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2-08-29 pm 3:31:00
223.--.175.201 |
| 눈치 없기는.,
저희 형님 코로나땜에 안가니 엄청 좋아해요.
줄줄이 오는거 뭐 반갑겠어요.
가지는 않고 제사비는 똑같이 부치니 좋으시겠죠. 코로나가 이리 오래 갈줄 몰랐네요.
이번 추석부턴 제사비 좀 줄여 보내려구요.
저번 시아버지 제사때는 전날 전화했더니 제사인줄 모르시는 눈치. 당황하시더라구요.
평소에도 안지내고싶어하셔서 제 생각엔 형제들 안오니 안지내는것 같아요. 볼 사람 없으니뭐..
근데 남편이 굳이 간다고하면 냅두세요.
님한테 강요 안하면 |
|
|
|
|
2 ***
2022-08-29 pm 4:05:00
112.--.141.50 |
| |
|
|
|
3 ***
2022-08-29 pm 5:31:00
39.--.30.54 |
| 그냥 가게 두세요
나이 먹어서 감정소모 힘드니까요
큰형수가 힘들면 오지말라 하겠죠... |
|
|
|
|
4 ***
2022-08-29 pm 8:13:00
121.--.131.155 |
| 큰형수 오기 싫어하는 거 알아도 지 형제들 보고싶어 갈거에요
형수도 싫지만 지 남편이 핏줄이라고 보고싶어하니 아무말 안하고 있는지도 모르죠
남편은 속으론 님 말 이해해도 사실을 인정하기 싫은겁니다
아니면 진짜 눈치 없는 모지리던가요
진짜 애들은 데려가지 말라고 여기 댓글들 보여주세요
형수는 이제 지 자식 남편 밥 챙기기도 귀찮은 나이인데 시동생들 줄줄 ㅜㅜ
조카들도 삼춘 오는 거 싫을 것 같고
형수는 지 남편 안말리는 동서도 덩달아 꼴봬기 싫을 것 같구요
우리 친정 숙모 삼춘들 우리 결혼하고 나니 이제 아무도 안오십니다
엄마도 편안해 하시구요 안오니 저희도 너무 좋아요
형님 자식들도 명절에 오랫만에 부모 만나 펀하게 지내게
형님은 1년에 한두번 생일이나 휴가때나 만나라고 하세요
|
|
|
|
|
5 ***
2022-08-30 pm 12:51:00
121.--.131.155 |
| 그리고 남편이 명절음식이 먹고 싶어서 갈 수도 있어요
주변에 보니 그런 사람들 많더라구요
남편이 원하면 집에서 간단히 명절음식 하시고 형 집엔
매번 명절마다 가는 건 피하고 2년에 한번 정도나 가라고 하겠네요
아내들은 시집식구 만나기 싫어도 자기 형제들은 만나고 싶죠
우리가 친정 자매들 보고 싶은 것처럼 남자들도 비슷해요 |
|
|
|
|
6 ***
2022-08-31 pm 4:32:00
125.--.134.46 |
| 남자들은 눈치가 없는건지
저라면 안오면 더 고마워 할거 같은데요
이런저런 사정으로 저희집에서 하게 되었는데
저는 시작은집 식구들도 시동생도 안왔으면 좋겠어요
꼭 제사상 안차리는 사람이 더 참견하고
집에서 만든 음식 타령하고...
요즘같은 시기에 감기걸려도 조심할줄 모르고
넘 편하게 기침해대서 다들 감기옮아 고생했거든요
코로나검사도 여러번 하고 ...
다른걸 다 떠나서 몸 안좋을땐 눈치껏 안왔으면
좋겠습니다 |
|
|
|
|
7 ***
2022-09-01 am 10:44:00
182.--.83.181 |
| 여자들이야 싫어하겠지만...
남자들은 모이는거 좋아해요.
남편분도 그 형도 좋아하니 만나는거겠죠.
핏줄이 서로를 부른다는데...본인 원하는대로 하는거죠.
|
|
|
|
|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