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2-07-19 am 12:59:00
175.--.199.48 |
| | 그 전에 사이가 어떠셨나요? 원만한 사이였는데 그랬다면 너무 서운할것 같아요 그래도 말 안하고 잘 참으시네요 계속 계셔 보세요 언제쯤 얘기할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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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9 am 8:33:00
211.--.26.135 |
| 사이는좋아요
냉전중이였다면 이해는하겠지만 ...
옷갈아입으려고 점심때왔더라구요
오늘일이있어서 정장입었는데 불편해서 바꿔입어야겠다고. .. 그때 전 지인한테 얘기못들은 상황이여서 그냥 의전땜시로 입었나보다샜죠
평소 중요한얘기는 잘하지 않는편인데 같이고민하고 풀어가던 얘기를 안하니깐 섭섭해요
얘기할때까지 기다려볼까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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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2-07-19 am 9:55:00
118.--.5.133 |
| 저희 집도 말이 없는 남편이라서 남편한테 무슨일이나 어디 모임 있어서 가더라도 말 않합니다 회사일은 더더욱 말 않하구요 저희남편 전에 있던회사에서 진급했는데 몰랐네요
상장 받아오고 알았네요~ 화 내지도 않네요
본인이 말 할때까지~ 또 제가 성격이 급해서 먼저 물어봅니다~ 참지 말고 먼저 물어보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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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2-07-19 pm 12:26:00
221.--.220.221 |
| 왜 궁금한게 있으면 물어보면 되고 무슨일있어? 하면 이만저만해서 기분이 언잖다라고 속시원히 얘길 안하시나요?
평소 냉전중이 아니고 간절히 원하던 바를 얘기했다고 하셨는데. .
남편도 아내도 지나친예의와 배려로 어떤심리인지 짐작하지마시고 오해가 쌓이는일없으시길
서로 대화나누세요 쉽게 해결될수도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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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2-07-19 pm 1:54:00
118.--.15.135 |
| | 진짜 이혼할정도로 서운한건 맞는거 같아요~근데요~생각을 달리하면..그냥 가볍게 왜 즐거운일인데 나에게 말안했냐고..물어볼수 있지 않나요??생각이란게 그렇더라구여 이혼할정도로 꼴도 보기싫다가 내맘을 살짝만 내려놓으면..별일도 아닌것... 50 이 다되니..그렇더라구여 특별히 바람피웠다거나 빚냈다거나..큰일이 아닌이상..내맘만 살짝 내려놓고보면 그것만큼 행복한것이 없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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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22-07-19 pm 6:56:00
218.--.203.188 |
| 그랫다며? 하고 물어보세요
지인의 말이 사실인지
그리고 섭섭하다 말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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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22-07-19 pm 8:21:00
211.--.26.135 |
| 원글) 저도 좋은게 좋다는 낙천주의 성격인데 남편이 평소에도 말안하고 숨기는 스타일이고 저도 굳이 알고 싶지도 않았는데 이번건 저하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 상의까지 한일이라서 말안하니깐 기분이 나쁜거예요 지인이 같은 청내 공무원이라 인사이동 내용 사진찍어 보내줘서 확실하고 오늘저녁 회식까지 갔네요
이번일 뿐만 아니라 한달전 남편 병원진료를 위해 일주일에 한번씩 왕복5시간 거리를 4회를 제차타고 보호자로 다녀왔는데요 끝나고 실비보험 청구한다고 해서 그저께 실비청구했냐고 물으니 그냥 어 그러고 말더니 요즘은 바로 입금되던데 입금되었는지 물으니 대답안하더군요
아~~ 정말 저도 직장다니는데 년차까지 써가며 보호자로 다녀왔더만 기름한번 안넣어주더이다
보험금타면 기름값이라도 줄거란 기대한 내가 바보네요
참고로 저흰 자기월급 관리 따로하네요
병원 다녀온건 심각한건 아니고 진료비보다 더 많이 나오는 보험이예요
부부가 뭔지..남보다 못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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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9 pm 9:57:00
14.--.44.243 |
| | 혹시 돈관리 따로하셔서 혹시 월급인상되는거 들킬까봐서 그러는걸까요?? 기름값얘기에 불현듯 그런생각이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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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9 pm 11:19:00
175.--.171.94 |
| 저도 44243님과 같은 생각이 드네요.
얘기 안 할 이유가 없는데..
얘기하면 함께 기뻐할 가족이 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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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22-07-19 pm 8:46:00
112.--.126.151 |
| 이해가 안되네요
안좋은일은 나눠야하고
더욱이 좋은소식인데 왜 마누라에게 말을안하나요 ?
저로손 이해못하겠고
도대체 무슨생각인데 나한테 입도 뻥긋 안하고 남에게
듣게하냐고 따졋을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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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22-07-21 pm 4:10:00
112.--.209.177 |
| 저는 일단 다 결정 난뒤에 말하는 성격이라...수능을 친다고 하면
잘쳤냐 물으면 그럭저럭이라고 얘기한뒤 성적표가 나올때까지
암말 안하고 성적표를 주는 스타일
남편은 미리 꼬치꼬치 묻고
왜 미리 가답안 체크 안했냐 묻고
잘친것 같은 면 abc대학 걸릴것 같다고 설레발에
온 집안에 전화돌리는 스타일...
이렇게 결혼해서 살다보니
제 성향이 더 커져서..
또..남편 입방아에 너무 심하게 데여서...
완전히 끝난 일에만 얘기해요.
남편이 부장 발령받고
첫출근후 다른사람이 부장님이라고 부른다고 듣고..친정에 말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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