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2-08-26 pm 5:49:00
122.--.164.67 |
| 하지마요. 안하면 되죠.
돈얘긴 어려워서 못하시죠? 그러니 그렇죠. 그런 성격인거 아니까.
저도 그랬거든요.
결혼할때 며느리들만 양념하나까지 챙겨줬고
애낳았을때도 전 딸기한팩
며느리는 금일봉
칠순여행가서도 엔분의 일해서 간건데
며느리들만 애플망고 한상자씩과 금일봉
(심지어 딸들만 자녀있음에도 불구..
손주들에겐 곰돌이 자석하나씩)
반찬도 아들네만..맛있다해도 너희건 없다하며
아들 며느리것만 챙겼어요.
근데 모든 일처리는 아들딸 동등하게 하길바라고
재산은 아들만 주고
남은 집도 아들 줄거라고..
받은 사람이 책임도 있는거다
이제 오빠와 남동생더러 다 책임지라한다고 했고
도장절대 안찍어줄거며
유류분청구소송도 불사할거라 선언했어요.
재산 얼마없어요.
집값도 얼마 안하고요.
화난거죠. 저도..
너무 뻔뻔해서요.
본인에게 유리한것만 골라서
관습과 새로운문화 마구 취사선택하는 거잖아요.
저도 엄마처럼
요즘 딸한테도 재산 똑같이 준단다..
아니 딸만 주기도 하던데?
원래 아들이 부모 모시고 책임지는거 아니냐..
며느리가 병원 모시고 다녀야지..
이거랑 뭐가 다릅니까?
엄마의 민낯을 이제야 알아본거죠.
더이상 휘둘리지 않을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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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6 pm 6:14:00
221.--.45.222 |
| 저두요
집이며차며아들만주고 심지어 애들유치원비까지암카로결재.그애들이30인데용돈주는계좌써보냈더라구요
오빠버릇오지게키워 전재산다주고 이젠손주들버릇까지....
집은반반이다하니 노인네펄펄뛰네요
이런맘갖고있는줄몰랐다고나쁜년이라네여
말잘했다고했어요.병신아니고서야 오빠만지금껏퍼주고 당연시...속이다 시원하고 말하길잘한거같아요
노인네 애처러운맘도 싹가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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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2-08-26 pm 5:56:00
223.--.175.76 |
| 그냥 안하면 됩니다.
자꾸 끌려가니 막 부리는거죠.
며느리한테 잘 하는게 나중에 끝에 가선 아들네가 본인들 모시거나 봉양해줄거라 기대하고 그런걸거에요. 미리 잘 보여두려고.
착각 오지게 하시는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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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6 pm 7:03:00
122.--.164.67 |
| 아니요..아들 며느리는 끝까지 퍼주기만 하고 싶어하는 부모..아니 모가 많답니다.
바라는 맘 하나 없이
아들이란 그 존재자체로 다 퍼주고 싶다네요.
마치 종교처럼요.
이러니 결국 여자들 문제라는 말도 나오죠.
아무리 여자들이 평등외치며 바꾸려 들어도
나이든 부모세대 여자들이란 허들을 못넘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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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6 pm 7:43:00
1.--.155.42 |
| | 아들며느리는 재산만 물려주고 애닮아서 같이 살 생각도 없더라구요 딸보고 키운값하라고, 돈안주면 부모아니냐고 가스라이팅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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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6 pm 8:03:00
223.--.175.29 |
| 아니 진정 그런건가요?
저희 시어머니는 장남과 딸 둘한테 엄청 잘해요.
밑에 두 아들네에게만 바라시고요. 돈 드는건 거의 저희 몫이네요.
저는 나중에 장남이랑 살고싶어 저러나보다 했는데 그게 아닌건가요? 큰형님은 모실 생각 없다 선포했는데 노인네만 모르고 헛공 들이네 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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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6 pm 8:22:00
1.--.155.42 |
| 네ᆢ 같이살려고 잘하는거 절대 아니에요
두고보세요 그자식들은 아까워서 모셔두고 돈도안준 딴자식 괴롭혀요 괜히 돈쓰고 호구되지마세요 그버릇 평생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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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2-08-26 pm 6:25:00
182.--.83.181 |
| 안하면되죠.
저도 그런경우인데...
이게 좀 알아서 하고 손도 빠르고 결정도 빨리빨리 잘하고 답답한거 못참는 성격들이
꼭 일복이 터지더라구요 ㅎㅎㅎ
친정은 이제 스톱했는데 친정엄마가 그래도 눈치는 있으셔서 절대 먼저 요구하지 않구요.
시가도...그 호랑이 같던 시어머니가 제 눈치 엄청 보시네요.
다른 며느리들이 안하거든요. 남편에 대한 도리도 있고
하도 시어머니랑 미운정 고운정 들어서인지..이젠 시어머니가 더 편해져서 도리는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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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2-08-26 pm 6:26:00
211.--.132.36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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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22-08-26 pm 7:41:00
1.--.155.42 |
| | 너무 안타깝고 기가막혀말이 안나오네요 외할머니는 딸 그렇게 먼저 보내고도 잘살던가요 망치로 머리를 맞은느낌이네요 님말이 다맞아요 많이 느끼고 갑니다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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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22-08-26 pm 8:27:00
121.--.131.155 |
| 딸이던 며느리던 만만한 자식한테 눈치 안보고 시키는 게 인간
결국 나를 만만하게 못보게 할 책임은 나에게
이제 님도 부당한거 참지말고 큰소리 내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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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22-08-28 pm 11:55:00
211.--.98.252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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