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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7 pm 9:40:00
223.--.18.23 |
| 저희 남편과 비슷하네요 아들이
재수 학원 다녀서 하루 14시간 학원에 있다 와요 그래서 주말엔 꾀피고 안가려고 하는데 안가면 큰일 났다는둥 머리에 똥만 들었다는둥 진짜 어이가 없어서 제가 어쩔수 없이 개입 했네요 지는 옛날에 그렇게 열심히 공부했나
전 공부도 유전이라 부모 머리 닮고 부모 성격 닮는다고 생각해요 공부 못하는것도 아니고 인서울 상위권 정도 성적인데 왜 저렇게 못되고 고지식 한말만 해되는지 아주 꼴보기 싫어요 그렇다고 학원에 잘 데려다준것도 아니고 일주일에 한두번 데릴러 간걸로 자긴 최선을 다했다고 하고 진짜 나중에 아들 더 머리크면 둘 사이 안좋아질까봐 걱정되요 진짜 최강 꼰대에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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