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2-06-28 pm 6:42:00
221.--.178.79 |
| 대책없는 막연한 긍정, 무조건 좋게만 생각하는 긍정은 긍정이 아니라 현실을 마주하기 불편해서 회피하는 거처럼 보이더라구요.
내가 떠안아야 상대와 불편한 갈등 피할 수 있고 좋게 생각해야 내 마음이 편해서 그런거죠. 문제가 생기면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책을 찾아야하는데 무조건 좋게만 생각하니 같은 일 또 반복.
마음이 약하고 여린 것과 착한 건 다르고 대책없이 착한 건 상대방을 답답하게 만들죠. 님 마음 전 십분 이해해요.
무조건 긍정적인 사람은 구체적인 해결책이 없어 답답할 때가 많아요. 착한 게 아니라 고민하는게 힘들고 귀찮은건 아닌지... 그래서 무조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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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2-06-28 pm 11:12:00
182.--.83.181 |
| 상황다르게..
무슨 말만하면 부정적으로 대답하고 바라보는것도 보기싫네요.
적당히가 좋겠죠.
다만 그래도 똑같은 정도라 치면...부정적인것보다는 긍정적인게 나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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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2-06-29 pm 4:04:00
223.--.162.191 |
| 대책도 없는 무조건적인 긍정
그거 얼마나 속터지는지 안겪어본 사람은 몰라요.
제 남편이 그런데요 제가 보기엔 긍정적이 아니라 그냥 회피고 방관이에요.
뭔가 실질적인 도움이나 해결책은 전혀 없고 무조건 잘 되겠지만 외쳐요.
아무것도 안하는데 잘 될거야 생각만 하고있으면 잘 되나요?
저는 이제 남편과 대화 자체를 하고싶지 않아요.
애들 문제도 그렇고 집안 모든 일들 처리하는건 단 하나도 없고 늘 걱정과 고민은 저만 하고 결론은 니 생각은 틀렸대요.
그럼 자기가 뭐라도 좀 해보든가
단 한번도 직접적으로 문제 해결하는걸 본적이 없어요. 그러면서 자기는 대인배인냥 스스로 아주 괜찮은 인간인것처럼..
현실감각도 없고 50 넘어 한심한줄 모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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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9 pm 5:09:00
221.--.220.221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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