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2-08-06 am 2:17:00
122.--.43.210 |
| 저도 결혼 20년차... 있던집도 5년전에 팔고... 아무것도 없어요..
점점 교육비는 올라가는데... 답이 없네요
인건비며 일상 물가가 다 오른상태에 주부일거리 찾기도 힘들고....진짜 너무 힘들어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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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2-08-06 am 7:47:00
122.--.164.67 |
| 요즘 어렵긴한가봅니다.
한동안 플렉스니 욜로니 하는 시대라
어려워도 어럽다고 말하기 힘든 사회분위기 였잖아요. 없이사는 사람..아끼는 사람에게 노골적인 혐오를 표현하는 사람도 많았구요.
요즘엔 다들 어렵다고 하는 분위기라 그나마
징징댈 수 있는 분위기인것 같아요.
어느 커뮤건
투자못한걸 후회하고 나도 그 대열에 동참해야하나..가 주된 하소연이었다면
지금은 심플하게 어렵다..는 글이 많더라고요.
그래도 빚없으시잖아요.
불과 1년전 영끌한 사람들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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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2-08-06 pm 6:16:00
223.--.175.68 |
| 멀쩡한 집 팔고 새 아파트 전세로 이사가서 살아보고 사든지 하자 했는데
그 사이 집값이 두배반이나 올라서 망연자실.
어차피 이리 된거 몇년 전세 더 살며 내릴때까지 기다리자 했는데 남편이 집값 안떨어진다며 죽어도 사야겠다고 대출해서 작년 가을에 결국 샀어요.
지금 1억 떨어졌는데 계속 내리는 추세.
인생지사 참 맘대로 안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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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6 pm 11:07:00
121.--.36.79 |
| 어휴 정말 힘드시겠어요~
또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니 내 집이 주는 편안함이 있으니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길 바라요..
저 아는 분도 예전에 집 샀는데 이자는 많고 집값은 내리고 힘들어하더니 몇 년 뒤 완전 회복하고 돈도 많이 모았더라구요. 집값 때문에 딴 데 돈을 안 써서 그런 듯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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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7 am 12:59:00
182.--.30.158 |
| 집은 강남에 아주비싼곳아님
내집이여도 깔고앉아 평생살면 오르고 내리는거.별의미도 없네요..
저희집인간땜에 여기서 평생살다 죽을듯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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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7 am 10:25:00
122.--.164.67 |
| 3040이라면 모를까..50대되니까 집을 자산으로 생각안하고 살려고요.
그냥 적당한 곳에서 살면 그걸로 됐다.싶어요.
은퇴가까운데 예전만큼 의미도 없고요.
자식 물려줄거 생각하는거면 몰라도
그냥 내가 살아가는데에는 금융자산이 낫겠구나 싶습니도. 너무 비싼집은 나중에 필요에의해 팔고 싶어도 자식 눈치보일거 같고..자식이 자기거라고 생각할거아니예요..
집이란게 웬만한 사람 아니면 팔고 사는것도 너무 어렵고..
올라도 더 오를까봐 못팔고
내리면 팔리지않아 못팔고..
집 몇채로 수익 창출되는거 아니면
깔고앉은 내집은 재산에서 제외시키고 노후준비 하는게 맞다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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