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3-04-11 am 10:13:00
211.--.141.166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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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3-04-11 pm 3:26:00
182.--.216.46 |
| 전 아직까진 스카이인서울해서 대기업 안정적인데 취업하면 그게 제일 부럽더라구요
50대중반에 자식들 그래봤자 20대인데,,그애들이 뭘 사줘봤자
남편은 제가 물어보지 않으면 말 안하던데,,남의집 일이라 금방 까먹는다고..관심없는듯,,
티비프로 사적인동남아 에서도 감독아저씨 와이프 자식 자랑하는데 살짝 꼴불견이더라구요
들어주기 민망ㅉㅉ,,성격 나름인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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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2 am 3:25:00
118.--.4.22 |
| 와이프 자식 욕하는 것보다 훨씬 좋은데요
자기 가족 욕하는 인간이 더 꼴불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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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3-04-11 pm 3:38:00
182.--.83.181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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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2 am 9:04:00
211.--.141.166 |
| 그거 좋네요~
자랑하려면 밥을사던 돈을 내던 ^^
밥 살 일이 많이지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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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3-04-11 pm 4:03:00
122.--.164.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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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1 pm 11:02:00
59.--.64.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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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1 pm 11:43:00
182.--.216.46 |
| | 자랑할거 하나라도 있음,,그거 하나라도 부각시키더라구요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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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2 pm 12:27:00
117.--.2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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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23-04-12 pm 12:40:00
223.--.46.181 |
| 늙으면 아무거나 자랑한다더라구요.
같은 물건을 갖고 있고 사용하는데도 본인게
더 좋다고 한다네요.
나이먹으면 그렇다는데 원래가 눈치없고 말이
많은 사람은 절대 못고친다네요.
유유상종이라고 같은 사람으로 보이니 모임등
그런 사람 끼면 거리두거나 안만나는게 좋을듯요.
아는분이 알고보니 어마어마하게 부자에 부모도
자식들도 대단(?)하던데요?
표를 안내서 지인얘기 듣고 놀란적이 있었는데요.
아마도 늙고 눈치없어 그러지 싶어요.
곱게 늙는분들 보면 배울점이 많지만 안그런
사람보면 저러지 말아야지 생각들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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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23-04-12 pm 12:59:00
223.--.46.181 |
| 입이 쉬지않는 사람들 있어요.
남자끼리가 아니고 집 가서도 그런다면
고달플듯요.
말 많은 아저씨나 할아버지는 질색인데 시아버님이
전화하시면 30분은 기본이라 내시간 다 쓰셔서
바쁜척하고 끊어버려요.
아마도 본인 자신에 대해 할 얘기가 없으니 다른
사람 얘길 하는거 같아요.
생각있는 사람은 얘기하고 돌아와 괜히 떠들었나
할텐데 배려없는 사람은 그런 생각조차 못하고요.
남자들도 갱년기에 우울하고 눈물 흘리고 예민하다
노인되면 말 많아지고 여성스러워진다니
나이는 못속이고 늙는건 어쩔 수 없나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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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23-04-12 pm 1:38:00
223.--.46.181 |
| 나이 들수록 입은 닫고 지갑을 열어야 한다는데..
인원수가 많은 남편모임이 있는데 점잖고 키도
크고 인물도 좋은 선배부부가 있는데요.
아내분도 교양있고 예쁘고 밝으시고요.
남매있었는데 공부도 잘하고 좋은 학교 나와
아들은 외국에 나가있다가 교통사고로,
딸은 국내에서 대기업 입사후 두통심했다는데
예쁜 나이에 아이둘을 잃으셨어요.
아들일은 알았는데 딸얘기는 나중에 들어
안타까워 서로들 자녀얘기는 조심하려고해요.
부부가 밝고 차분하고 베풀며 사시겠다고
100~200을 미리 계산하시곤 해요.
40중반~60초반까지인데 배울점도 많고
부유하고 기부도 하고 말들도 교양있고
경청도 잘하고 다녀오면 기분 좋아지더라구요.
자식얘기,시가얘기등에 익숙했는데 그런 얘기없이
대화가 즐겁고 다른 세상같고 닮아가고 싶은 어른들 같아서 좋더라구요.
친구끼리도 나이들면 내얘기하며 즐겁게 얘기하고
좋은 얘기나누며 곱게 늙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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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23-04-12 pm 2:25:00
223.--.46.181 |
| 저희 시누도 만나면 자랑질을 많이 해요.
자랑거리도 아닌걸 하기도 하고 자식얘기도요.
시누남편이 몇대독자인데 시누네가 딸만 둘이라
시집살이가 심하고 중등샘인데 우습게 본다나봐요.
그래서인지 딸들에 관련 뭐하나라도 자랑아닌
자랑질을 하나봐요.
듣는둥 마는둥 다들 관심없으니 단톡에도 올리기도
하고 좀 이상해요.;;
동서네가 사는게 힘든 상황인데도 눈치없이 떠드니
한턱 쏘라고 하니 짠순이가 조용해지더라구요.
입만 달고 얻어먹고 돈을 쓸줄 모르니 그러나봐요.
요즘 자랑질하면 "한턴쏴?"그러네요.
그럼 조용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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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23-04-12 pm 2:40:00
223.--.46.181 |
| 남자들이 그런게 아니라 그모임 아저씨들이
그런 사람들이네요.
말 많고 걍 떠들기 좋아하는 아저씨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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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23-04-12 pm 2:51:00
117.--.25.4 |
| 입열고 떠들어도 푸념 하소연보다 자랑질은 나이들수록 조심해야 하죠.
자식들이 잘되면 자기나 좋지 남들이 좋으려고요.
그전에 어려움이 있었거나, 평소에 덕을 많이 쌓았으면 자랑도 같이 기뻐하고 듣기 좋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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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23-04-13 pm 1:57:00
223.--.46.181 |
| 노인들이 그래요.
웃긴게 모르는 사람한테도 얘길해요.
아는 언니가 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을 해서
놀러가면 일을 도와주는데요.
연세드신 분들이 오면 처음보는 저한테 잠깐사이에
궁금하지도 알고 싶지도 않는데 자식얘길해요.
커피값이 올랐냐로 시작해 우리애가 의사인데?
영국에 프랑스에 있는데? 연봉이 어떻고 저떻고?
20대알바들도 있는데 민망하더라구요.
어디에서 보니 좋은 실버타운인데 거긴 계약서(?)에
젊었을때,자식자랑등 하면 나가야한다고 써있다고
하더라구요.
늙을수록 목소리 줄이고 온화하고 배려하고 말을
조심해야는데 돈자랑,자식자랑하는 사람치고 괜찮은 사람은 드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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