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2-08-12 pm 12:23:00
223.--.36.247 |
| | 자식 걱정은 끝이 없는 것 같아요 ㅜㅜ 대학만 가면 한시름 놓겠구나 했는데 또 취직 걱정, 이성교제 걱정 등등 결국 죽을 때까지 자식 걱정 놓을 수 있을지요. 가끔씩 아무도 못찾는 곳에가서 오롯이 나 혼자 살고 싶단 생각이 드네요. 걱정 한다고 달라지는 것도 없는데 억지로라도 몸을 바쁘게 움직이고 생각을 딴데로 돌려야지 싶어요. 자식 인생 대신 살아줄 수 없는데 자기가 겪어야 할 몫은 또 본인이 겪어가야죠 뭐. 우리 좀 더 나만 생각하면서 살아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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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2-08-12 pm 1:39:00
122.--.164.67 |
| 저도 자식 생각하면 걱정이 하도 끝도 없어요.
엄마가 걱정이 많은 스타일이라 싫었는데
닮은건가 짜증나고..
아직까지 자고 있는 큰아이 보면서도
꾹꾹 눌러담고있어요.
내가 뭐라해봤자 반발심만 생긴다..
자기가 알아서 하겠지..
급하면 뭐든 하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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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2-08-12 pm 2:48:00
39.--.30.54 |
| 자식걱정은 부모가 눈감아야 끝이나는듯요..
제발 지앞가림 잘하고 조용히 잘살아주기를
간절히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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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2-08-13 am 1:44:00
114.--.244.2 |
|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붙들고 왜 미리 걱정하세요. 아드님을 믿고 맡기세요~
평소 속 썩이는 아들도 아니람서요
걍 평소에 불안증이 있는 스타일 같으신데
아드님 걱정보다 원글님 마음에 집중하고 공부하면서 행복하게 사세요. 아드님은 알아서 잘 할 거예요^^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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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22-08-13 pm 1:19:00
58.--.101.85 |
| 과한 사랑이시네요 본인 밥벌이 본인이 하게끔 독하게 키우세요
20대면 더이상 품안에 자식도 아니구요
무엇보다 자식이 그걸 원하지도 않아요
결국 나중에 돈만 요구하면서 나한테 해준게 뭐있냐 소리 안들으시려면 자식은 자식인생이니 어느정도 선긋기가 필요하다 입니다
저도 애지중지 딸둘 대학 들어갈땐 기숙사도 불안하고 알바도 불안하고 암튼 불안증이 심했는데요 이제 3학년 되니 의논할 건 같이 의논하고 그냥 맡기는 입장입니다 왜냐,,,내맘대로 되지 않는거 우리나이면 너무 많이 경험했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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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22-08-17 pm 1:49:00
121.--.130.144 |
| | 님이 돈줄을 끊으시면 걱정도 같이 끝어질텐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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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22-08-21 pm 10:11:00
113.--.148.222 |
| 대딩 제아들은 여자애한테 돈을 빌려(?)줬다가 못받은거 같네요. 나름 할머니할아버지 친척들에게 받은 용돈이라 통장에 돈이 많았는데 우연히 본 톡에서 5만얼마밖에 없다고 빨리 달라고 ㅜ ㅜ
이걸아는척해야하는지 모른척해야하는지 너무 속상해요
자식걱정은 언제까지 해야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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