰고 사는 주변사람들 보니 내가 왜이렇게 살고 있나 싶기도 하고 이거 아껴서 뭐하나,,,
나이 50 중반으로 가는 나이에 모든게 다 싫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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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23-06-15 pm 1:59:00
210.--.101.190 |
| | 53세 3년정도 12:12해왔고 2달전부터 16:8 시작했어요. 처음엔 살도조금 빠지고 피부도 좋아지고 해서 엄청 좋았는데 1달 다되어갈 무렵 어지럽기 시작했어요. 넘 심하게 어지러워서 병원가니 귀검사 혈액검사 했더니 다 정상. 의사쌤이 단식하지 말라고 건강할게 먹으라해서 지금은 12:12만하고 있어요. 건강에 무리가지 않게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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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5 pm 6:17:00
118.--.206.46 |
| ^^
10시간 공복, 어제 두부랑 샐러드 떠먹는 요구르트 유산균 챙겨먹고 오늘 아침 조금
감량했어요 조금씩이지만 꾸준하게 하려구요... 우울감도... 조금 덜어냈어요
뭐든 소소한 행복찾기를 위한 나만의 장치를 여기 저기 하는 중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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