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2-12-12 pm 12:04:00
114.--.96.103 |
| 겨울방학때 대학생들 일본여행 많이 가네요
저희딸은 오사카 ..
항공 숙박은 해주고 경비는 용돈으로 하기로 했어요
저는 여유도 있고 친구도 많지만 체력이 안좋고 귀찮은 맘에 알아서 척척 챙겨주는 남편이랑 다니는게 제일 편하고 좋아요
친구들이랑 나중에 여행 다니자 했는데 시간을 맞출지는 모르겠어요
요즘은 집에 있는게 마냥 좋아요 (저질체력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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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2-12-12 pm 4:37:00
218.--.231.160 |
| 아들 01년생. 수능치고 그 겨울에 코로나터져 예약했던 해외여행 두개 다 취소했더랬죠
다음달에 혼자 일본 간다고 비행기 숙소 다 예매했네요.
역사에 관심많은애라 히로시마에 꼭 가고싶다며 신칸센? 후쿠오카에서 열차예매도하고 혼자 분주하네요.
친구랑 같이가지 혼자가는게 신경쓰이지만 꼭 혼자가고싶대요. 친구들은 도심이나 번화가 놀거리에 관심많아 자기랑 컨셉이 다르다고 같이가면 스트레스일것 같다더라구요.
독학으로 jlpt인가? 1급까지따고 일어도 능통한것보면 신기.
알바해서 본인 번 걸로 항공권, 숙소 다 예매했던데 갈때 용돈은 좀 주려구요.
ㅡㅡ
저도 대1때 지금남편만나 그때 둘이 참 여행많이 다녔는데 해외는 아니었어요. 그땐 국내로 ㅎ
결혼후 애들 친정에맡기고 둘이 1년에 한번은 가까운 해외정도는 거의 다닌것같아요.
완전꼼꼼한 사람이라 자유여행이지만 제게 여행스케줄표도 만들어주고 뭐든 알아서 다 해줘 전 따라다니면되는. 거기 익숙되어 있으니 친구들과는 엄두도 안나고 뭔가 불편할것 같아요.
제일 싫은 여행은 시가 친정 우르르 단체여행, 친구들과 우르르여행. 가본적 없지만 가고싶지않아요
저도 늘 익숙한 남편이랑 둘 가는 여행이 제일 편하네요. 기회가 된다면 친정아빠 더 아프시기전에 모시고 다낭이나 치앙마이 자유여행이라도 다녀오고픈데 지병이 있으셔 해외서 급 아프실까봐 마음만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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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2-12-12 pm 8:53:00
125.--.40.172 |
| 큰딸아이도 일본 다녀왔어요 졸업하고 바로 취업했는데 이번엔 절친둘하고
저도 두딸들하고 여행 자주 갑니다
대딩 둘째도 알바해서 모으더니 여행 계획하고 있더라구요 좋을때죠
저 젋을때는 해외여행 쉽지않아서도 그렇고 엄마와 여행다닌 기억도 없는데,,세상 좋아졌어요
전 우리애들하고 다니는게 제일 편해요 여러관심사 쇼핑도 일정 소화하기도 편하고
성인되어서 이제 제가 챙김도 받으니 흐믓하고 좋아요 키운보람이 있는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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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2-12-13 am 9:27:00
125.--.178.75 |
| 작년 가을쯤인가 제주도 갔는데 갓 20살, 21살 되어 보이는 여자 아이들
5명이 똑같은 감귤모자 쓰고 까르르 웃고 사진 찍고 하는 모습보는데
너무 이쁘더라구요ㅠㅠㅠㅠ
올해 재수에 수능끝낸 딸 친구들과 여행 간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꺼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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