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2-07-06 pm 7:52:00
221.--.220.221 |
| 그러게 말이에요 이해합니다
저도 아플때 그런식으로 나오니 오만정이 뚝 떨어지드라고요
몸안좋으신데 스트레쓰받지않으려 노력하시고 내몸 내가 지킨다는 마인드로 임하세요
힘내시고 잘 회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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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2-07-06 pm 8:24:00
121.--.130.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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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6 pm 11:01:00
221.--.220.221 |
| 물론 몸잘챙겨 건강해야지요
그러다 나도 모르게 열심히 살다 아플수 있어요
아프다소리 반가워하라는게 아니라 남도아니고 가족이 아프면 걱정되는게 사람이죠
본인만 생각하면 짐승이나 다를바가 뭐있겠어요
인간은 어느순간 본얼굴을 맞이하게 되요
선인인지 악인인지 2분법으로 나뉘어지는게 아니지만 어디에 가까운지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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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2-07-07 am 12:35:00
122.--.241.75 |
| 와 남편이 엄마 닮아서 못됐네요
자식이야 철이 안들어서 그럴수있다지만
부부간에 진짜 정없고 철이 안들었다고 할 나이도 아니고 그냥 못됐네요 너무
원글님 몸 잘 챙기세오
남편이고 시모고 해도해도 참
정 확실히 떼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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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2-07-07 am 7:20:00
125.--.134.46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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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7 pm 7:13:00
218.--.203.188 |
| 시모들은 똑같네요
당연한건가요?
말하다가도 내가 말하는 요지는 그게 아닌데
오로지 아들걱정으로 애기를 하니
말 하기가 싫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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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22-07-07 am 10:21:00
14.--.3.31 |
| 그런데 치과검진갔다가 무슨 병을 발견할 수 있나요?
저도 몇달째 검진미루고 있는데 가봐야할까봐요.
우리남편도 님남편과 1도 다를게 없어서 제몸은 제가 챙길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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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22-07-07 am 11:00:00
182.--.162.74 |
| 다른 사람한테 특히 가족에겐 기대 안 해요.
아프단 소리해 봐야 남편이란 사람은
걱정이나 챙겨주는 소릴 하는 게 아니라
병원가라니까!! 하고 성질 내고 말아요.
자식한텐 더더욱 말 안해요.
걱정시키기 싫어서요.
애나 저 크게 아플 때 남편에게 오만정 다 떨어지는 일들 하도 겪어
포기하고 기대를 아예 안하게 된지 오래예요.
저는 지 아플 때 그리 간호하고 정성 다 해줘도 저 아프다, 자식 아프다하면 인간이 딱 자기밖엔 모릅디다.
저도 시부모 아프다해도 더 이상 챙길 마음 없어요.
사연이야 길고 남편도 최소한의 양심있다면 요구 못합니다.
이리 되니 저도 차라리 맘 편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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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22-07-07 am 11:06:00
182.--.83.181 |
| 저희 남편인줄 알았네요
애들한테도 잘하고..하다못해 강아지가 아파도 수시로 전화기에 불나요
강아지 수술할때는 일하다가 병원 데리고 가려고 잠시 왔다가 다시 간적도 있어요
그런데 저에게는 조직검사할때도 무관심입니다.
처음엔 서운하고 화도 나고 그랬는데..
이젠 무슨 일 있어도 말도 잘 안하게 되고 남편에게 저역시도 무관심해지더라구요.
아프다고 그래도 대답도 안할때 있고 약사먹어 하고 그냥 끝입니다 저도.
늙어서 아프면 요양원보낼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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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22-07-08 am 10:55:00
39.--.147.225 |
| | 시모가 그러니 아들이 배웠나보네요 정내미 뚝 떨어지네요 근데 그런 남편들이 많은가봐요 우리남편은 졸졸 따라다녀 구찮어 죽겟어요 병원갈때마다 따라다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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