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2-08-30 pm 7:15:00
121.--.131.155 |
| 집에 짐이 없는 편인데도 이번에 옷정리 가방 정리 하고 마음이 후련했어요
가방도 작은 손가방 하나 포함 5개면 충분하고 옷도 계절별로 외출복 3벌씩만 갖추는게 목표네요
신발도 총 10켤래 이내..
요즘엔 뭘 사도 두루두루 쓸수있는 걸 사요 신발도 바지 치마 다 되고 가방도 케쥬얼 정장
아무거나 어울리게 무난한 걸로 하는 등 제가 생각해 본 미니멀이에요
이사 앞두고 있는데 서서히 옷도 정리하고 있고 부엌살림도 꼭 필요한 것만 두고
안쓰는 건 다 버릴려구요
요즘은 집에 손님이 와도 밥은 나가서 먹으니깐 그릇도 많이 필요가 없고
애들 독립시키고 둘이만 살면 정말 자취방 수준으로 해놓고 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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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2-08-30 pm 10:28:00
125.--.134.46 |
| 저두요
요즘 비우는 재미에 여기저기 뒤지고 다닙니다
물건 사는 재미보다 비우면서 만족도가 더 크더라구요
정리하면서 느낀건 모셔만 놓고 안쓰는 물건은
버리고 나서도 아싑지않다는거
지금버리느냐 모셔놨다 나중에 버리느냐 그차이
옷도 1~2년 안입는건 버려야겠더라구요
내일은 옷장정리 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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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1 pm 10:00:00
112.--.126.151 |
| 222
이젠 사는게 부담이 될정도예요
참 웃기죠 ?사고 버리고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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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2-09-01 pm 1:12:00
182.--.83.181 |
| 정리정돈 엄청 좋아하는 사람이예요.
계절바뀔때는 마음먹고 며칠동안 하고요..평소에도 수시로 정리하고 버리고 치워요.
가구도 계절마다 한번씩 자리이동...장롱빼곤 다 옮겨요.
가구옮기고 정리 싹 해놓으면 기분이 새롭거든요.
살림살이들이 꽤 많은 편이라 항상 신경쓰지 않으면 지저분해보일까봐 수시로 합니다.
싱크대위에 뭐 올라가있는거 싫어하고요.
이러다보니....팔꿈치 엘보가 ㅠㅠㅠㅠ 요즘은 무선청소기 드는것도 힘들고 아프네요.
이런성격이다보니
친정엄마는 제가 가면 치워주면서 잔소리할까봐 엄청 싫어하고
시어머니는 제가 청소해주면 엄청 좋아라하십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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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2-09-01 pm 5:17:00
211.--.22.79 |
| 하아~~~
글만 읽어도 제가 다 속이 후련하네요...
저도 정리하고 싶어요.
근데 여기저기 몸도 안좋고, 직장다닌다고 시간도 없고, 요즘에 또 취미생활 한다고 시작한게 있어서
엄두가 않나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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